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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seoul

분석 조회수 : 326
작성일 : 2011-02-16 15:15:10
1.아이들이 집밖에 나가면 마음놓고 야구하고 축구할 공간이 있었죠.
2.퐁퐁,서커스,대규모유세등의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3.수풀,하천,흙산등의 공간도 있었습니다.
4.아이들은 가재잡고 잠자리잡고 놀았고 동네마다 개님이 수없이 돌아다니셨죠.

이젠
그런게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개발과 땅값상승 때문인것 같습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다시 그때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아이들 뛰놀공간 만들고 그럴 시간 주고
전통문화를 최대한 손쉽게 즐길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주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자연적으로 복원하려 들고
동식물등에 대한 접근기회를 확대하려 하죠.

한국은 정반대입니다.
후진국처럼 저개발된 매력도 없고
선진국처럼 자연회귀적인 노력도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가장 살기 삭막한 나라로 위치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길을 걸어가는데
남녀가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눈이 마주치니 커플이 놀라서 주저 않습니다.
그러자 수풀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그럴수 있는 날이 언제쯤 다시 올까요.
IP : 123.109.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1.2.16 3:20 PM (222.112.xxx.182)

    아파트랑 고층 건물들(서울근교도시 가보니 초고층건물에 주거용이라는데
    밤되니 불이 몇개 안켜져있더라구요 공실율이 크다는 말이겠죠...)
    삭막하기 그지 없고...주택 공급과잉 심각한듯...
    ㅉㅉㅉ
    거품 적당히 만들고 도시좀 예쁘게 살기좋게 만들지 어찌 이리
    돈된다하니 집만 다닥다닥 만들어놧는지...
    안타까워요..

  • 2. 분석
    '11.2.16 3:24 PM (123.109.xxx.40)

    제가 너무 감성적인걸까요.

  • 3. ,,,
    '11.2.16 3:58 PM (121.160.xxx.196)

    서울 집중이 너무 과하니까 당연한것 아닐까요?
    산 많은 작은 국토, 농사가 기본이었던 경제.
    국토를 산으로 논밭으로 땅 떼어놓고 생각하고, 서울로 집중하는 경제, 인구 보면
    너무 당연한 결과아닐까요? 땅은 좁은데 하늘은 높으니까요.
    저희집도 호적에는 양주였었어요. 지금은 서울 성북구.
    그래도 우리나라 먹고 살 만하가 보다 싶은게 저는 서울 강북지역에 살고 있는데
    구청에서 다가구주택 몇 채 사서 헐고 거기 놀이터, 녹지 만들어놓고 그러더라구요.
    청계천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고요.
    과거 먹고 살기 급급했었다면 이제 문화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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