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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 1학년 수학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비중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1-02-21 20:23:30
지금 8-가 기본을 마쳤습니다. 학원을 옮기려고 하니, 8-가 심화를 하는 것이 좋다는군요...아이에게 너무 부담되는 것같아서...중간고사때까지 혼자 7-가를 정리하고, 5월정도부터 7-나 심화를 하는 것은 어떨까...엄마가 정리를 못하고 있네요.
너무 지나친 선행은 아이에게 무리가 되는 것같아서...
동네가 동네인지라, 1학년이 9-가, 10-가과정하는 것이 너무 당연시되고 있어서...하지만, 1년 이상의 선행은 아이에게 부담되는 것같아요...이번 봄방학까지 결정해야하는데...어찌해야할지...
IP : 183.98.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1 8:32 PM (58.228.xxx.175)

    선행해서 그걸 따라가는 아이는 2%인데 그놈의 분위기때문에 다들 선행선행이네요.그렇게 선행을 하면 다들 성적이 나와야 하는데 학원마다 선행을 아무리해도 성적제대로 나오는애는 정해져 있죠.중1집합 진짜 제대로 공부한애는요 고등학교 집합문제 어지간한건 다 풀수준되는데 과연 우리아이가 그수준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적당히 선행.그나마 어머님이 지나친 선행은 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7가부터 기본했다면 중간급정도 풀리세요.그담에 제대로된 심화하시구요.
    그리구요 심화는요.학원선생님이 문제풀어준다고 되는게 아니랍니다. 어챂차피 개념설명ㄹ해서 풀리는 문제도 아니구요.스스로 깨우쳐서 생각을 확장해서 풀어야 하죠.그리고 수학이라고 해도 문장이 길거나 어려운문제는 사실상 그게 수학문제가 아니라 국어나 논리력 문제거든요. 학원에서 심화어쩌구 그런말에 속지마세요. 그업계종사자라 드리는 말씀입니다.

  • 2. 전님께
    '11.2.21 8:47 PM (222.104.xxx.153)

    묻어서 여쭤봅니다...
    저도 그 "선행"때문에 머리 아픈 엄마 중 한 사람입니다..
    아직 중학생은 아니지만,
    아이가 교육청 영재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영재원을 대비해서 뭘 따로 한것은 없고 그냥 꾸준하게 매일 조금씩 수학을 접해줬는데요..
    아이 말이...
    영재원 아이들은 대부분 3년이상 선행을 했다고들 들었다네요...ㅠㅠ
    그래서 동네에 유명 수학학원에 상담을 처음 가보았더니,
    지금 4학년인데 7가, 7나는 기본으로 했는 아이들만
    그 학원 영재반에 들어와도 수업에 따라갈 수가 있다는군요...
    그냥 수강등록을 하지 않고 왔긴했는데요..
    막상 교육청에 다니면서도 아이가 다른 선행된 아이들 틈에서
    재대로 해내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이에게는 걱정말고 이제껏 해온것처럼 해보자고는 했지만
    아이나 저나 너무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고
    우물안 개구리들인것 같기도 해서 걱정입니다.
    지금 집에서 제가 매일 조금씩 봐주고는 있는데요...
    심화문제집 정도는 봐줄수 있으나 (저는 92학번이고, 학교다닐때 수학을 좀 잘해서 경시대회도
    나간경험이 있긴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본격적으로 수학을 안한지는 좀 되었네요....^^;;)
    시중에 나오는 올림피아드 수준 문제는 저도 못 푸는것도...ㅠㅠ 있구요...
    어쩌면 좋을 상황일지요?

  • 3. 윗님
    '11.2.21 8:58 PM (118.46.xxx.61)

    울 아이가 중3학년인데 초등때부터 지금까지
    영재원 다닙니다..

    영재원내에서도 수학 실력 최상위입니다.
    영재원대표로 대회두 나가서 상받구요.

    지금까지 수학 선행 해본적없습니다.

  • 4.
    '11.2.21 9:01 PM (58.228.xxx.175)

    아 제가 별의별 애들을 다 상대해본결과 할말이 너무 많은데요.일단 지금 밥먹어야 하니 밥먹고 글을 적어볼께요

  • 5. 윗님 원글님
    '11.2.21 9:21 PM (116.124.xxx.226)

    수학잘하는 아이들 말고 좀 늦은 아이들은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저희아이는 6학년 2학기에 외국에서 들어 왔는데 학원은 선행이 안되있어서 들어 가보지도 못하고 과외를 했는데요 7가를 문제집 세권정도 풀었는데 아직 기본개념도 잡지 못하는 듯해요.
    이제 1학년 들어가는데 거의 9가정도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7가도 헤매는 아이를 보면 너무 안타까워서요. 문제를 이해는 하는데 빨리 풀면 연산에서 틀리고 과외선생님은 천천히 풀면 시험에서 반도 못푼다고 하시니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수학말고 나머지는 잘하는데 수학이 발목을 잡고 있어요.

