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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떡국을 끓였어요.

| 조회수 : 9,121 | 추천수 : 4
작성일 : 2024-01-20 21:58:17

안녕하셨어요?  82 여러분,

제가 오늘은 떡국을 끓였어요

고기다진거 간간하게 양념해서  꾸미

만들고, 계란 지단 부치고, 대파도 썰고,

시판 곰탕 반, 물 반, 육수잡고,

삼십분전에 상가 떡집에서 사온 떡

찬물에 이십분 불린후 채에

받쳐서  집간장

한큰술 넣고 떡에 간을 해서 십분

재어놓아요.

육수 끓으면 떡넣고, 국물맛을 보고

추가로 소금이나. 집간장 넣어주고

마늘 다진거 조금 넣고, 끓이다가

떡이 둥둥 떠오르면 불꺼요.

소고기 양지부위 푹 우려내서 육수내거나,

멸치 , 다시마로 육수내거나, 그러다가

유튜브 보고 따라했어요.

최근 두번해먹은건데, 괜찬아요.

애들이.맛있다네요

 

 

 

 

제가 집 말고 회사에서 작년봄부터

돌보는, 치즈 에요. 사실 이아이가 밖에 아이에게

제가 적극적으로 사랑을 처음 주게된

아이네요. 

얘는 처음부터 회사주변에 살던 아이도 아니고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서, 직원들 오가는곳에서

사람들 관심을 받고싶어하던 아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병에 걸려 다 죽어가는걸 회사 동료분이

발견해서, 몇일 본인이 사람들 안보는곳에서

거두다가, 너무 심각해지니까,

저에게 보여주셨어요.

제가 보자마자 너무 심각해서 들쳐업고

아무생각도 없이 챌시 다니던, 병원 입원시키고

치료부터 시작했어요.

다행히, 결국 잘 회복되서 지금 건강하게

살고있는 아이에요

길생활만 한 일곱살쯤 된 아이인데,  사람을 너무

따르는데다가, 늘 여기저기 다른고양이들에게는

얻어맞아서, 상처투성이에, 퉁퉁부은

얼굴로, 보기에 처연했는데, 

오랜 약물 치료와 좋은 사료를 잘 먹이고,

따뜻한곳에서 적극적인 보호를 받아서

지금은 미묘중의 미묘가 되었어요.

오늘도 보고 왔어요.

그때 치료비가 엄청 나왔는데,

아이에게 관심가지고, 애처로와 하셨던

분들이 하나,둘 마음이 모여서 전부 해결됬어요

그란 귀한 인연을 만들어준 1호  입니다.

 


이쁘다.. 라는 말을 알아요.

다른애한테, 이쁘다 해도

저 집속에서 골골 소리를 자기가

내더라구요 

 

 


제주도에서 귤을 샀더니

농장주인분이 콜라비를 선물로

꾸러미에 보내셨어요.

그걸 가늘게 채쳐서

고추가루,식초,참기름, 깨

이렇게 넣고 무쳐서 먹어요

맛있어요

 

 

벽난로가 있던

친정집 근처 팥죽집 이에요

팥죽은 못먹고, 그집에서 떡국을

먹었는데, 비싸서 깜놀 ㅋ ㅋ

창나무 장작 난로구경은

좋았네요


 

 

 

하트점,

미묘 수돌이 지난 5월경

사진이에요. 지금은 두배 확대됨.ㅜㅜ


 

 

매일아침

먹는 과일은

여전히 진행중, 앵겔지수 엄청난 상승

아들 살깎기는 너무 돈이 많이 드네요.


 

 

우리집 날씬이들은, 챌시,토리죠.




 

 

아침 출근길에 먹은건데요.

오뚜기 애플시나몬잼

칭찬해주고싶어요

비싼 프랑스잼보다 맛있어요

사과가 조그만 큐브모양으로 살아있는 잼


 

 

 

어린시절을 쭈욱 함께한 친구가

최근 뇌동맥류 진단을 받고

다음주 수술 일정을 잡았어요.

