마파두부에 필 꽂혀버렸어요.

[저녁바람]

마파두부하면 너무 어려운 요리같고 왠지 집에선 못할 요리 같아서 시도해 보지도 않았는데 일밥보고 한번해봤는데...오오..대성공이었습니다.
그뒤로 가끔 저희집 상에 오르는 마파두부덮밥이지요.


덧붙임. 사진 프레임이 너무 이뻐서 올려보고 싶었어요.ㅋㅋㅋ 저 오늘 저거 처음해봤거든요. ^^

[cargopants]

한국은 요즘 많이 춥다면서요?!...
추운 날 정말 안성맞춤인 메뉴 같아요.
뜨거움에 매콤함까지...아휴...먹고 싶어라!...^^

사진 프레임두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이구요.

[sook!]

저두 저번에 한번 해보고 그 맛에 반했죠 ^^
일밥이 아니었음 해먹을 생각도 못했을텐데...그쵸?

[김혜경]

프레임, 넘 이뻐요...

[딸기]

전 그릇에 더 눈이 가는군요...
로얄 코펜하겐 아닌가요?
사실 레몬트리에서 최고 VS 대안 이라는 꼭지에 나왔던 로얄 코펜하겐 짝퉁 접시가 남대문 어디에 있다던데 도무지 찾을수가 없어서 안타까와 하고 잇엇거든요..
근데 마파두부 접시가 비슷하네요...어서 사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욤?

[저녁바람]

저 접시 로얄코펜하겐이라고 불러주시니... 참으로 영광입니다.^^
아니예요.. 저희 친정오빠가 일본서 유학중인데 주위 일본분들이 가난한 유학생 그릇으로 쓰라고 안쓰는 그릇들을 잔뜩 주셨데요. 그중에서 이쁜그릇들을 한국가져와서 저를 줬는데..
꽤 쓸만하더라구요. 저도 첨에..이게 양파꽃 그 접시인가 했는데 접시 뒷면을 보니 로얄 블루 yamatsu japan이라 써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