  • 6. 예비중
    '11.2.21 9:25 PM (183.98.xxx.151)

    영재원다닌다는 윗님...어떤 식으로 공부시키시는지..학원에 보내면 엄마가 원치않아도 자꾸 선행을 하게 되요. 집에서 봐주자니, 중학생 수학은 제가 도저히 봐줄수가 없어서..
    아이도 약간 불안해하기도 하고요. 전님...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 7. 초6
    '11.2.21 9:53 PM (180.68.xxx.159)

    저희 아이도 초6학년입니다.. 수학을 예비중 될때 어느 정도의 선행을 해야하는것인지요?
    많게는 2~3년 선행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것을 모두 이해할수 있을지.. 저는 1학기나 1년 선행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그리고 초6학년도 문제집을 2권 선택해서 그문제를 3~4번 반복해서 풀어보는것이 효과가 있는방법인지요? ebs 공부의 왕도에 나온 서울대 들어간 학생은 문제집 1권을 정해서 10번을 풀었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도 그방법을 한번 실천해 보라하는데 선배맘님들 좋은방법 듣고 싶어요..

  • 8.
    '11.2.21 10:06 PM (58.228.xxx.175)

    아이키우는일은요 남의집아이와 비교하는순간부터 괴로워지는거라고 봅니다.
    다른아이는 이렇게 하던데 우리는 안해도 되나 다른아이는이것도 하는데 우리아이는 다른것을 하는데 괜찮나 이순간부터 지옥문과 정신적 공황상태가 이어지는거죠.
    82에 다들 훌륭한 학벌의 여성분들이 오시지만 실질적으로 고학력자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소신대로 교육을 시키는 부모가 몇명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단 저에게 질문하신 영재원아이를 두신분 질문부터 하자면요.
    아이가 영재원에서 잘 따라가고 있는지 그리고 영재원공부를 버거워 하는지 그것부터 알고 싶어요.
    이것도 영재원 다닌다고 진짜 그학년에 맞는 공부는 등한시하고 더 높은 공부만 하고 있는 아이도 있거든요.
    일례로 영재원다녔고 초등때 학교에서 손에 꼽았다는애를 상담해서 가르친적이 있는데 물론 고딩올라와서요.
    그건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수학적 재능이 있다고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애였죠.
    단순히 수학을 못한다가 아니라 수학적인 재능이있는애가 아니였어요.
    영재원에는 어떻게 들어갔는가라는 의문까지 들었던 애도 있었구요.
    그반대로 학원한번 안다니고 혼자 공부하다 엄마가 힘에 부쳐서 보낸아이는
    기똥차게 개념을 제대로 잡고 온애도 있어요.

    아이가 각양각색이고 그아이는 서로다른 가정에서 다른 머리로 공부하다 오기때문에
    아이를 진단하지 않고 뭐라 말할수는 없는데요.
    선행이 정말 필요한 애도 있지만.선행을 하면 그학년이 되었을때 선행한것까지 이해해서 다른것까지 다 풀수 있느냐 하는건 개인차라고 보심 되요.
    그리고 우리는 선행의공포의 본질이 선행을 했을때 그것이 독이되어서 아니한만 못하게 되는경우를 염두에 두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사실상 맞는겁니다.
    선행을 해서 우리아이가 배운건 많은데 그 배운걸 제대로 응용해서 갈길 가느냐 하는겁니다.
    망가진 애들도 하도 많이 봤고 또 사춘기오면서 공부에 대한 열기가 다른곳으로 향하게 되면서 어떻게 되는가 하는 부수적요인도 작용을 하고 그래서 공부가 싫다 수학이 싫다 이렇게 되면
    엄마가 쇠심줄로 끌어당겨도 안되는 부분도 있더라는거죠.

    제일 정확한부분은 엄마가 아이를 잘 보고 판단하는겁니다.
    수학이란게요 아이문제집을 차근차근한번 보세요.
    개념이란게 그리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그러니 선행으로 개념잡기는 진도뺄수 있답니다;.
    그러나 개념잡은것으로 수학문제가 모두 풀린다면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은 학원을 다니는애가
    수학을 또 못하는애도 넘쳐나지 않겠죠.

