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시골장에 나가면
아직 매실이 많이 나와있네요.
매실엑기스를 넉넉히 담았습니다.
그것도 땅에 묻은 독에 담았지요.
매실 엑기스는 보통 설탕에 저려 빼는데,
이번에는 토종꿀에 저려두었습니다.
꿀에 하면 이곳 아주머니들 말이 정말 소화불량에 즉방이고 혈압, 신경통에도 좋다고 하네요.
매실 엑기스 한컵정도를 물 1.8L를 넣어 섞어 음료수처럼 애용하니
여름에 아이들이 탄산 음료를 적게 먹게 되더라구요.
한번 담가보세요.
매실1Kg에 꿀 한되(2.4Kg)을 섞어서 매실이 위로 뜨지않게 무거운 돌로 눌러두세요.
냉장고같은 곳에 저장하여 저온숙성시키면 양질의 엑시스를 만들수 있습니다.
2개월이상 숙성시켜서 드시고, 6개월후에는 매실을 건져
잼이나 술을 담가도 된다고 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실꿀엑기스 담갔습니다.
쉐어그린 |
조회수 : 4,022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3-06-18 11:09: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인선
'03.6.18 5:39 PM저도 담갔는데요.. 매실이 동동동 떠다녀서... 빨리 가서 돌주워 와야징.^^
2. 섬마을 아줌마
'03.6.18 9:26 PM꿀로 담그는 거예요? 난 황설탕으로 담가서 단지에 넣어놨더니 매실이 동동 떠다니면서
거품이 마구 일면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거 있죠?
담근지 일주일 됬는데 이걸 우째. 회생시키는 법이 엄는강요?
처음 담갔는디..3. 1004
'03.6.18 10:31 PM저는 곰팡이 같이 생긴거, 거품 왠만큼 정리해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버렸습니다.
더운 여름을 잘 날것 같지가 않아서...4. 이종진
'03.6.19 8:02 PM일반적으로 설탕으로 담그죠.. 설탕보다는 꿀이 훨씬 비싸지만 더 좋을것도 같네요.
근데 매실 뜨면 안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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