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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7순잔치 뭐 준비해야 하나요?

며늘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1-02-18 22:52:37
친구분들 부르시고, 집안친지 부르고 해서

7~80명 정도 부르실 것 같은데,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호텔급(인터컨티넨탈 정도)으로 하려고 하는데,

강남서 최고로 좋은 식당 정도도 좋고요.

어디가 좋은지..

뭘 준비 해야하는지

큰며느리인 제가 노래도 해야 하는지? 가수를 섭외해서 데려다 놔야 하는지..등

손주는 젤 큰놈이 초1,  7살인데, 개다리춤이라도 연습시켜야 하는지...

손주재롱은 할아버지눈에나 이쁜것이니 손님들 위해서 빼야 하는지.

요새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IP : 175.193.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늘
    '11.2.18 11:03 PM (175.193.xxx.232)

    호텔은... 조금 구체적으로 수정했습니다. ^^
    그리고 식비, 술값, 룸값 같은걸 포함하면 1인당 얼마가 될지...
    저도 호텔을 많이 다녀본게 아니라 잘 모릅니다~
    다만, 최고급으로 하시고 싶어하세요

  • 2. ...
    '11.2.18 11:10 PM (219.249.xxx.191)

    7순잔치....;;;

  • 3. 요새분위기는
    '11.2.18 11:32 PM (220.86.xxx.164)

    가족, 친지 소규모로 모여서 좋은데서 식사하거나 여행가는 분위기던데요.
    잔치않하고 여행가시는 분들도 많구요.

  • 4. 원글이
    '11.2.18 11:42 PM (175.193.xxx.232)

    잔치하시겠대요...흑흑

  • 5. 아주버님 칠순
    '11.2.18 11:59 PM (218.233.xxx.149)

    시골동네 웨딩홀부페에서 양가가족 친지들 밥만먹고 딸네랑 제주도 여행간다하시더니 뭔 마음이 바껴서 밴드부르고 한복맞추고 답례품까지 맞췄다고.......그래도 기생은 안불렀다네요.

    하나있는조카딸 등골빼고있어서 제가 더 마음이 쓰이네요.

    어디까지인지 하나둘 하다보면 자꾸 늘어난답니다.

  • 6. ㅠㅠ
    '11.2.19 12:13 AM (58.148.xxx.47)

    추석 닷새전이 칠순이신데 모아놓은돈 본인한테 들어가서 돈도없고 식구들끼리 조용하게 밥먹자는 분위기인데 맏며늘이라 가시방석 입니다..

  • 7. .
    '11.2.19 12:46 AM (180.231.xxx.19)

    지난주에 시이모부님 환갑잔치 다녀 왔었어요 지방 호텔에서 했는데 뷔페200인분 준비 했는데 150분 정도 왔었어요 밴드는 안불렀고 사회자 한분이랑 국악인? 한분 불렀어요 어른들은 기생 이라고 부르던데... 1부 2부 나눠서 환갑잔치 하더라구요 2부는 거의 노래하고 춤추는 분위기....
    원글님 노래 두곡정도 준비 하시고 춤 연습도 좀 하세요 하객들 돌아 가면서 두시간 이상 노래 부르고 사회자가 가까운 가족들은 그 옆에서 계속 춤추게 하더라구요 가까운 친척들은 다 한복 입었고...2부 마지막엔 부모님 앉혀놓고 자식들 옆에 서서 어머님은혜 노래 부르고 돌아 가면서 부모님께 감사인사 한마디씩 하고 끝났어요 돌아갈땐 답례품으로 수건 두장씩 주더라구요

  • 8. 친구네
    '11.2.19 8:18 AM (203.90.xxx.50)

    칠순 다녀왔는데
    사회자에게 돈을 주면서 아들 며느리 노래 부르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 ㅠㅠㅠ
    아버지 친구분들이 알아서 노래부르시고 춤추시고 다하시네요
    여자 노래부르는 사람 못봤구요
    답례품 떡 작은 상자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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