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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말차떡.... 색이 고와요.

| 조회수 : 2,19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3-09-30 22:08:47
가루녹차를 찹쌀가루에 섞어 중간체에 한번 내린후
약간의 설탕(원하시는 분)을 넣고
대나무찜기에 면보 물에 적셔 깔고
떡을 앉친후 20분경과후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흰가루가 안묻으면 불끄고 5분 뜸들이고,
저는 빵틀에 올리브유 티슈에 묻혀 닦고(들러붙지 말라고)
떡을 쏟아 모양을 잡아줍니다.
면보에 물기를 묻혀 떡을 덮어 식힌후
2 x 5 으로 썰어 하나씩 랩으로 포장하여 말랑거릴때
냉동보관.
먹기 3~4시간 전에 꺼내 놓으면 먹기좋은 상태의 굳기가 됩니다.
제 큰딸이 아침식사대용으로 싸갑니다.
홍차와 먹으니 짱이랍니다.
해보세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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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민맘
    '03.10.1 9:29 AM

    찹쌀가루는 마트에서 봉지에 넣어 파는 고운 찹쌀가루 쓰면 되나요? 찹쌀풀 쑬때 쓰는 그런 찹쌀가루요.. 그런거 아니면 찹쌀가루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찹쌀 담궈서 가루내놨다가 써야 하겠지요?
    그리고 빵틀에 떡을 쏟아 모양을 잡는다고 하시면, 찜기의 떡이 말랑말랑한 상태라는 것일까요? 저도 꼭 만들어 보고 싶어서 질문이 많습니다.^^

  • 2. 오이마사지
    '03.10.1 10:03 AM

    떡할때 찹쌀가루는요..찹쌀가루를 반나절정도 불렸다가 물기를 거두어서 방앗간에서 빻아서
    쓰셔야 됩니다.. 남은 분량은 냉동보관하시면 되구요..

    일반쌀떡(백설기류..)는 틀모양대로 잡혀서 나오지만..찹쌀로 만든떡은 모양이 잡히지 않아요..
    흐물흐물한 상태죠.. 그걸 식히면서 모양을 잡아준다고 방틀에 넣은거 같은데요..
    꼭 빵틀이 없으면 락앤락큰통이나 쟁반에 랩깔고 쏟아부어서 손으로 모양을 잡아주면 되구요..
    적당히 식으면 썰어서 드시면 되지요..

  • 3. 김난희
    '03.10.1 12:59 PM

    마트찹쌀가루는 떡이 되지않구요~
    락앤락이나 랩은 뜨거운 떡인고로 환경호르몬 우려상 사용이 좀...
    휴일에 찹쌀 담갔다가 떡집에서 가루로 내옵니다.
    남은 가루 냉동했다 사용할 적에는 물을 잘 맞추어야 하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떡으로 만들어 냉동 보관하는 편이구여,
    쌀로 5c불리면 가루로는 12~13c 정도 나온다네요.
    저는 유기농 찹쌀 주문해놓고 대충 가져가요.
    떡 할때만 정확히 계량하면 되구요.
    콩찰떡도 쉽습니다.
    서리태콩 듬~뿍 넣고
    콩싫다고 따로 안먹는 아이에겐
    그만인 방법이예요.
    콩이 좀 달달하거든요.
    미끼에요.

  • 4. 청년마누라
    '03.10.1 2:46 PM

    근데..
    "가루녹차를 찹쌀가루에 섞어 중간체에 한번 내린후 약간의 설탕(원하시는 분)을 넣고 대나무찜기에 면보 물에 적셔 깔고 떡을 앉친후 ..."
    이부분이여..가루녹차+찹쌀가루+설탕..모조리 가루인데..그 가루상태를 어떻게 찜기에 넣나요?
    반죽도 안하고 그냥..그 가루상태로 보자기 위에 얹어 놓는것인가요? 아니면 그릇에라도 담아서 찜기에 넣는것인가요? --;;

    집에 찹쌀가루가 많아서..한번 해보고 싶은데..도통 그림이 안그려져서리..
    무식하죠? 죄송합니다.

    저도 내일부터 떡 만드는거 배우러 다니는데..영..걱정이네요. 암.담..허허..

  • 5. 김난희
    '03.10.1 7:55 PM

    가루녹차+찹살가루한후 중간체에 내린후 설탕첨가.... 순서 "꼭" 지켜야 합니당!!
    면보 물에 적시면 가루만 놓아도 밑으로 새어 나오지않슴당.
    처음 녹차와 찹쌀가루섞을때 손으로 한웅큼 쥐었다놓을때
    주먹모양으로 살아 있어야 수분조절된것입니다.
    밑의 수증기가 떡을 익혀주면 인절미 모양이 됩니다.
    배우시면 재미있으실거예요.
    저도 올7월부터 9월까지 배우러 다니면서
    처음 떡세계에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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