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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가 신랑 기를 살리다..

| 조회수 : 3,130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3-07-21 08:26:40
토요일 한탕, 일요일 두탕
정말 다리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집들이를 했는데 결혼 8년만에 가장 거하게(?)한것
같습니다.

메뉴는 혜경선생님 생일상차림 카피했는데 (닭튀김빼고)
토요일 신랑 친구들은 양장피 추가했구요.
일요일 시댁식구들은 양장피 야채 썰기 싫어서 해파리 냉채했습니다.

친구들은 파인애플 드레싱 샐러드 주고, 어른들은 프레인 요구르트에
땅콩,사과,건포도,설탕, 마요네즈 넣어서 샐러드드리고
다들 맛나게 드셨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느낀건 저 처음으로 손가는 음식들 장만했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는점,, 그게 손에 익은거 장만하는것처럼
척척해내는게 어간 신통망통한게 아니였습니다.

결론은 82cook 눈으로 보고 머리속에 조금씩이나마 넣었는데
그게 정말 도움이 무지 된것같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솜씨가 마냥 제솜씨인듯..조금 잘난체하고
시엄니랑 요리준비했습니다.

ps. 혜경선생님!!  생신상차림 보고 생선 몇마리 올리까하다가 장보는데
      빠뜨렸는데 일요일날 시댁 식구상에 유진상가에가서
      커다란 조기 세마리 사다 구워올렸더니 어르신들 무지 만나게  
      드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삼색나물도 했어요..

몸은 힘들지만 신랑,시엄니 좋아하시고 무엇보다 내가한 음식
맛나가 먹어주는 사람들땜시리 기분좋은 집들이였습니다.

82 cook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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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tukasi
    '03.7.21 3:06 PM

    82cook의 도움도 받으셨겠지만 은주님이 기본적으로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이틀동안 3건하기 정말 힘들텐데...저는 엄두도 못내서 집들이는 시댁만 하고
    이런저런 핑계 찾다 1년이 지났어요...
    남편분의 기가 하늘을 찔렀겠네요.
    그리고 은주님 어깨.. 물론 주물러 주셨겠죠?

  • 2. 김혜경
    '03.7.21 5:08 PM

    저랑 같은 동네사시죠??
    정말 장하십니다.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도 무섭다는게 이틀동안 세탕을...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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