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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뽐모도르' 스파게티집 맛있나요?
새우도 정말 적고, 브로컬리도 넘 많이 익어서 흐느적거리고
특히 면이 정말 우동면같이 탱탱한 맛 하나도 없이 불은 밀가루맛만 났어요.
해물스파게티의 그 생선도 넘 별로없구요.
많이 유명한 집인가요?
스파게티 좋아하는데 추천 받아 가는 곳 다 실패해요.
제 입맛이 이상한건지..
맛있는 스파게티 집 어디 없나요?...
1. 명동에
'11.2.17 12:17 AM (112.170.xxx.186)노리타요 ^^
전 여기가 가격대비 최고라고 생각해요^^
강남점도 있어요~2. 저는
'11.2.17 12:19 AM (112.149.xxx.154)홍대 '소노' 추천이요. 오랜만에 가도 여전히 맛있던데요.
3. 저도 별로
'11.2.17 12:27 AM (115.137.xxx.194)늘 사람이 많던데 전 두 번 가곤 다 입맛에 맞지 않아서 이젠 안가요. 대체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제 입맛이 이상한가 생각합니다.
4. ...
'11.2.17 12:28 AM (125.141.xxx.38)정말 아무 느낌 없는 집. 왜 유명한지 저도 모르겠어요. -.-;;;
5. 신세계본점
'11.2.17 12:33 AM (140.247.xxx.41)신세계 본점의 일치프리아니...제가 가본 곳 중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물론 호텔 이탈리안 식당은 안 가봐서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구요. ^^6. 아주
'11.2.17 12:34 AM (59.7.xxx.246)옛날에... 8년 전에 먹었는데 그때는 괜찮았는데.
그래도 스파게티는 집에서 해먹는게 젤 맛나요.
하얏트 호텔보다 내가 한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7. 나만 이상한가
'11.2.17 12:54 AM (218.101.xxx.224)정말 면이 너무 아니없어요. 퉁퉁 불은 그 면을 돈 아깝다고 거의 안남기고 다 먹었더니 속이 뒤집어져서 난리가 났답니다. 1시간 넘게 화장실에서 다 쏟고, 약먹고 난리 났어요. 면이 너무 아니없어요. 분식집에서 돈까스옆에 곁들이로 나오는 면 같았어요. 넘 비싸요. 음식이나 분위기 대비... 차라리 쟈콥이 나아요. 쟈콥도 별 감흥없었지만... 최고의 맛 등등의 블로그의 수많은 글들 보면 내 입맛이 특이한가 싶어요.
8. ...
'11.2.17 12:55 AM (180.224.xxx.133)그 동네 사람이었고...분식집처럼 조그맣게 차렸을때부터 다녔어요.
양 많고? ㅋㅋ싸고... 맛 있고...허름하고...(정말 분식집처럼 벽 보고 먹었음.)
옆 가게 사서..확장하고도...괜찮았는데....일단 너무 비싸고(다른 곳도 비싸긴 하죠..)
너무 잘 하는데가 많이 생겼다는....그 탓인듯.9. 별롭니다.
'11.2.17 1:00 AM (121.127.xxx.164)원글님은 그 식당에 대한 의견을 물으셨는데
댓글들은 전부 산으로 가네요.
저도 그 집 예전에 갔다가 최근에 갔었는데 완전 놀랐어요.
그런걸 음식이라고 돈을 받나.. 싶어서요.
파스타를 너무 익혀서 칼국수 같더라고요.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 여전히 칼국수같은 파스타를 주는 걸 보니
아예 오픈전에 삶아서 볶아놓을 때 실수한걸
실수한 양이 너무 많다보니 아까워서 그냥 쓰나보다..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쟈콥이 낫긴 한데.. 여긴.. 인테리어가.. 다른 곳에 비해서 너무 무겁고 시골스러워요.
그리고 맛도 '나을' 뿐, '맛있지'는 않아요.10. dma
'11.2.17 1:23 AM (125.177.xxx.169)인사동 뽀모도로는 맛있어요...
11. 음
'11.2.17 1:27 AM (220.93.xxx.115)거기 건너편에 스파게티집 있던데 차라리 거기가 낫더군요. 생선에서 흙맛나서 깜놀했네요
12. 진짜화나요
'11.2.17 1:28 AM (86.34.xxx.26)직장이 그 동네라 한번 먹고는 다시는 안가요, 여전하군요 거기 불어터진 면발은...
제 생각에 그 집의 유일한 장점은 스파게티를 짜장 곱배기보다 많이 줬던 거 하나였어요.
맛없어죽겠는데 양까지 많은 괴상한 식당...13. ㅇㅇ?
'11.2.17 1:31 AM (112.170.xxx.186)원글님 맨 밑줄에 맛있는 집 물어보셨어요.
댓글 산으로 간거아님.14. ...
