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잘 몰라도 들으면 좋은데요. 미술은 모르겠어요.

[미술]

그림을 보는 것은

정말 모르겠어요..

가지고 있는 것은 중학교때 미술 지식이 다......

근데

또 미술을 아는 분들은 그만의 맛이 있겠죠?

그 느낌이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매리야~]

저도 미술은 잘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색채와 그림의 주제가 있어요..ㅎㅎ

일단 색감이 알록달록하면 완전 좋아함. ㅋ

[ㅋ]

저도 그래요^^;
미술은..중고등학교때 재료 산다고 엄청 돈 들어간 것 밖에 기억에 안남네요..ㅠㅠ

[그림맹]

그래도 미술전 간간이 다녔더니요...
뭘 알게 된 건 아닌데요
내가 모른다는 부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 사람 만나면 느낌 좋은 거 그런 것 처럼
사람의 키, 표정, 차림 처럼 그림을 봅니다,(동양화는 읽는 거라하지만;;)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 더 공감이 가기도 하구요...

[미술전공]

예술작품은 어디까진 개인의 취향과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이기때문에 볼 줄 안다 모른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해석하기 나름이고 답은 없어요.
그냥 봐서 좋으면 본인에게 좋은 작품인 거지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주요관전포인트입니다.

[전 도슨트 없이]

혼자 다니는데, 저희 어머니는 꼭 도슨트한테 듣고 다니세요. 알면 훨씬 더 재미 있다고.

요즘 도슨트 많이 붙입니다.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요일, 시간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보다보면 취향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겨 공부해보게 됩니다. 서점 예술 분야 서가를

쭉~ 훑어보시고, 본인 수준에 맞는 걸로 사시면 됩니다. 추천해주세요, 이러지 마시고.

저는, 정물화가 그랬습니다. 사진이 있는 현대 사람이니 잘 몰랐는데, 책 좀 읽어보니 도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