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알타리 김치 성공했어요~

| 조회수 : 3,518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3-06-04 17:29:22


얼마전에 감기 때문에 김치 서먹어야 겠다고 질문을 올렸었는데
질문올린 다음다음날 반찬거리 사러 시장에 갔다가
야채가게 아줌마가 3단사면 배달해준다는말에
홀랑 넘어가서 3단을 담궜습니다.
지금 너무 맛잇게 익어서 아주 잘 먹고 있어요.

성공비결은 특별한건 없구요.
사돈어른 (동생시고모님이) 알려주신데로
간은 새우젓과 소금으로만하고 마늘과 생강의 비율을 1:2 의 비율로 넣어서
참쌀풀 쒀서 했는데 무지하게 맛있게 익었습니다.

남편도 아이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흐흐~ 신나라.
(영원한 푼수떼기 아줌마 김새봄...)

담주쯤엔 작년부터 벼르던 오이지를 담궈볼까 해요.
것도 성공하면 또 푼수처럼 글 올릴께요.
이래저래 나가는돈이 많아서 케이블을 끊었는데
혜경님 방송때문에 지금 갈등중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새봄
    '03.6.4 5:30 PM

    앗! 거꾸로 됐다.마늘2일때 생강1인데.

    이런이런~

  • 2. ddalkimom
    '03.6.4 5:48 PM

    저도 오늘 모밀장 만드는법 올릴때 실수해서 1/2T 가 12T로 되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글올린것 보고 또 보고 해서 올렸는데도 실수를 하네요.. 저같은 동지 만나서 반가워요

  • 3. 김수연
    '03.6.4 11:39 PM

    신나시겠어요.
    오이지 담그실때 꼭꼭 눌러 놓는거 잊지 마세요. 눌러놓을 돌을 구하지 못하면,
    물이라도 비닐에 담아서 단단하게 동여맨다음에 돌 대신 사용하세요.

  • 4. 김새봄
    '03.6.4 11:45 PM

    수연님~ 작년부터 오이지 담굴꺼라고 동네방네 소문만 내고 다녀서
    친정엄마 친구분댁에서 않쓰시는 김치돌을 두개나 얻어다 놨답니다.
    그리고도 불안해서 얼마전에 경품으로 받아 다 먹은 2l짜리 생수병도
    6개 잘 씻어서 모셔두고요,

    올해는 꼭 해야하는데...영 요즘 만사가 귀찮아질려고 그래서요.

  • 5. 김수연
    '03.6.4 11:56 PM

    우히히, 그러시구낭~~
    저두 식구가 많지 않다보니 오이지는 건너뛰었어요. 하지만 겨울에 동치미는 꼭 담궈요.
    꼭 해보세요. 레시피 올려주시구요. 후기 기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91 아름다운 5월이 다가네요~~ 챌시 2024.05.24 8 0
40990 2024년 봄 소식 2 3 주니엄마 2024.05.23 1,519 2
40989 짧은 소식 23 고고 2024.05.21 5,037 6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6,199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2 소년공원 2024.05.16 7,700 7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3 발상의 전환 2024.05.15 4,986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8 행복나눔미소 2024.05.11 7,113 5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0 메이그린 2024.05.10 6,693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7 발상의 전환 2024.05.04 16,889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10,028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7 챌시 2024.04.26 11,654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2 솔이엄마 2024.04.15 20,227 6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268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6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659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494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232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463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7,280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10,295 4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8 메이그린 2024.04.03 6,945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10,020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605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10,165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3,01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758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71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5,476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1,05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