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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기초

살림에 관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

로봇 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작성자 : | 조회수 : 7,733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12-18 23:45:58

제품소개

우렁각시라도 다녀간 듯 깨끗하게 치워진 집, 이제 상상의 세계만은 아닌가 봅니다.
먼지 있는 곳을 혼자 찾아다니며 청소해준다는 로봇청소기가 몇년 전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판 초기 비싼 가격, 청소능력 불신, 소음 문제 등이 제기됐으나 점차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등장, 결점을 보완해가고 있습니다.






정말 맘에 든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너무 느려서 보고있으면 성격 버린다는 사람까지 평가가 엇갈리는 것이 바로 로봇청소기입니다.
흡입기능만 있는 로봇청소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로봇청소기의 장점

◈ 시간 절약 - 청소기를 돌려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매력이예요.
◈ 공간의 자유로운 이동 - 문턱을 넘도록 설계돼 집안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청소해요.
◈ 난간 자동 인식 - 적외선을 이용한 감지 능력으로 현관이나 계단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 낮은 높이 - 대부분 제품이 높이 10㎝ 미만이라 손이 닿기 힘든 침대나 소파 밑 청소에 좋아요.
◈ 미세먼지 인식 센서 - 미세한 먼지까지 잡아줘요.
◈ 자동충전 - 청소가 끝나거나 베터리가 소진되면 스스로 충전기로 갑니다.  
◈ 좁은 곳 집중 청소, 전체 청소, 미세먼지 집중청소 등의 기능이 있어요.


로봇청소기의 단점

◈ 거실 1시간, 방 30 ~ 40분 정도로 청소 시간이 길고 충전시간도 길어요.
◈ 장시간 청소하기때문에 소음이 거슬립니다.
◈ 전선, 매트 등 바닥에 걸리는게 없이 말끔히 치워둬야 해요.
◈ 먼지봉투가 없어 먼지함 비울 때 번거롭고 필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 자기 몸체보다 작은 공간엔 들어가지 못해요.  
◈ 어린 아이가 있거나 짐이 많은 집에는 사용하기 나빠요.
◈ 층간소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집에 좋아요

◈ 맞벌이 - 출근할때 작동시키고 나가면 청소를 마쳐놓으니 집안일이 수월해져요.
◈ 고급사양 제품의 경우 미세먼지를 잡아주어 호흡기질환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 고급사양 제품의 경우 카펫 먼지를 제대로 빨아들여주므로 카펫을 까는 집에는 필요해요.  
◈ 가구를 적게 놓은 집에는 사용이 편리합니다.


이런 제품이 있어요.

◈ 보급형 (40 ~ 90만원대)
- 바닥에 달린 솔로 먼지를 쓸어서 흡입하는 제품
- 룸바 시리즈(스케쥴러, 그린, 레드, 디스커버리 등 / 아이로봇社)가 가장 대중적,
이 외에, 아이클레보(유진로보틱스),  U-BOT(물걸레 겸용 /마이크로로봇)
하우젠(삼성), 사이킹(LG), 로보크린(아이코젠), 헬퍼프리미엄(키온퍼시픽) 등

- 그 외, 매직아톰, 클리보(OCEAN) 등 20만원대의 제품도 있어요.

◈ 고급형 (200만원대)
- 카펫 청소기능, 탁월한 먼지 제거력, 적은 소음 강조
- 카쳐(카쳐), 트릴로바이트(일렉트로룩스)
  
◈ 틈새 제품 (5 ~ 9만원대)
- 부직포 걸레로 정전기를 일으켜 먼지를 모으는 방식  
- 아이요모(아이요모), 로보스윕(TV PRODUCTS)


구입시 체크 포인트

◈ 청소에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 지
◈ 충전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
◈ 문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지
◈ 가격대는 합리적인지 꼼꼼히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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