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직이 없고,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할 수 있다고 자랑들 하시는데...
정말 부럽네요.
그것도 부러운데 또 부러운 건 그 분들이 일하시다가 치킨도 드시고,
삶은 달걀도 드시는 거...ㅠㅠ
그거 보다가 남편에게 그런 얘기했어요.
나이 들어서 건강이 허락된다면 몸을 많이 써서, 몸이 아주 힘든 일을 하고 싶다고.
그러면 최소한 밥은 원없이 먹을 수 있지 않냐구요.
저나 남편이나 체중 신경 쓰느라 먹고픈 거 원없이 못 먹고,
먹어도 가책하면서 먹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어떤 일이 되었던지 나이 들어서까지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거 참 부럽네요.
저도 제 기술(응?) 열심히 갈고 닦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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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텔레비전에 구두 만드시는 분들이 나오세요.
부럽네요 조회수 : 413
작성일 : 2011-02-20 23:06:40
IP : 221.149.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게 말한거죠
'11.2.21 7:45 AM (211.173.xxx.201)우리나라에서 장인기술을 인정하던가요?
이태리 장인의 여유가 보이던가요?
하청받아서 일하는 공간 환경 열악하구요 취미로 나이들어서 일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화이트 칼라의 신랑이랑 정년이후 할줄아는 일이 없다는게 현실이다보니 기술을 가진게 부럽지만...전원주택에서 취미삼아 텃밭가꾸는 것과 생계가 달린 농사는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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