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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칭쉬-잡탕밥 해보기^^:

| 조회수 : 2,57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11-24 16:20:59
네..도전해 봤습니다.
해물잔치 2/3, 칵테일새우, 죽순,영콘,굴소스, 파프리카----

제 소개하자면 결혼 4년차 태호태희맘임니다. 친정댁에 얹혀 사는 관계로 요리가 전혀 늘지 못하고 있는 편이었죠(남편이랑 주말부부인 관계로)  그런 제게 "그래도 한 번 요리해 봐라"는 메세지를 준 책이 "일밥"이었어요. 그러니 제가 "칭쉬"가 나왔는데 한 번 또 도전해 봤구요.

제가 만들고 먹으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려구요.
우선, 생강은 편보다는 잘게 채써는 것이 어떨까 하구요... 편으로 썰었는데 먹으니까 씹히는 맛이 -.-;;

마늘은 다진 것을 넣었는데...조금 지저분했지만 괜찮았어요...

육수는 아주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 해요.아님 넣지 않아도 될 것도 같구..... 저 같은 경우 죽순과 영콘과 파프리카을 같이 넣고 볶기 시작했더니 물이 아주 많이 많이 생기더군요. 참. 해물잔치를 덜 해동해서 더한 것 같았어요^^::

다음엔 녹말물도 좀 많이 넣을까 해요... 자신이 없어서 조금만 넣었더니 티도 안 나길래 확 넣었더니 그제서야 좀 넣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굴소스 대강 2숫갈 넣었는데... 간은 괜찮았어요...
사실 전 밥에 얹을 잡탕을 만든 생각은 아니었는데 결국 그렇게 됐지만...
  남편이 먹을만하다고 평하더군요.

어차피 요리책대로 분량을 못 맞추니까 간은 그때그 때 맞추어야 한다는 김혜경님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다음에 또 만들면 제 나름대로 평가서 올리겠습니다.

태호희맘 (koalazi)

정말 아무것도 못하면서 덜컥 시집가서리 벌써 애가 둘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음식 쓰레기만 생산하고 있죠. -.- 저에게도 희망이 있겠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1.24 6:58 PM

    용숙님, 담엔 생강 향만 내고 건져내세요. 그리구요, 해물잔치는 완전히 해동시키세요, 물 생기는 것도 그렇지만 자칫 질겨질 수 있거든요...

    다른 것 만들어서 또 평가해주세요.^^

  • 2. 신용숙
    '03.11.25 9:00 AM

    넵 알겠습니다. ^^
    사실 어제 찹스테이크인가를 만들어 봤어요... 일요일 e마트간 덕분에...
    그런데 그냥 소금 후추 간하고 기냥 볶았더니~~~~ 기냥 싱겁데요..
    그래더 남은 스테이크는 양념 재웠다가 할라고요 .
    정말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참, 궁금한 게 있는데 해동판 어떤 것이 좋고 어디서 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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