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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덩치있는 여자

옷입는 법좀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1-02-17 14:37:08
어제 글 올렸는데 아무도 답을 해주시지않아 다시 올려요
키가 171이구요 몸무게 65에요
좀 어깨가 넓구요 하체 정말 튼실하거든요
입고 싶은 옷은 롱 스커트에 야리야리하게 입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어떤 매장을 가야할지 어떻게 옷을 입어야 이뿔지 알려주세요
좀 세련되 보이고싶어요
요즘 우울한 일이 많아서 저에게 선물하려하거든요
IP : 121.189.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ㄷ
    '11.2.17 2:38 PM (211.218.xxx.140)

    많이 입어보세요. 어울리는 옷을 찾을 때까지 100번이고 입어야..

  • 2. ,,
    '11.2.17 2:40 PM (121.161.xxx.63)

    나름대로 눈에띠는 멋진 몸매의소유자 같은대요,,
    대범하게 입으세요,,
    뭐든지 입다보면 내스탈 되더라구요,,,되도록이면 헐렁한스탈보다는 타이트하게 입는게 훨 보기좋아요 캐쥬얼 스탈로 입는게 더 폼이나구요,,,
    자신있고 당당하게 입으면 멋진그녀가 될거 같아요,,첫째 자신감입니다

  • 3. 좋아요
    '11.2.17 2:41 PM (211.202.xxx.113)

    일단키가 받혀주니까..
    롱스커트에..가죽자켓-여성스러운디자인- 자켓안에는 얇은 니트종류..아니면
    긴니트..두꺼운 벨트메고..가죽자켓은 약간 짧은걸로..
    가죽자켓이 의외로 어깨를 좁게 보이게 해준답니다.
    살만 5키로정도 빼시면 정말 멋지실거같은데..죄송합니다.

  • 4. 롱스커트
    '11.2.17 2:44 PM (124.54.xxx.18)

    보다는 짧은 것, 무릎 길이의 스커트가 더 잘 어울려요.
    저는 원글님보다 키 쪼꼼큰데 롱스커트 입으면 더 축 늘어져보여서 거구로 보이기 십상입니다.
    상의도 짧게 입으면 더 날씬해보이는데
    애 둘 낳고 보니 뱃살이 덜렁 거려 무조건 가리게 되네요.
    요새는 또 옷들이 가오리 스타일이 많이 나오다 보니, 뱃살 가리기엔 최적이라 좋긴 하네요.

  • 5. 음..
    '11.2.17 2:48 PM (120.17.xxx.125)

    키 진짜 부럽네요 ㅠㅠ
    전 키가 작아서 외국드라마에 나오는 옷들 보면 진짜 침흘리고 보는데요 ㅠㅠ
    사는곳도 외국이라 롱스커트 이런것도 좀 입고싶은데, 키가 안되서 못입어요 너무 슬퍼요 ㅠㅠ..

    체형이 어떻게 되실진 모르겠지만, 혹시 좀 통통하시다면 살만 아주 쬐끔만 더 빼시면,
    진짜 세련되게 모델처럼 옷 입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 진짜 부러워요..

  • 6. ..
    '11.2.17 3:08 PM (118.33.xxx.70)

    옥션에 '빌드'란 판매자 분이 님과 흡사한 사이즈신듯. 직접 디자인도 하시고 모델도 하시는지..
    http://stores.auction.co.kr/Front/Store.aspx?StoreNo=1000061904
    함 둘러보세요. 전 키가 작아 패쓰. 판매자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 7. 워너비
    '11.2.17 3:19 PM (125.177.xxx.54)

    한 사람을 정하고 따라하는 것도 좋아요..
    원글님 보다 작지만 덩치는 좀 있는 분이라면 메이컵하는 이경민씨....
    이경민씨 쇼핑은 어디서 하는지..
    저부터 따라하고 싶음..

  • 8. 171에
    '11.2.17 3:53 PM (112.216.xxx.98)

    65키로면 꽤 늘씬하실 것 같은데?

