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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성적표를 가지고 왔습니ㅏㄷ

할머니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1-02-16 20:38:11
작년에 대학에 입학한 외손녀가 성적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한과목 A
나머지 과목 모두 A+
엄마 아버지 모두 직장 다녀서 내가 늦게가지 품에 안고 키운 손년데 기특하기만 합니다
대학도 서울에 있는대학 붙어 주고 키운 보람이 있습니다
옷이라도 한벌 사주고 싶은데 능력이 안되는 할미가 부그럽습니다
IP : 116.126.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6 8:39 PM (59.19.xxx.110)

    할머니는 뽀뽀만 해주셔요.
    학교에서 장학금 나올텐데요... ㅋ 손녀가 한턱 쏴야 할 판...

  • 2. ^ ^
    '11.2.16 8:47 PM (121.130.xxx.42)

    와~~ 축하드려요.
    손녀 키운 보람 있으시겠어요.
    저도 어려서 내가 학교(국민학교 ㅋㅋ) 가면 할머니
    옷도 사드리고 맛있는 거 다 사드린다고 조잘대던 손녀딸이었는데...

  • 3. ^^
    '11.2.16 8:50 PM (121.134.xxx.98)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손녀도 할머님께 많이 감사드리겠지요.
    축하드려요^^

  • 4. ...
    '11.2.16 8:57 PM (119.64.xxx.134)

    키워주시고 사랑주셨으니 손녀가 잘 큰게지요.
    축하드립니다. 장하다고 엉덩이만 두드려주셔도 손녀는 날아갈 거 같을 겁니다.
    할머니 건강하신 게 손녀한테는 가장 큰 선물일 거에요.

  • 5. 좋은 성적낸
    '11.2.16 9:08 PM (218.50.xxx.182)

    손녀에게 옷 한벌 못 해주시는 경제력을 부끄러워하시는 할머니..
    학습능력뿐아니라 할머니의 훌륭한 품성까지 할머니품에서 보고 배웠을 것이라
    그 손녀 장래가 궁금합니다.^^

    건강하고 오래 사셔서 더 많은 손녀자랑 부탁드립니다..꾸벅..^^

  • 6. ^^
    '11.2.16 9:23 PM (110.12.xxx.84)

    진짜 좋으시겠어요. 기른 보람 느끼시죠? 글을 읽고있는 저도 기분이 너무 좋고 손녀랑 할머니 두분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
    저는 할머니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 사랑을 못받았어요.
    대신 엄마가 외증조할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두고두고 말씀하셔서, 할머니의 사랑에대해 향수가 있어요.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 손녀의 효도도 담뿍 받고 그렇게 오손도손 사세요.

  • 7. ...
    '11.2.16 9:24 PM (220.88.xxx.219)

    원글님께서 그리 훌륭하게 키우셨고, 손녀 분이 원글님 보고 알게 모르게 배운거죠.

  • 8. 나비전쟁
    '11.2.16 9:44 PM (112.148.xxx.216)

    아이구 할머니 닮아 성실하구 바르게 컸나봐요.
    글에서 사랑이 듬뿍 묻어나네요.
    너무 대견하시겠어요~

  • 9. 축하
    '11.2.16 9:46 PM (203.144.xxx.164)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할머니세요!!
    손녀가 할머니께 옷을 사드려야죠!!

  • 10. ㅎㅎ
    '11.2.16 10:53 PM (183.98.xxx.104)

    저도 할머니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있는데...
    손녀분에게 할머니와의 추억 많이 만들라고 특명을
    내리고 싶네요. 존재 그 자체로 넘 좋은 할머님이십니다.

  • 11. 할머니~
    '11.2.17 2:11 AM (94.202.xxx.29)

    할머니의 사랑을 손녀따님도 잘 알고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옷 열 벌, 백 벌을 사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보다 더 귀한 할머니세요.
    그 손녀따님이 앞으로 공부 잘 마치고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고 또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할 때까지 오래오래 사세요~

  • 12. 이런
    '11.2.17 11:39 AM (203.232.xxx.3)

    할머니가 있으니
    손녀분이 그리 잘 하시는 게죠.
    축하드립니다..부러워요.
    우리 외할머니는 저 미워하셨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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