너무 맘이 아팠어요

오십 중반, 이제 좀 편해지는 나이인데,

병마가 그 사이를 비집고 먼저 인사를

하네요. 전 하루.휴가를 내고,

그아이가 늘 고기,소고기 좋아한다고,

외치는 아이라

소고기 제일좋은 부위로 나름 소문난

잘한다는 식당 예약 잡아서, 시간

보냈어요. 씩씩하게 잘 하고 오라고

어린시절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

전혀 몰랐던 안하던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하네요. 다 들어주면서 저도 그런 이야기

같이 하면서,

울다웃다.했어요.

정말,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에요

 


 

고기먹고, 간 이 까페는 어마어마 하게 크더군요.

깜놀, 벽면에 기안84,박나래, 코드쿤스트,

즉석사진이 하도 많이 붙어있어서, 이게뭔가 했더니,

까페 그 옆이 박세리씨 집 이더군요.

네, 나혼산 찍을때 출연자들이

여기왔었나봐요. 신기...

 

 




82님들도

주말 저녁 잘보내시고 계시나요,

따뜻한 라떼 한잔 같은

포근한 저녁 보내시길 바래요. 사진보니,

저도 한잔 마시고싶네요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24.1.21 12:39 AM

    떡국떡에 집간장으로 재어두는거 예전에 배웠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덕분에 다시 기억해두었으니
    다음에 떡국을 맛나게 끓일수 있겠습니다^^

    보살펴주신 치즈는 그야말로 미묘.
    눈동자가 반짝반짝하네요.

    챌시님 친구는 좋은친구가 응원해주니
    잘 회복하실거예요.

    소고기 맛난 식당이 궁금하네요.
    저는 대전에 가면 중구에서 맴도는데
    혹시나 시간이 생기면 가볼까해요
    살짜기 상호 알려주세요.

  • 챌시
    '24.1.22 2:43 PM

    행복나눔미소님, 1등 댓글 감사해요.
    집간장 한스푼 넣고, 떡을 미리 재워두는걸, 전, 최근 처음 알게된 사실이라,,
    유독 먹는데 특히 호기심이 강한 저라서요..ㅋㅋ바로 실행. 확실히 떡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국물에 팔힘 조절 실패로, 가끔 콸콸 집간장을 쏟아버리는 실수를 안하게 되서 전 좋았어요.

  • 2. 해파랑
    '24.1.21 11:19 AM

    아하!
    떡국 떡을 집간장에 재웠다가 하면 간이 배어 더 맛이 좋겠군요.
    처음 들었어요.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

  • 챌시
    '24.1.22 2:44 PM

    해파랑님,,이쁜 닉 쓰시네요.
    한가지 더 팁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꼭 근처 방앗간 직접 빼서 썰은 떡을 사셔서 삼십분
    찬물에 꼭 불리시고, 끓이세요. 마트나,,진공포장 되있는 떡과는 차원이 다르거든요.

  • 3. Juliana7
    '24.1.21 12:38 PM

    오호 예쁜 고양이 사진이 많네요. 모두 건강하고 예뻐요
    글도 좋고 사진도 좋고 포근하네요. 감사합니다.

  • 챌시
    '24.1.22 2:51 PM

    네~~현재 안정권이에요. 작년 한해 부지런히 중성화도 다 완료해서, 개체수가 이제
    늘지않게되었구요. 누군가 키우다 버린 아이 수돌이랑, 늙어서 바깥 생활이 힘겹고,
    언제 또 영역을 쫓겨나게될지, 또 아플지 모르는 치즈
    두아이는 창고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고 있구요. 두아이 서로 원치 않는 합사로,
    초반에 힘들었는데..치즈가 가출을 불사하고, 먹은걸 토해내고,,하악질 하더니..지금
    약간 데면데면,,가끔 충돌은 하지만,,적어도 상처입히지 안으니..잘 지내는거죠.
    밖에서 태어나 엄마 옆에서 잘 자란 밖의 아이들은 사람 손 태우지 않아서,
    사료와 겨울집 넉넉히 설치해주고, 이뻐하는 원들이 돌아가며 자주 챙기고,
    돌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이런시간들이
    계속됬음 좋겠는데..늘 아슬아슬 합니다. 싫어하는 사람도 그만큼 있으니까요.

