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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이 왜이리 오를까? - 멍청한 한국 중간층과 서민들 -

멍청개구리들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1-02-21 20:10:04
주택보급률이 100%도 넘었는데 왜이리 집값이 비쌀까요?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는다는데, 집도 계속 짓는데 왜 이리 전셋값이 오를까요?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었다는데~
넘었다는데~~
넘었다는데~~~


경제는 확실한 이유와 데이타만으로 되는게 아니거든요.
거기에 상황과 심리, 그리고 무엇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이 함께 작용합니다.

첫번째 이유,
집이 늘어나긴 늘어나지만,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집이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가격으로 점점 더 나오진 않죠.

두번째 이유.
70~80년대같은 고도 성장기에는 사람들의 수입이 계속 늘었고, 인구도 계속 늘었습니다.
당시에는 1년에 70~80만명씩 인구가 늘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점점 더 큰 집이 필요했고,
수입이 느니까 같은 넓이의 집이라도 더 좋은 집에서 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 좋은 자리에 그리 매력적인 가격의 집이 아니라도, 집은 지으면 팔리고 값도 계속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젠 인구가 그렇게 안 늘고, 집값은 너무 올라서 이제 집은 전처럼 갈아타며 살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사람이 먹을 것도 한가지만 고르라고 하면 잘 못 고릅니다. 하물며 일생일대의 대거래인
결혼과 집사기에선 어떻겠어요?

당연히 더 좋은 자리의 더 좋은 집, 남들도 좋아해서 더 오를것같은 집을 사려고 합니다.
인기있는 동네와 인기없는 동네가 양극화되는게 이래섭니다.
거기다 인구도 잘 안 늘고, 오히려 줄어들거라니 집에 대한 옛날같은 무한 수요가 받쳐주지
않습니다, 이젠 일본처럼, 집 잘못 사면 돈을 크게 잃을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이유
일자리가 저질화되고 실업률이 높아졌으며, 임금도 떨어졌습니다.
집 살 돈들이 없단 말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구리나 파주 집값은 반값 되고, 광주나 대구 집값은 붕괴에 가깝게 추락할 것이며,
평창동 한남동 이촌동 강남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거나 약간 오를겁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자기 버는 돈 다 걸고 거기에 빚까지 내서 강남 집을 사주려는 수요가
생기지 않는 한 결국 강남도 지금처럼 아파트 1평이 3천만원 5천만원 할 수는 없게 됩니다.

이러니 사람들은 '확실한 집'이 아니면 안 사려고 하고,
장기적으로 집값이 안 오를거 같으니 집을 사지 않고 전세만 살려고 하고,
이자율이 떨어졌으니 전세 놓는 집주인들은 더 많은 전셋값을 받아야 전처럼 이자를
받아먹을 수 있고,

하니 전셋값이 오르는 겁니다.


집값에 금이 가지 않게 할 한가지 방법이 있죠,
인플레를 일으켜서 5년, 10년 뒤의 5억원 10억원이 지금의 2억원 3억원 가치밖에 없도록
하는겁니다, 이러면 노동자들이나 이자로 사는 노인들은 파멸하겠지만 빚까지 얹어 부동산
산 투기꾼들은 분명히 장부상 흑자겠죠.

이 나라 지배자들과 정부는 어느 편에 서 있을까요?
그들은 어느 방향을 선택할까요?

그렇기에,
스스로 눈 찌르는줄도 모르고 당나라당을 뽑은
한국 중하층에겐 지옥문이 열린겁니다.
IP : 220.127.xxx.23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1.2.21 8:29 PM (112.170.xxx.228)

    글 잘 읽었네요.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의도가 뭐죠??
    이 글을 다 읽고 난 뒤에 제 머리 속에는 딱 한 소리. "근데 어쩌라고"
    이 말 뿐이네요.
    특히 세번째 이유. 일자리가 저질화되고.....
    이 것에 대한 분명한 근거가 뭐죠???
    쓸데 없는 유언비어나 근거 없는 말 늘어 놓디 말고.
    명확한 근거 있는 말을 올러 놓으세요.
    집이 있는 사람이나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나. 집이 없는 사람이나. 전세 살고 있는 사람이나. 지금 현재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님의 글은 아님 말고 식의 그런 글 같아서. 불쾌해요.

  • 2. 멍청개구리들
    '11.2.21 8:32 PM (220.127.xxx.237)

    하하님,
    1-명확한 근거 다 대 가면서 글 쓰려면 논문 쓰지 뭐하러 커뮤니티에 써요?
    근거 궁금하면 구글링이라도 해 보시구랴, 알고싶은게 있으면 공부를 해야죠.

