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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독거어린이의 한달동안 먹고 산것들!

| 조회수 : 7,797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10-10-18 09:52:01
안녕하세요 
독거어린이 최살쾡 입니다

오랫만에 나타나서 
그동안 먹고 산것들 투척하고 갑니다.....

오꼬노미야끼
양배추가 비싸서 해먹으려면 좀 눈물이 납니다.
돼지갈비찜
밥도둑 간장게장 
사진 찍으려고 하니 어머니께서 깨와 파 썰어서 뿌려주심...
너는 사진찍어 그거 어디다 쓰냐고 물어보시긴 하던데..

간장게장, 그리고 또 하나의 별미 멍게 젓갈
제사 준비로 만든 만두
물론 제가 빚었습니다 
이북식 만두 
하나가 성인여자 주먹만합니다. 
낚시로 잡은 바다 장어
통통하네요
꼬리만 세마리 섭취 
이걸 내가 먹어 어디 쓰겟다고;;;;
장어 먹고 싶네요
여름에 팥 삶아서 지겹도록 해먹은 밀크 빙수
아버지께서 사오신 녹차 롤케익 
오꼬노미야끼 한판더 
마요네즈를 넘 많이 뿌려서 캐 느끼;;

돼지간장 불고기
당면이랑 버섯은 많이많이
갈비찜 재탕
한상 차려서 냠냠
올해 게값이 싸니까 간장게장 담그기
아주아주 싸게 사온 게들 샤워하기전

깨끗하게 씻어서 통에 차곡차곡 넣은뒤에 
간장게장으로 변신했으나;;;; 사진이 없네요

제사때 튀긴 튀김.
땀을 뻘뻘 흘리며 튀김을 튀기고 있으니 어머니께서 맥주를 가져다 주시네요
고구마, 오징어, 새우의 순서로 


제사 다녀와서 남은 음식 싸와서 냠냠
그릇은 터키에서 가져온 그릇들
육전, 빈대떡, 녹두전, 명태전
터키 뒷풀이 파티 
냉우동 샐러드
치킨 캐서롤
그리고 기타등등 아주 많이 먹었는데 
기억은 안드로로 가고 살로만 남음;;;;

어느날인가 을지로 3가에서 노가리와 맥주를 먹고 있는데
김밥 아줌마가 김밥좀 사가라고 해서 김밥을 사먹긴 했는데
남은걸 아깝다고 바득바득 싸와서는
담날 가방한구석에서 말라비틀어진 김밥은 김밥 전으로 변신
먹을꺼 하난 아까워서 못버리는 나란여자 그런여자;;;
미소 된장국이랑 새싹 소고기 샐러드
한우 등심이랑 새싹, 그리고 유자청 드레싱
노릇노릇 김밥전
저녁엔 새우 펜네 파스타
크림소스 만들기 귀찮아서 
캠벨 크램차우더 깡통 이용;;;;;;;;;;
새우새우 새우느님
미드보며 맥주랑ㅋㅋㅋ
홈플러스에서 파는 별로 맛없는 맥주;;;
아버지께서 하사하신 자연송이
주말의 상차림
1리터짜리 맥주입니다
달달한 어린이용 와인
치킨마살라 커리 도전
엄청나게 맛있었음
난 제조에는 망해서 커리 혼자 먹기는
 너무 짜서 맥주;;;

아름다운 거품
제사때 남겨온 전은 배고플때 언제나 재활용

저녁엔 짬뽕 도전
엄청나게 맛있었네요
맥주랑 같이 냠냠
아침에 샌드위치 싸기
마요네즈+홀그레인 발라주고 
치즈한장씩
베이컨이랑 양상추 올리고 끝
아침엔 보통 이렇게 한끼 해결

한달치의 먹고 산것들 끝!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백수
    '10.10.18 10:40 AM

    안녕하세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게을러서 아직 밥을 안먹었더니 침이 꼴깍.. ㅋㅋㅋ

  • 2. 마리s
    '10.10.18 10:46 AM

    이런 무슨 말로만 불쌍하게 독거어린이 자취생이지,
    완전 초초호화럭셔리 싱글라이프시구만유..
    간장게장에, 멍게젓에, 갈비찜에, 새우튀김에, 장어에 화룡점정 자연송이까지...
    딱하나 김밥부침개만 제목과 일치됨!! ㅋㅋ

  • 3. 크롱^^
    '10.10.18 1:19 PM

    독거어린이라뇨!!!!
    완전 먹어보지도 못한 음식이 완전 눈돌아 가네요.
    정말...시원한 맥주에 장어 한입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골고루 다 먹고 싶어요.