  • 4. 앨리
    '24.1.21 1:44 PM

    예쁜 괭이 사진들 감사합니다. 첼시 토리 수돌이 반갑고 치즈도 좋은 주인 만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챌시
    '24.1.22 2:52 PM

    네..애들이 다 큰 아이들이라 입양길은 희박한것 같아요. 그냥 멀리 안보려구요. 지금
    행복하게 지내자..이렇게 마음을 바꿨어요. 아이들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5. juju
    '24.1.21 3:06 PM

    수십년만에 직장인 월요병을 앓다가 82 들어오니 선물같은 첼시님 글이 있네요. 마음 쓰심이 비단결 같으신 첼시님, 치즈 아가도 너무 예쁩니다. 친구분 수술 잘 하시고 건강하게 복귀하실 거에요. 떡국을 저렇게 정성스럽게 끓이시면 당연히 맛있지요. 저는 진작에 한살림 사골 엑기스 이용해서 간단히 끓였어요. 설날도 아닌데 고명 따윈 없고 맘 내키면 김이나 좀 부숴 넣어요.

  • 챌시
    '24.1.22 2:55 PM

    제가 떡국을 좋아해요. 어릴때부터요. 그래서 자주 먹어요. 어쩐지...비비고 곰탕은,,조금 제 입맛에는 조미료 맛이 강했어요. 한살림에서 사먹어봐야 겠네요. 제 친구들은 저때문에 서운할때가 많을거에요. 생각보다 부지런히 누군가를 챙기는걸 잘 못하고, 건망증이 심해서.ㅠㅠ 이건 점점 더 그러네요. 자꾸 잊고. 잃어버리고. 어휴..저희 가족도 어느정도는 포기한듯 하지만,,제가 좀 부족해요.
    칭찬이 민망스럽습니다.

  • 6. 주니엄마
    '24.1.21 7:53 PM

    치즈가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렇지만 지금은 너무 예쁜 자태를 뽐내는 군요
    예쁜 냥이들 사진, 맛난 먹거리들 사진 참 따듯합니다.

  • 챌시
    '24.1.22 2:57 PM

    제 별볼일없는 글은 냥이들이 다 꾸며줘서,,이쁘고, 포근하고, 그런가봐요.
    세상에 불쌍한 아이들 한아이라도 누군가의 품에서 행복해진다면
    그게 혹시나 저 때문이라면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 7. 스콜라
    '24.1.21 10:25 PM

    우선 떡국떡을 집간장에 재어놓는 요리비법 하나 저장하구요.
    전 동물을 좀 무서워하는데 친구들이 키우는 강아지들 덕분에 강아지는 좀 극복했는데 고양이는 아직 더 상급인 모양입니다. 예쁘기도 한데 아직 무섭기도?
    다음 주 수술 앞둔 친구 분, 수술 잘~ 안 아프게 끝나서 얼른 쾌차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저도 챌시님처럼 좋은 친구가 되어야 겠어요.

  • 챌시
    '24.1.22 3:01 PM

    제 친구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모르는 이로부터 기도를 이렇게나 많이 받는다니..
    제 친구 진짜 수술 성공할것 같아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을거야..너.
    고양이 무서워 하시는분들 많아요. 저만 믿고, 최면을 걸어보세요. 고양이는
    사실 너무너무 겁이 많고, 호기심도 많고, 놀려먹기 완전 쉬운, 귀여운 생명체다. 라구요.