    2-이거 한가지는 대답해 드리죠.
    일자리 저질화 - 좋은 일자리가 줄거나 없어지고, 임금은 낮고 안정도도 떨어지는 일자리들만
    많아졌다는 겁니다.
    이러면 안정적으로 금융자산을 쌓을 수가 없으니, 그런 일자리를 가진 계층들은 당연히
    부동산을 구입하는 수요층으로 성장하기가 대~단히 어렵게 됩니다.
    간단한 것도 이해를 못하시는거 보니, 경제신문 한 6개월 열심히 읽으셔야겠군요.
    안그러면 사시면서 몇번 돈 크게 날리시겠습니다.

  • 3. 전세
    '11.2.21 8:35 PM (58.228.xxx.175)

    흠/그래도 저에겐 도움이 되네요이글이..고맙습니다

  • 4. 그럼
    '11.2.21 8:35 PM (112.170.xxx.228)

    그럼 좋은 일자리는 뭐고
    안 좋은 일자리는 뭐죠??

    그리고 여기 커뮤니티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여기에 올리는 글에 상당히 믿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인데. 어이없는 글로 현혹 시키지 말라는 거죠.

  • 5. 멍청개구리들
    '11.2.21 8:40 PM (220.127.xxx.237)

    구글링 함 해보세요, '좋은 일자리 안좋은 일자리' 이렇게라도.
    무식하면 공부를 해야 남들한테 안 당합니다.

    가장 공신력 있다는 '좋은 일자리'의 기준 하나를 소개합니다.
    1. 주당 근무시간이 20시간 이상, 50시간 이하이고
    2. 평균 임금의 1.5배 이상의 임금을 받으며
    3. 사회보장 혜택이 있는 정규직 일자리

    가 '좋은 일자리'입니다.
    한국엔 저런 일자리가 사실상 한 20만 개밖에 없다는군요,
    총 일자리는 2천만개쯤 있는 나라에서 말입니다.

    이러니 사회가 저질화되고 붕괴되지 않을 도리가 있겠습니까?

    가장 좋은 사회라고 하는 북서 유럽은 전체 일자리의 20~30%가 저런 일자리랍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그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고, 한달씩 여행을 다닐 수 있는겁니다.

  • 6. 하하
    '11.2.21 8:46 PM (112.170.xxx.228)

    네. 감사합니다.
    저 무식한 사람입니다.
    구글링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는 그런 사람입니다.
    좋은 일자리에 다니고 있지도 못 한 사람입니다.
    전세 일억에 살고 있는데 일년 뒤 지금 전세가 일억을 더 내야하는 걱정 속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여기에 들어와서 이 글 저글 보면서. 정보도 얻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 명확하게 얘기해 주세요.
    저 이해가 안 갑니다. 무식하니까.
    멍청한 한국 중간층과 서민들이니까요.
    알겠습니까???

  • 7. 하하
    '11.2.21 8:49 PM (112.170.xxx.228)

    경제신문을 어디 한번 스크랩해서 쭈욱 읽어 보겠습니다만. 무식한. 한국 중간층이 세상을 제대로 읽을 수나 있을런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정확히 알려 달라는 겁니다.

    이런 커뮤니티에 올리는 특히 이런 경제에 심각한 글들은 말입니다.

  • 8. 하하
    '11.2.21 8:51 PM (112.170.xxx.228)

    사람들한테 멍청하다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명확한 근거 있는 글을 써달라는 거죠.
    언제적 무슨 기사에 이런 글이 났는데. 그 글은 전문가적 입장에사 보면 어떤 개념이니.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될 것이다 라는 식의 좀 구체적이게 이해할 수 있게요.

  • 9. 하하
    '11.2.21 8:52 PM (112.170.xxx.228)

    멍청한 한국 중간층에 좋은 일자리에 다니지 못 하는 서민들은 일 하느라 뼈빠지게 일하느라 그런 거 제대로 이해할 여력이 없네요.

  • 10. ㅉㅉ
    '11.2.21 8:54 PM (118.33.xxx.106)

    모든 사람들이 수입이 낮다고 착각하지 말길
    1억 넘는 연봉자가 얼마인데..

    그냥 아고라에서 저주나 하며사세요
    월세전전하심서.. 그게 님에게 어울리는듯.^^

  • 11.
    '11.2.21 9:04 PM (112.161.xxx.110)

    무식한 사람 --;;
    가끔 82에 정떨어지는 순간이 바로 이런때네요.

  • 12. 멍청개구리들
    '11.2.21 9:07 PM (220.127.xxx.237)

    저는 다행히도 월세 안사는데요? ㅋㅋㅋ
    ㅉㅉ님은 고수입 올리고 다주택 투기질해서 좋으시겠어요,
    우리 같이 한번 한강 가보죠.
    부동산 붕괴하고 주식 붕괴하면 저희 둘 다 한강 가야 하겠죠.

