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의심스러운 도라지, 대추, 호두와 브라우니....
도라지가 필요했는데, 강원도에 계시는 시어머니께 부탁하려 마트에선 거들떠도 안봤었어요. 중국산일까봐.
트럭이나 좌판은 제 관심과 멀다 생각했는데, 어젠 왜 눈에 띄었을까요..?
20개월 아이가 기침이 심해요. 병원 갔더니 모세 기관지염 증세라 하더라고요.
약도 먹이지만, 도라지를 끓여 먹이거나 배를 푹 삶아 꿀과 함께 주려 생각했었거든요.
'아주머니, 중국산 아니에요?'...이렇게 물어본 제가 어리석은거죠?
여러번 '날 믿으라'는 아주머니 말을 듣고 샀네요. 비싸진 않았어요.
왼쪽의 도라지 한봉에 5천원. 강원도 산이라네요.
대추는 한되 반에 5천원. 경산 대추라며....
호두는 할머니들이 까서 가져오시는거라는데...
어젯밤 '추어탕의 진실'을 보니 왠지 속은것도 같고...
불만제로 끝나고 어린어른님의 브라우니를 구웠어요. 쉬웠는데 제가 너무 넓은 팬에 구워서 바삭함이 강조되었네요^^; 찐득~하게 씹히는게...중독성 있네요... 진하고 맛있어요.
제과용 봉투에 넣으니 제법 괜찮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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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녁바람
'09.4.3 4:27 PM저는 기침심한 아이에게 콩나물함봉지에 갱엿 반개넣어서 물없이 슬로우쿠커에 넣어서 그 물이 나오면 수시로 먹이면 좋다고 해서 그렇게먹였었어요.
도라지도 먹였었는데 너무 어린아이에게 도라지먹이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2. 여원
'09.4.3 6:32 PM약재는 너무 비싸도 망설여지고 너무 싸도 의심스럽더라구요
저는 도라지 보리차처럼 끓여먹을려구 82장터서 샀는데
좋았어요, 흙냄새도 좋구요..
콩나물이랑 무.. 여러가지 방법을 돌아가며 먹는방법도 있어요3. uhuhya
'09.4.3 7:59 PM저녁바람님.. 맞아요! 저희 어머님이 그러시더라고요..콩나물에 엿.... 처음 듣는 얘기라서 신기했어요.
여원님.. 싸면 중국산같고 비싸면 망설여지고... 비싸다고 다 국산이란 보장도 없고요. 약 먹이기 싫어 샀는데, 끓이고 나니 망설여져요.4. 소박한 밥상
'09.4.3 8:05 PM모세 기관지염이면 치료제에 항생제도 들어가고.....약 먹여야 될겁니다
감기 기침이면 따뜻한 물을 자주 먹이면 좋아요
기관지 건조를 막을 수 있어서요.
여전히 직장생활도 병행하시면(?)
바쁜 중에 부지런히 이것저것 하셨네요5. uhuhya
'09.4.4 10:36 PM소박한 밥상님^^.. 기관지'염'이라 항생제가 조금 들어가나봐요..
물을 많이 마시는 아기인데 도라지와 대추 넣고 끓인 물은 덜 마시네요. 이제 제딴엔 입맛이 있나보죠? ㅎㅎㅎ ^^;
병행 하며 이것저것 한다고는 하는데, 육아가 제일 어렵네요..ㅠ ㅠ6. 어린어른
'09.5.8 6:36 AM오메나 uhuhya님 이 브라우니 해드신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__)
사실 제 레시피도 아니지만서도 맛있게 드셨다니 기쁩니다요;;;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