  • 8. 소년공원
    '24.1.22 9:47 AM

    지단 얹은 떡국 먹고싶어요~~
    따로 지단 만들기 귀찮아서 저는 계란과 파를 섞어서 그냥 다 붓고 휘휘 젓거든요 ㅎㅎㅎ
    이번 설날이 주말이던데 큰맘먹고 제대로 떡국 한 번 끓여보겠습니다!

    미묘 사진 감사합니다 :-)

  • 챌시
    '24.1.22 3:06 PM

    소년공원님, 저날 혼자 저렇게 먹었어요. 애들은 다 내보내고요. 싱어게인3 보면서요.
    혼자 있는 시간은 소즁 하거든요. 사실 전 계란을 대접에 다 풀어서,,
    끓고있는 떡국에 넣고, 휘휘저어서 국물을 탁하게 만들어 먹는걸 더 즐기기도 해요.
    저날은 정성이 뻗쳤어요. 가끔 그런날 있잔아요? 변덕이 삐죽 튀어 나오는날이죠.
    그래도, 소고기고명은 꼭 하세요. 달짝,짬쪼롬하게요,..

  • 9. 진현
    '24.1.22 3:57 PM

    떡국에 고기고명과 소복한 지단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저도 떡국떡에 밑간 한 번 해봤더니 다들 맛있다고.
    정말 음식은 손이 가면 간 만큼 맛이 달라져요.
    채소 좋아하면 배추도 넣어서 끓이면 떡국이 좀더 훌훌 넘어간다고 해야 할까
    식구들이 다 좋아했어요.

    첼시님의 냥이 사랑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치즈 너무 예쁘네요.

  • 챌시
    '24.1.29 4:05 PM

    글죠? 저도 떡에 집간장으로 한수저 간을 하고 끓여보니 앞으로는 늘 그럴것 같아요.
    지단에 가려서 떡이 하나도 안보이는,,ㅋㅋㅋ다음에는 넓직한 대접에 떡국 끓여야겠어요.
    배추를 넣는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생각만으로도 맛있을것 같아요. 부드럽고 달콤한
    야채니까요. 제 50대 이후는 맛있는 음식,만나면 즐거운 친구들, 냥이들로 채울 예정입니다.
    이런 생활이 아마도 쭈욱 가기를 바라고 있어요.

  • 10. 앨리
    '24.1.28 8:26 AM

    음식도 정성스럽고 첼시 토리 수돌이 치즈 사진 따뜻 뭉클하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챌시
    '24.1.29 4:08 PM

    제가 맛있는걸 먹는걸 좋아하니까요.
    자주는 절대 못하지만, 가끔 열심히 할때가 있답니다. 그럴때는 꼭
    사진을 남기곤 하는데,,어떤때는 너무 진심이라 사진도 못찍고 먹는데 정신없을때도 있어요.
    제 글에 공감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엘리..좋아했던 영화의 여주인공 이름인데요?
    이쁜 닉 기억하겠습니다.

  • 11. 혜원
    '24.2.8 10:07 AM

    저도 떡국 좋아해서 자주 끓이는데
    복잡한거 싫어라해서
    육수 따로없고 맹물에 액젓으로만 간해서 끓여요
    너무 쉽고 간단 맛도 좋아요
    계란 풀어넣고 파 김으로 마무리

  • 12. 쑥과마눌
    '24.2.10 11:58 PM

    챌시님댁 고양이들의 미모가 장난아닙니다.
    저도 떡국을 자주 끓이는데, 이유가 간단해서..쿨럭
    물론 챌시님의 떡국과 비주얼부터 다르다죠.
    코인육수협찬에, 소고기 잔뜩넣..ㅋㅋ
    일상의 이야기들이 너무 친근해, 제가 모두 아는 사람들 이야기 같은 느낌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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