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단합니다. 메주를 띄울때 실내에서 띄우나요? 어렸을때 시골집 방 윗목 천정 부근에 못 박아서 메주 걸어 띄우던 기억이 나네요. 그립습니다.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 메주 손수 띄우시던 기억이 나네요.
네 거실에서 다 합니다.
전기방석 있으니 쉬워요.
친정아버님이 손수 메주도 띄우시고 자상하셨네요.
보통 장독대들 티비에 나오는거 보면 햇빛 쨍쨍한곳에 쫘악 펼쳐져 있던데
우리집 장독대는 오후되면 그늘이 지거든요
엄마한테 하루종일 햇빛드는게 좋은거 아니냐니
그렇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프리스카님도 산밑 약간 그늘진곳에 두신다니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이번에 담근 항아리 1년 후에 개봉하려구요.
7월 8월에 메주가 항아리 안에서 들썩들썩 그게 포인트라네요.
발효는 과학이니 반그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돌아가신 엄마생각나네요.
인터넷으로 기웃기웃하다 올해 처음으로 해보려구요.
알알이메주라고 마트에 있어서 사다놓고 숯때문에 고민하다 코로나로 격리중이예요~
숯은 안넣나요? (홈쇼핑에 파는 메주세트의 숯이 장담기용 숯이 아니라 숯불용 숯으로 속여 넣은게 발각이돼 올해는 홈쇼핑에 장세트가 싹 사라졌다는 뉴스가 있더라구요.)
숯을 어떤걸 넣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안넣어도되면 바로 담아볼려구요~
저도 집에 있는 감칠맛나는 재료들 넣어서 해볼께요~
팁들 감사합니다~!
네 숯 한 번도 안 넣었는데 괜찮아요.
암팡판 누름돌로 눌러 놓으니
흰꽃 장꽃 안 피고 장이 잘 될 것 같아요.
가끔 쉽게 사먹지 않고 요리를 해서 식솔들을 먹이고 있다..
라고 우쭐해 질때가 있어요.
그런데 하나하나 짚어보면 다 어른들이 해주신
된장,고추장,간장,고추가루, 김치.
나중을 생각해보면 참 대책이 없네요.
존경스럽습니다.
네 저도 지금도 요리 잘 못해요.
그런데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은
뭔가 맛있게 해줘요. 해보니 쉬워요. 해보세요~
우와 대단하십니다.
막상 해보면 아주 쉬워요.
감사합니다.
이런 포스팅을 보면, 보고 배워야 하는데,
장 위에 비친 나뭇가지가 멋지구나 하는 생각이나 하니 멀었습니다.
그러나, 그 나뭇가지가 있는 풍경이 장맛을 확실히 돋구겠지요.
잘 보았습니다.
겸손의 말씀
쑥과마눌님도 요리 잘하시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