  • 13. 하하
    '11.2.21 9:07 PM (112.170.xxx.228)

    ㄴ 하하. 원글님이?? 아님 제가요?? 무식한가요?? 갑자기 묻고 싶어서.

  • 14. 하하
    '11.2.21 9:08 PM (112.170.xxx.228)

    원글님. 너무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씀하시지 말라는 거에요. 제 말뜻은.

  • 15. 멍청개구리들
    '11.2.21 9:19 PM (220.127.xxx.237)

    일부러 거칠게 쓴 글입니다, 읽는 분들에게 경각심 좀 드리려고요.
    근데 내용을 이해할 생각은 않고 거칠다고 트집을 잡으니 격한 반응이 나갔네요.

    글에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른 스타일이 있는겁니다.
    이런 글을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아기에게 말하듯 써야 했겠습니까?

  • 16. ㅎㅎ
    '11.2.21 9:25 PM (118.33.xxx.35)

    무상아파트 달라고 민주당에 요구라도 할 기세..
    그러니 여전히 가난한 사람..측은하다..

  • 17. 멍청개구리들
    '11.2.21 9:29 PM (220.127.xxx.237)

    ㅎㅎ
    님도 곧 같이 측은해 질 겁니다, ^^

  • 18. 달좀봐
    '11.2.21 9:59 PM (218.237.xxx.41)

    달을 보진 않고 왠 손가락을 보고 말투타령인지..쯔쯔
    오늘 기사에 올라온 욕쟁이할망구랑 똑같은 사람들이 많구먼

  • 19. 멍청개구리들
    '11.2.21 10:10 PM (220.127.xxx.237)

    달좀봐님은 제대로 달을 봐주셨군요,
    대단히 고맙습니다.

    읽는 사람들 거의 모두가 달을 볼 수 있게 생각하며 쓴 글인데,
    첫 리플이 정말 중요하긴 하네요 ㅠ.ㅠ

  • 20. ..
    '11.2.21 10:14 PM (116.41.xxx.46)

    원글님 분석 맞는 말 많은데 위에 리플단 하하님이나 논조가 이상하시네요...

    이런 저런 경제 관련 기사 좀 본다면 좋은 일자리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시진 않으실텐데..

    글구 이정부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명확하죠.. 인플레이션 ..

    지금까지 그걸 모르시는 분은 경제 쪽에 조금더 관심을 두시는 편이
    나중에 손실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좋을 겁니다 ..

    저두 제 집을 팔까 2008년도에 엄청 고민했습니다.
    여기 저기 기사도 많이 보고요...
    근데 현 정부의 속성을 생각해볼때, 인플레이션을 일으켜서라도 부동산을 안떨어지게
    할거다... 라는 결론에 도달해서 .. 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 생각이 맞았다는게 슬픕니다

  • 21.
    '11.2.21 11:23 PM (121.139.xxx.252)

    이 글에 발끈 하시는 분들 진짜 이해 안됨.

    열폭들이 대단들 하시군요.

    원글님 하신 말씀이 딱히 틀린 말 없습니다.

    뉘앙스도 그리 공격적이라고 볼 수도 없군요.

    특히나 하하님 이하 발끈 하신 분들.

    딴나라당 지지자 아니시라면 굳이 화내실 이유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원글의 요지는 서민층이면서 자신들에게 독이 되는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판한 것이라고 봅니다만.

  • 22. 결론은
    '11.2.22 12:08 AM (175.214.xxx.149)

    인플레 방조하고 부동산 거품 유지시켜야 이 정권과 조중동과 기득권의 부가 유지됩니다. 글케 생각하고 재산관리해야겠죠.

  • 23. ..
    '11.2.22 1:14 AM (116.37.xxx.12)

    원글님 하신말 딱히 틀린말 없다고 저도생각.

  • 24. ........
    '11.2.22 10:27 AM (203.233.xxx.130)

    근데 인플레 발생하고 화폐가치 하락하는 건 전 세계적인 현상인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 25.
    '11.2.22 10:42 AM (222.107.xxx.181)

    저질일자리, 당연히 많아졌죠.
    예전에는 상고졸업해도 대기업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중산층의 꿈을 키우죠.
    요즘은 비정규직 일자리만 널렸죠.
    고용유연화 어쩌구하면서
    워킹푸어들만 늘어났습니다.

  • 26. ...
    '11.2.22 12:13 PM (112.169.xxx.198)

    원글이 빼먹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인구가 늘지 않아도 집 수요가 크게 줄지 않을꺼라는 사실..
    옜날같이 몇대씩 몰려 안살거든요. 요즘은 노인도 , 독신도, 신혼부부들도
    다 독립해서 살기 때문에 집이 더 필요해진것입니다.
    좀 넓은 평수에 시부모랑 신혼부부가 복닦거리며 잘 안살죠.
    그래서 소형평수가 강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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