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작성일 : 2011-02-25 01:53:12
999203
친한언니의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애낳은지 1달됐거든요
그것도 둘째고요. 첫애는 20개월이요
발인이 토요일이라 내일안에 가봐야할것 같은데 주변에선 애낳은지 1달밖에 안됐는데 안가도된다고
그러는데..힘든일겪었는데 제가 안가면 맘에 계속 남을것 같아요
남편퇴근하고 가게되면 늦은시간에 갈것 같은데 첫애 데리고 가면 안되겠죠?
둘째는 친정엄마가 보시구요. 둘다 보시기는 너무 무리일것 같아서요
아니면 내일 밤늦게 남편이랑 애랑 셋이 가서 둘은 차안에 있으라고 하고. 저만 친한언니 위로해주고 올까요?
긴시간 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많이 힘들것 같아서 직접 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보통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IP : 115.137.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0개월
'11.2.25 1:59 AM
(175.28.xxx.14)
아기 데리고 상가집 가는 거 아니에요.
꼭 가야 할 상황이면 남편과 둘만 가셔요.
2. 꼭
'11.2.25 2:00 AM
(121.141.xxx.234)
남편이랑 같이 가야하나요?
남편에게 애 보라고 하고 혼자 다녀오세요...
3. ;;;
'11.2.25 2:05 AM
(115.137.xxx.247)
꼭같이 가야하는건 아닌데 첫애가 제가없으면 저를 많이 찾아서요. 혼자가게됨 계속 신경쓰일것같은데그래도 그게 나을까요?
4. plumtea
'11.2.25 2:09 AM
(125.186.xxx.14)
저희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친한 언니가 원글님 같은 상황이라 제가 기댈 안 했었는데 와 주어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차에서 남편이 애 둘 보며 기다린다기에 몇 마디
하고 얼른 보냈습니다. 얼굴만이라도 비추고 오셔요.
5. 그건
'11.2.25 6:37 AM
(211.106.xxx.210)
가지 마세요. 상대방도 이해할거여요. 나중에 끝나고 위로 해드리세오
6. ,,
'11.2.25 6:55 AM
(112.72.xxx.39)
그래도 다녀오시면 윗분말씀처럼 고맙지요 아이낳은지 한달밖에 안되었다면 안가셔도 할말은
없겠지만 세상모든일은 다 그래요
아이가 달렸어도 엎고 일하는사람이있고) 아이가 없어도 손끝하나 까딱안하는사람도 있어요
모임에서도 그렇고요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지는 마시고요
남편과 함께 드라이브한다고생각하시고 님만 들어갔다오시던지 방법은 있으니까요
7. ㅇ
'11.2.25 9:18 AM
(58.227.xxx.121)
큰애 데리고 가는건 안되고요.
집에 놓고 가시기 어려우시면 남편과 같이 가서 차 안에 있으라고 하고 혼자만 들어가서 잠깐 위로해 드리고 오세요.
잠깐이라도 위로가 많이 될거예요.
8. 남편과 차에
'11.2.25 9:38 AM
(221.149.xxx.184)
잠깐이라도 얼굴 보고 오세요. 힘든 일에 같이 해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잖아요. 기쁜 일은 함께 못해도 괜찮지만, 힘든 일은 섭섭함이 남을 것 같아요.
9. 그래도
'11.2.25 9:50 AM
(59.10.xxx.69)
가시는게 많은 위로가 되실것 같네요...좋은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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