  • 9. 원글이
    '11.2.17 3:56 PM (121.189.xxx.8)

    우아~~~답변들 너무 감사해요
    살도 좀 빼보도록 노력할게요
    예쁜옷 득템할게요

  • 10. ...
    '11.2.17 4:18 PM (175.112.xxx.200)

    체격이 비슷하시네요.
    하체 튼실한 것 까지요. ^^키는 제가 조금 더 크네요.
    얼굴은 보통인데 스타일이 좋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우리같은 스타일은 절대 귀엽게 입으면 안됩니다. 여성스럽게...도 안됩니다. 야리야리...포기하시어요. 대신 스타일리쉬하게 입으면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포스'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

    일단 색깔 선택이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무채색 계통을 입어야 좀 축소되어 보이고 간결해보입니다. 우리가 좀 길긴 길잖아요.
    검정색 와이셔츠 단추 세개 풀고(꼭 잠그면 촌스러워요) 무릎까지 오는 검정 타이트 스커트나 검정색 바지 입고 벨트 매시어요. 덩치가 크니까 큰 액세서리하셔도 멋집니다.
    그리고 벨트와 구두와 백을 같은 색깔로 통일하면 세련되어 보입니다.
    저 이렇게 입고 나가면 다들 멋지다고 합니다. 조금 날 풀리면요. 지금 이렇게 입고 나가면 죽죠.

    샬랄라는 곤란한데요.
    정말로 입고 싶으시다면 남들이 못입는 발목까지 오는 샬랄라 스커트(이런 건 외국사이트를 찾아보시면 있더라구요)에 윗옷은 꼭 끼는 걸 입으셔야되요. 위아래 다 샬랄라 입으시면 보는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해요. ^^
    저도 샬랄라가 입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꽃분홍 샬랄라 치마 구입해서 위아래 부츠까지 다 검정으로 입고 치마만 꽃분홍 샬랄라로 입었더니 부담스럽지 않고 이뻤어요.

    하체가 튼실하더라도 길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펑퍼짐한 바지는 입으시면 안되요. 무조건 꽉 끼는 바지 입으셔야 되요. 청바지 길게 입고 굽있는 신발 신으면 날씬은 못되도 늘씬해보입니다.

    옷을 사시려면요. 일단 기본부터 장만하시어요. 검정색과 바지, 블레이저, 남방, 스커트, 구두, 가방, 흰색 남방 혹은 블라우스, 치마 기타등등부터 사시고요. 그 다음부터 포인트 되는 옷들을 사시어요. 아이보리색 바지 적극 추천이어요. 브라운색으로 위아래 입어도 세련되어 보여요.

    한번에 두가지 색깔 이상 입지 마시구요. 키 작은 사람들은 못입는 돗, 시도해보시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요. 내가 멋지다는 자신감이랍니다. 요게 없으면 아무리 잘입어도 멋져보이지 않는답니다. ^^

  • 11. 유럽에서
    '11.2.17 4:51 PM (220.86.xxx.164)

    선호하는 몸매시네요. 기본스타일로 베이직하게 입으면 멋지실거같아요.

  • 12. .
    '11.2.17 4:55 PM (211.224.xxx.222)

    나한테 없는걸 찾으려 하지 말고 나한테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게 답이라 생각되는데요. 야리야리하지 않은데 야리야리할걸 바라는것 보다는 본인의 장점인 팔다리 쭉쭉 길고 한덩치 하시는 그 멋스러움을 살리세요. 북유럽여자들보면 키크고 한덩치 하잖아요. 그렇지만 멋스럽던데 그렇게 꾸며 보세요. 저 야리야리하고 작은 사람은 그런게 부러워요.

