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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식비가 안줄죠?

너무 자주 가나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1-02-17 19:44:00
날마다 조금씩 장을 봐서 먹어요.

외식은 전혀 안하고 있는데도 식비는 안주네요.

월요일, 동태 5천원, 꼬막 5천원, 냉이 2천원

화요일, 소고기 1만5천, 고사리 5천원.콩나물 천원

수요일. 조기 5천원, 무2천원, 파 2천원, 두부 3천원

늘 이런식,  주로 신랑이랑 애들이 생선류를 좋아하고,  국을 끓이면 그날 저녁에 소비하고

다음날은 두번은 절대 안먹고,식구들이 입이 짧아요.

날마다 장을 봐요. 거의 2만원 정도씩

그나마 동네 장이 있어서 좀 저렴하게 사긴 하는데, 일요일날 마트가서 라면, 우유를 사고

아뭏튼 식비가 안줄고,  계속 늘고 있네요.

주변에서 그리 날마다 장보는 사람이 어딨냐고?  저보고 너무 쓴데요.
IP : 121.148.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2.17 7:55 PM (121.130.xxx.42)

    하루 평균 2만원 정도 지출하면
    한달 부식비 60만원 정도 되겠네요.
    외식도 안하고 좋은 재료 사서 그렇게 해먹으면 건강에도 좋죠 뭐.
    요즘 물가가 올라서 어떨 땐 외식하는 게 더 싸게 느껴지기도 해요.
    내가 장봐서 손질해서 만들어서 설거지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해야하는데다
    물값 가스값 전기세도 더 들거고 거기다 나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곤함을
    생각한다면 그냥 다 사먹고 싶네요. ㅠ ㅠ
    그래도 가족 건강이 길게 보면 남는 거니 좋은 재료 사서 해먹어야겠죠.
    원글님 알뜰하신 거 같아요 전.

  • 2. ^^
    '11.2.17 8:00 PM (211.173.xxx.175)

    저두,,식비,,80을쓰는데도,,
    거의,,멀 먹는게 없는거같아요,,그냥,,먹고만사는듯,

  • 3. 식비는 정말
    '11.2.17 8:03 PM (203.255.xxx.49)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저는 미혼인데 혼자서 식비가 어마어마해요. 한달 용돈의 대부분은 식비.. 그래도 쪼들리죠. 뭐 하나 변변한 물건 구입하는 것도 없는데.
    입이 하나라서 저도 하루이틀 먹을거 생각해서 조금씩 장보는데, 매 번 볼때마다 만원 안팎인거보면...
    엄마도 존경스럽고, 이 땅의 주부님들이 모두 존경스러워요. ㅠ.ㅠ

  • 4. ..
    '11.2.17 8:25 PM (112.170.xxx.64)

    한 번 먹은 국은 다시 안 드신다면 한 번 소고기나 다른 재료 사서 국 끓이시고 찌개 끓이실 때 절반은 냉동하시길 권해요. 2주쯤 있다 다시 해동해 데워먹으면 똑같거든요.

    생선도 매일 매일 동네에서 그렇게 사시면 비싸요. 한꺼번에 싸게 많이 사셔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는것이 오히려 경제적이죠. 아님 가락시장처럼 큰 시장에 가서 많이 사 오시던가요.
    참고로 울 동네에서 한 마리에 5000원 달라던 중간크기 가자미가 가락시장 가니 7마리에 2만원이라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항상 먹는 것은 좀 싸게 구입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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