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먹는 된장 간장에도 조미료 많이 들어 있는거 아시죠?

| 조회수 : 2,241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3-09-24 15:47:05
미원의 주 성분이라고 하는 M-글루타민산 나트륨이라는게 발효 정제에 따라 그 맛이 다를뿐, 주원료는 사탕수수라네요.말하지면 설탕이나 미원이나 가공과정에서 약간의 다른 공정<발효와 숙성 정제>을 거치면서 다른 모양과 맛으로 태어난다는거죠.맛소금에도 상당히 많은양의 글루타민산 나트륨이 포함돼 있는데 우리가 만드는 음식에 필수적으로 간이 필요해서 소금을 첨가하게 돼 있으므로 소금을 안 쓸수는 없잖아요.하지만 소금이 하는 역할이 간을 맞추는것뿐만은 아니기에 <소금은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이나 맛을 풍부하게 살려주는데도 사용 목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소금을 써야할 음식에 간장을 넣으면 그맛이 제대로 안 나는 것입니다> 이왕에 쓰실거면 간은 고운 소금으로 하시고 정 입맛에 맞지 않으면 약간의 조미료를 넣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돼요. 우리가 어떤 음식을 조리 했을때 <간이 딱 맞는걸>라고 느껴질 만큼 맛소금 양을 넣었다면 따로 소금과 조미료를 넣었을때 보다 훨씬 많은 양의 조미료를 넣은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서두에 말씀 드린대로 원 재료가 식물성임을 감안할때.....설탕을 넣어 먹고 안 넣어먹고 많이 먹고 적게 먹고를 가지고 논쟁하지 않으므로...각자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함이 옳을줄로 아뢰오...ㅋㅋㅋㅋ 한가지 사먹는 된장, 간장,기타  동결 건조식품 반 조리형태 식품 냉동제품 완제품 등에는 너무나 많은 조미료가 들어 있음을 알고 드시길 바랍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lver
    '03.9.24 5:48 PM

    맛소금으로 많이 갈등했던 사람입니다..자세한 정보 감사드려요

  • 2. 손샘
    '03.9.24 10:06 PM

    L-글루타민산이 M-글루타민산으로 오타 나왔네요.오해 없으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6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5 챌시 2025.08.17 1,268 0
41065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3 은하수 2025.08.16 2,757 1
41064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2 솔이엄마 2025.08.15 3,791 3
41063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4 진현 2025.08.14 5,042 3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6,818 3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142 6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115 3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374 5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9 소년공원 2025.08.08 5,524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416 7
41056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9,662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742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049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296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567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333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616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071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593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20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06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08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72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56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819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236 4
41040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919 3
41039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7,06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