  • 13. @@
    '11.2.17 5:31 PM (122.36.xxx.126)

    저랑 비슷한 체격이신것 같은데요. 저는 블랙항아리라는 쇼핑몰에서 많이 사입는편이에요.
    이곳이 빅사이즈쇼핑몰이긴 한데 아주 뚱뚱한 사람용은 아니고 큰 키에 체격있는 사람들을 위한 쇼핑몰이라고 해야하나...아무튼 날씬해보이는 옷이 많아요...한번 둘러보세요

  • 14.
    '11.2.17 5:55 PM (121.124.xxx.37)

    님이 덩치가 있음 저는...저는 172센티에 몸무게는...님 지금 몸무게는 애 둘 낳기전 제가 나름 날씬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몸무게인데요^^
    키가 크고 골격이 있는 사람은 세미 정장풍의 옷이 더 잘어울려요.

  • 15. 아...
    '11.2.17 5:56 PM (121.124.xxx.37)

    저는 엔클라인 뉴욕이나 지 보티첼리, 돈 여유가 좀 더 있음 타임 이런옷이 입어 놓으면 태가 나던데요.

  • 16. 일단
    '11.2.17 7:09 PM (124.61.xxx.78)

    타이트하게 입으셔야 해요. 뭐든 헐렁하게 걸치면 큰 키로 인해 몇 배로 살쪄보입니다.
    큰 키를 활용하셔서 한쪽에 힘을 주세요. 원피스의 경우, 긴팔에 핫미니 혹은 어깨를 드러낸 롱스커트... 이렇게요.
    윗분 말대로 플레어 롱스커트, 꽃무늬 다 비추예요. 심플하게 무채색계열로 통일하면 더 길어보이면서 날씬해보이죠.

  • 17. 새단추
    '11.2.17 9:29 PM (175.117.xxx.242)

    와우..부러워요 저...소인국 사람이거든요^^;;;


    제가 부러워 하는 키큰사람들 옷차림은(개인의 취향이긴 해도..)
    허리들어간 검은 가죽 쟈켓..좀 짧아야 이쁠듯...무릎위 살짝 미니스커트, 화려하지만 깔끔한 스카프,
    그리고.....힐

  • 18.
    '11.2.17 10:31 PM (115.161.xxx.66)

    헉 저랑 너무 비슷한 키와 몸무게네요.

    저도 롱스커트는 완전 반대구요, 긴 팔다리와 목이 길다면 목선까지 살려주는 스타일링이 최곱니다. 롱스커트는 긴 다리를 죽이고 무겁고 거대하게 보이는 효과를 냅니다. 옷 잘 입는단 소리 들으려면 입고싶은 것보다 잘 어울리는 걸 입어줄 필요도 있습니다.

    저는 심플하게 입고 한 군데 악센트를 줍니다. 검정 팬츠나 스커트를 기본으로 하고 흰 셔츠 단추 많이 풀어서 목선 돋보이게, 혹은 브이넥으로 많이 파진 -가슴이 좀 있으니까 다리에서 시선이 올라오도록- 블라우스 매치하여 우아하게 입습니다. 팬츠는 높은 굽에는 통넓은 것도 무난하나, 기본적으로는 슬림한 핏으로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많이 입어보고 하나 찾아놔야 합니다. 스커트도 많이 붙는 걸로, 무릎 살짝 위가 날씬하게 보이구요. 정확히 어디서 스커트가 끝나야 예쁜지는 역시 입어봐야 압니다. 저는 무릎 가장 오목한 부분보다 조금 위, 허벅지가 굵어지기 직전 부분이 가장 날씬해 보이더군요. 그 위는 확 굵어지지만 아래 가는 부분에서 시각적으로 연장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허리가 가늘고 어깨와 골반이 큰, 나름대로 모래시계형이라서 플레어스커트는 안 어울립니다. 플레어 입으면 어깨도 넓고 골반은 더 넓어보여요. 요즘 입고 다니는 건 적당히 붙는 장식 전혀 없는 블랙 원피스, 혹은 스키니 진에 플랫슈즈에 엉덩이 덮는 자켓이나 코트입니다. 소매가 조금이라도 짧다 싶은 상의는 다 소매를 최대한 늘려서 팔이 조금 길어보이게 하구요, 민소매도 암홀이 너무 파이지 않은 걸 입으면 팔뚝이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잘 골라보세요.

    헤어스타일도 잘 골라서 너무 무겁지 않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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