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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근시에 라섹 해보신 분 계세요? (강남 이오스 안과요)

라섹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1-02-17 02:54:41
아까 친구가 라섹 하려고 검사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8.5 의 고도 근시에 고도 난시도 껴 있는 (저도 비슷한 처지 ㅠ) 아이 인데
상담 받아 보니.. 안구 건조증이 좀 심해서 시신경 검사 까지 해봐야 확실히 알겠다고
다음 주에 검사 받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안경 쓰는 게 좀 컴플렉스 인터라.. 마구마구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 병원에서 지인 4명이 수술 받았는데.. 괜찮았던 거 같다고..
추천해 준 언니 말로는 어차피 노안 오면 안 보인다고
그 전에 십 년 이라도 광명을 찾는 게 낫지 않냐고 권했다 더군요.

-13의 고도 근시인 다른 친구는 같은 병원에서 렌즈 삽입술 400만원 주고 했고요.
이 친구는 라섹 140 만원? 에 하기로 했나봐요.
친구가 한다니까 저도 갑자기 마구마구 하고 싶어졌어요. ㅠㅠㅠㅠ
근데.. 제가 작년에 안경 벗고 고스톱을 (휴대폰으로) 너무 많이 쳐서 ㅡㅡ;;
밤 샌 적도 좀 있거든요. 그러다 한쪽 눈 시력이 훅~ 내려 갔어요 ㅠ

그러다 보니 고정 시력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면 (남편도) 절대 말릴 게 분명하고 ㅠ

고도 근시에 라섹 괜찮을까요???????

내일 글 올려야지! 하다 까먹을까봐 내친 김에 여쭤 봅니다.

늦게라도 괜찮으니 한 줄 씩이라도.. 부작용? 이나 불편한 점? 주의할 점?
지인들의 의견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


+ 돌려 깎기 하고 남은 오이(씨 있는 심) 부분은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그냥 우적우적 씹어 먹기에는 좀 많아서 좀 질리거든요.
다른 반찬이나 쓸 수 있는 노하우도 알려 주세요~ ^^
IP : 115.86.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통곰
    '11.2.17 3:42 AM (112.144.xxx.92)

    원글님과 같은 근시에 난시는 없었는데, 한 쪽은 10년 넘게 전에 수술, 다른 한 쪽은 최근 했습니다.
    나중에 수술할 때, 의사들이 옛날에 수술한 눈에 관심을 더 갖더군요. 다들 상태 좋다 감동(?)해주고 어디서 수술했는지까지 문의... 생각해보면 그 때 수술한 사람이 안과를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을 거 같긴 합니다.

    그런데 난시가 있으면 근시만 있을 경우보다 각막 깎는 양이 더 늘텐데
    일단 원글님이 수술이 가능한지 검사부터 하시고 결정하시는 게 어때요?
    조건이 안되어 수술을 못할 수도 있어요. 요즘 검사는 무료로 해주는 곳 많고요.

  • 2. 통통곰
    '11.2.17 3:42 AM (112.144.xxx.92)

    아, 병원마다 권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시간 되시면 무료 검사는 2-3 곳에서 받고 결정하세요.

  • 3. ..
    '11.2.17 9:57 AM (211.207.xxx.186)

    라섹수술잘하는곳만 모아놓은곳이니..함 둘러보시고 결정하세요..http://khbest.co.kr/searchlink.asp?k=%B6%F3%BC%BD

  • 4. 원글
    '11.2.17 10:12 AM (119.64.xxx.15)

    (null)

  • 5. 7년차
    '11.2.17 10:18 AM (119.64.xxx.15)

    제가 이오스에서 라섹하고 잘살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열심히 썼는데 다 날아갔네요TT
    건조할때 눈이 아프고, 양파깔때 매운것 볼때 예전보다 눈물이 잘나고 눈이 약해진걸 느끼겠지만
    이정도면 정말 광명찾고 잘사는거죠~~
    그래도 다시 수술하라면 망설여질듯
    2-3일 정말 넘넘넘 아프답니다...
    제 친구가 카톨릭의대를 다녔었는데 거기 교수님들이라고 추천도 해주고 믿을만하다고해서 둘이 같이 했었답니다
    수술하면 정말 세상 편해지긴해요^^

  • 6. 무서워서
    '11.2.17 2:48 PM (121.139.xxx.181)

    -12가 넘는 고도 근시라서 안경쓰는것도 부담스러운 아짐입니다.
    그래서 수술하고 싶었는데 안구건조증에 심한 고도근시는
    자칫 문제가 올수 있다는
    말듣고 포기하다가 이제
    원시가 오는 나이가 됐네요

    눈좋은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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