  • 4. 최살쾡
    '10.10.18 2:05 PM

    국제백수님
    저도 빨리 오피스텔 탈출해서 장한번 담가 봐야하는데
    시집 가야 그날이 올것 같네요

    마리s님
    어머니 아버지만 뵙고 오면 독거 부유 어린이가 됩니다
    분식집 개업하시면 전 옆에서 김밥부침개 부칠께요;;;

    크롱^^님
    7년째 혼자살고 있는 어린이랍니다;
    하지만 뱃살은 토실토실!
    한입 아니라 한대접이라도 드릴게용

  • 5. 곰씨네
    '10.10.18 4:38 PM

    지쟈쓰!!!
    마살라커리에,짬뽕에,탐나는 플라나1리터맥주 ㅜㅠ
    어린이가 이러셔도되는건가욧?!ㅋㅋㅋㅋㅋ
    살림 몇년하면 시원한 쩜뽕을 끓여낼 수 있을까요?? @.@

  • 6. Xena
    '10.10.18 4:52 PM

    멍게젓에 눈이 커졌다가 내릴수록 이건 뭐...
    혼자 사시는 분의 상차림이 어쩜 이리 실하신쥐~
    싱글일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시는 분인득

  • 7. B
    '10.10.18 6:51 PM

    최상쾡님은 왠지 외식, 매식, 酒식이 어울리시는 분이신데...ㅎ

  • 8. bistro
    '10.10.18 8:18 PM

    이거 이거 자취하시는 분이 이러시면 반칙인데요~~~
    자취하는 분이 짬뽕 끓여 드시면 동네 중국집은 다 문 닫으라는 건가요~~~ ㅋ

    아 중국집 배달이라니 꿈만 같은 얘기군요 ㅠㅠ
    중국 꽁다리 살면서 한국식 중식을 그리워하는 불량주부인지라...
    아 짬뽕 짬뽕 짬뽕!!!

  • 9. 최살쾡
    '10.10.18 9:38 PM

    곰씨네님
    마살라 커리는 인델리+인도에서 공수한 치킨마살라로 만들구요
    짬뽕은 처음 해본건데 해물이랑 야채를 많이 넣으니 시원하더라구요!

    xena님
    멍게젓은 저희 어머니가 "사" 주신것입니다...............ㅋㅋㅋ
    사실 밥에 젓갈만 있어도 밥한공기 먹어요 ㅋㅋㅋㅋ

    B님
    주....식이라 왠지 저를 촘 잘 아시는 분이신듯

    bistro님
    짬뽕 2인분 끓이는데 돈은 배달비 보다 더 들었어요;;;;
    배달은 짬짜면이 진리죠 ㅋㅋㅋㅋㅋ

  • 10. Ji
    '10.10.18 10:03 PM

    참 할일도 없네요.
    95년 97년도에 있었던 일이면 도대체 언제적 일인가요?
    그때 태어난 울딸 떨 지금 고당인데....

  • 11. soso
    '10.10.19 8:56 AM

    항상 어린이라고 하시는데.. 어린이가 아니었네요. 어린이가 술을 드시공...

  • 12. 보라돌이맘
    '10.10.19 9:27 AM

    더운데 튀김하느라 애쓴다고 시원한 맥주 가져다 주시는 어머니.
    그리고 성격도 시원시원하니 잘 먹고 마시고 만들기도 잘하는,
    어떤 음식이든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딸.
    롤케잌 사서 집에 들고 돌아오시는 자상한 아버지까지...

    살쾡님 집안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언제나 여전하니..
    언제봐도 함께 하고 싶은 맘이 드는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 13. 최살쾡
    '10.10.19 2:37 PM

    기사 링크 안해서 모르겠는대요

    지금 댓글에 이니셜보니 퍼뜩 생각이 나네요 어제 양악수술로 클릭질 대박 기록하신 그분?

    그분이랑 이재용씨랑 무슨 관계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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