    아이가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것 그게 제일 중요해요
    어차피 공부를 시키는건 수능이 마무리아닙니까?
    그과정에서 싫어지게 되면 아무소용이 없다라는거죠.
    미리 많이 풀리고 개념집어넣었다고 해서 더 잘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과연 우리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응용까지 모두 할 수 있는 단계인가를 판단하시고..
    그리고요 수학이라는 특수성상 아이가 생각을 제대로 해서 푸는경우외에 학원에서 이상한 편법을 배워서 푸는 경우의 애도 있어요 이럴경우 당장은 문제를 풀지만 길게 봤을때 응용을 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푸는 능력이 또 떨어지는경우도 있어요.

    저위의 님처럼 애가 선행한번 안해도 잘하는 애가 있죠
    ?
    저도 많이 봤답니다.
    그런애가 있기때문에 선행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저역시 많이 가지게 된거죠.
    일단 초등이니깐 한학년 정도 문제집사서 해줘보세요. 잘 따라간다면 그담을 생각하시구요.
    중요한건 우리아기가 그걸 충분히 해내고 있느냐 하는것.






    그리구요
    아이를 키울때 우리가 간과하는게요
    영어는 어릴때부터 시키니 어쩌니하면서 영유를 보내고 난리도 아닌데요
    사실상 수학두요 어릴때부터 개념이 잡혀 있는애와 아닌애가 있어요
    수에 대한 개념이 없는애들과 공간지각개념이 없는애가 제법 되더군요
    가베를 시키고 뭘 시키고 이런것도 필요없구요
    제가 초중고를 다 접해보고 느낀 결론은 어릴때 영어만큼 수에 대한 개념도 엄마가
    함께 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도형못하는애들 잘 보면 공간개념이 많이 부실해요
    머릿속에 안그려지거든요
    그리고 비싼교구사서 하라는말이아니라 쌓기놀이를 같이 해줘도 몇개가 모여서 무슨모양이 되고
    앞모양 뒤모양은 이렇게 된다 라는기본개념만 이야기해줘도 애들은 금방 받아들여요.
    수학을 못하는애들은 어릴때 분명 안잡아준경우가 많다는거죠.



    그리고 외국에서 살다오신님
    제생각에는요 지금 중학교 할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개념도 안잡혀 있는데 문제집 돈이 아까워요
    초등 어느부분부터 안되는지 태스트 받구요 거기서 부터 다시해야 해요
    아니면 병행하시구요.
    초등수학이 수학의 기본인데요 그걸 외국에 살다오셨으니 크게 놏친부분이 있을겁니다.
    정확하게 판단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나셔야 할듯.

  • 9.
    '11.2.21 10:09 PM (58.228.xxx.175)

    그리고 전 문제집 많이 풀리는공부를 제일 싫어하고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푼문제집 시간차를 두고 똑같은거 사서 풀려보세요
    얼마나 틀리나.
    문제집한권에 모든 세계가 있어요
    그아이가 과연 그걸 얼마나 기억하고 로또식으로 풀었나도 체크됩니다.

  • 10. 예비중
    '11.2.21 10:22 PM (183.98.xxx.151)

    감사합니다...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어떻게 해야하나...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리가 되는 것같네요...안그래도 이미 푼 문제집을 다시 풀려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학원의 도움 없이 혼자 풀어보는 것도 필요할것같아요...학원 다니기전에는 끙끙대면서 수학을 풀더니, 학원다니고부터는 숙제에 치여서, 그런 시간이 없었거든요...중간급 문제집 정도는 잘 풀고요, 심화문제집도 가장 고난이도 문제는 좀 어려워하지만, 그래도 곧잘 풀거든요...혼자해보라고 해야겠어요....그정도면 될까요...

  • 11. 선행
    '11.2.22 1:01 AM (115.41.xxx.10)

    선행을 시켜 본 결과, 현재 중 1 올라가고 선행은 기본으로 중3 가까지 진행했습니다.
    주변에 잘 하는 애들은 중3 심화까지 끝낸 애들이 많습니다.
    어쨌든 선행하고 1학년 심화를 다시 들어갔는데, 애 말로는
    한 번 진행해서 그런가 처음 할 때보다 이해가 잘 가고 쉽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 12. 윗글중
    '11.2.22 10:47 AM (222.104.xxx.153)

    초등 영재원 다닌다는 글 쓴 엄마입니다...
    원글님에 묻어서 질문드렸는데, 너무 상세하게 답변 주셔서 큰 도움 받고 갑니다..
    저도 이 아이가 큰 아이인지라,
    흔들릴때가 많았는데...ㅡㅡ+
    이제껏 한것처럼 소신있게 꾸준하게 해주어야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여자 아이인데, 수학을 아주 재미있어해서 관련책도 많이 읽습니다.
    아마 학원을 보내면 그 좋던 수학이, 선행과 숙제로 부담스럽게 될것 같긴 합니다.
    아직은 초등학생이니
    좀 더 제가 옆에서 봐주어도 될것 같네요...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는 말씀,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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