'11.2.17 2:30 AM (175.211.xxx.241)저는 여기 10년째 단골인데..ㅜㅜ
로마풍스파게티랑 닭가슴살 스파게티만 먹어서..
해물스파게티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거니 하고 넘기세요~~ㅎㅎ
근데 82님들은 다 맛없으시다고 하니.. 제가 이상한거 같기도...^^''';;;15. 음...
'11.2.17 5:04 AM (112.151.xxx.64)다들 미식가이신듯...다 맛있는건 아니지만, 저는 그집 크림스파게티 너무 좋던데요..
여러번가봤지만.. 못먹을 정도라고는... 생각못해봤는데용.
저는 나름 맛집이라고 생각했는데..제입맛도 이상한건지..^^;;;
근데 토마토가 들어간 해물스파게티는...좀 별루이긴했지요...16. ..
'11.2.17 6:44 AM (1.225.xxx.81)솔직히 명성만큼 맛있지는 않지요.
17. 줄서는 이유
'11.2.17 7:03 AM (221.138.xxx.230)그런 집에 왜 그렇게 줄을 길게 서냐면요,서울에는 맛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무슨 맛이 맛 좋은 것이고,무슨 맛이 맛 없는 것인 줄 잘 모른다는 것이죠.
남들이 줄 서니까 아, 저 집이 음식 맛이 좋은가보다 하고 그냥 줄서서 먹는 거지요.
그 스파게티 집에서 조금 더 가면 쭈꾸미 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도 줄을 길게 서요.
한 번 먹어봤는데 정말 아무 맛도 없어요.사람들이 그냥 줄서는 것이죠.18. 전
'11.2.17 8:58 AM (203.142.xxx.231)거긴 안가봐서 모르겠고...무교동에 있는 스패뉴 맛있더라구요...
19. ㅡ
'11.2.17 9:09 AM (112.216.xxx.98)직장이 근처인데 저 역시 매일 줄서있는 사람들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스파게티집 어딜가도 그 정도 맛은 있습니다. 그곳의 유일한 장점은 가격대비 양이 좀 실하다는거..
근데 줄서있는 사람들 때문에 먹고 나오기 바쁘다는 단점이 크죠..20. ..
'11.2.17 9:53 AM (211.243.xxx.29)15년전에 먹어보고 안먹어봤는데 전 그때도 그냥 뭐..............지나갈때마다 줄서있는거 보면 신기해요.^^
사실 집에서 스파게티 재료만 있음 만드는 거 진짜 누워서 떡 먹기인데 (복잡한 한식에 비하면 스파게티는 뭐...)
저희집 식구들은 제가 해준게 항상 최고라고 얘기하거든요. 주로 갖종 해물넣어서 만드는데
동네 사람들도 장사하면 대박 나겠다고 그러는데 제 솜씨가 좋은게 아니라 신선하고 고급 재료를
사다가 써서 그런건데 장사해도 원가가 하도 높아 대박은 커녕 쪽박이 아닐까하는...ㅎㅎ
만들기 번거롭고 어려운거면 모를까 쉬운걸 이 추운날 줄서서 드시니 어쩔땐 좀 안쓰럽다는....21. ....
'11.2.17 9:59 AM (61.80.xxx.232)홍대근처 가실일 있으시면 "레뜨레깜빠네" 꼭
한번 가보셔요. 핏자도 파스타도 정통 이태리식으로 하죠.특히 풍기핏자 맛있고 스파게티도 아주 굿이예요. 주방장역시~가격은 싸진 않아요^^22. 자몽
'11.2.17 10:35 AM (116.37.xxx.135)몇년 전에 가봤었는데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해산물 싱싱하고..
줄 서야하는 거.. 자리끼리 너무 가까운 거.. 밖에 줄 선 사람들이 구경하듯 쳐다보는 거..때문에 다시 가고 싶진 않았음.
압구정 몰토나 대치동 구란구스또..맛있던데요.23. 뽐모도로
'11.2.17 11:07 AM (211.212.xxx.69)가 한창 유명해진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그정도 하는집도 드물었기땜에 그때의 명성이 아직도 이어져서 손님이 그리 많은가봐요 요즘에야 더 세련되게 잘하는 집이 많지많요... 윗분처럼 신세계본점 일치프리아니 추천합니다. 인사동 뽐모도로는 약간 면빨 굵긴해도 소스는 맛있어요~~^^
24. 저희 남편도
'11.2.17 4:51 PM (114.201.xxx.198)비싸기만 하고 맛없다며 차라리 동네 스파게티집이 낫다고 그래요.
저는 뽐모도르 초창기부터 먹어서인지 이 집 만큼 맛있는 집을 찾지 못했구요.
면종류를 거의 못먹는데 이 집 면발은 닉닉하지도 않고 푸석하지도 않고 밀가루냄새도 안나서 너무 좋아해요.
크림스파게티만 좋아라해서 그런가,,, 어쨌든 님 덕분에 오늘 내일 중에 이 집에 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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