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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이래도 되는건가요..ㅜㅡ
저희 사는 동네가 전세금이 5천에서 일억정도 올랐습니다.
요즘 집주인한테 연락이 올까봐 신랑과 제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데 어제 대뜸 부동산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재계약을 할것인지 아니면 이사를 할 것인지,,저희 의향을 물어보면서 그 의사를 집주인에게 자기네들이 전하겠다고 하는거예요. 얼마까지를 생각하고 있냐면서요.. 그 금액을 얘기 하겠다면서요...
저희가 2년전 계약을 할때 이 부동산과 또하나의 부동산을 끼고 거래를 했었습니다. 어제 전화온 부동산은 저희 쪽 부동산 이었습니다. 저희 집 매물은 다른 부동산 매물이고요~
저와 신랑은 집주인이 그냥 묵시적 재계약 하기만을 기도하고 있었는데 엄하게 부동산에서 전화가 온것에 분개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담합의 냄새가 너무 나는것 같아서요. 원래 부동산이 집주인한테 연락을 하는것이 맞는것인가요??? 괜히 주인을 부추기려는 부동산의 의도에 너무 화가 납니다!!!
1. 정말
'11.2.15 11:07 PM (115.136.xxx.235)황당하시겠어요. 근데 전세구하러 다닐때보니 등본떼서 만기날짜 다 찾아서 모든 주인에게 연락했노라고 자랑스레 얘기하더라구요. 새아파트 단지라 가능했는지 몰라도...들으면서도 기분 참 묘하더라구요.
2. **
'11.2.15 11:26 PM (175.123.xxx.69)집주인한테 직접 연락해서 잘 말씀드려보세요 부동산에서 이미 주인집에 연락했을것 같은데 직접 얘기하시는게 더 좋을듯해요
3. .....
'11.2.15 11:36 PM (112.148.xxx.242)근데.. 집주인이 부동산한테 의사를 넌지시 알아봐달라고 했을수도 있어요...
저희는 그랬거든요...4. 원글
'11.2.15 11:46 PM (110.10.xxx.156)제가 조금 비양심적이어서 그런가요...--;; 저는 일단 수동적 입장을 고수하려는데,, 그러면 안되는 건가요...;;꼭 연락은 해야하는 건가요?
5. 부동산하시는 분
'11.2.15 11:47 PM (125.178.xxx.198)들은 정보가 최고죠..물건에 대한...
저희도 작은집하나 임대해 주고 있는데 전 그집 만기가 5월인줄 알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 왔어여..그집 만기가 3월이니 임차인에게 계속 계실것인지 물어보라구요-_-
(계약서 보니 3월이더군요;;). 2년전 통했던 부동산인데 자료를 다 갖고 계시더라구요. 부동산 할려면 그정도 적극성이 있어야 하나보다 했어여6. ..
'11.2.15 11:54 PM (116.37.xxx.12)그렇게 많이 올랐으면
어차피 집주인에게 연락올거예요..7. 아마도
'11.2.16 12:04 AM (125.178.xxx.198)묵시적 재계약은 어렵지 않겠어요? 집주인도 시세를 알고 있을텐데요.,
보통 두달전 주인이 먼저 연락을 하죠 ..만약 나간다고 하면 새로 들일 시간적 여유가 그정도면 되니까요. 만약 계신다고 하면 살던 분들은 조금 가격을 조정 하실 수도 있구요..(저희는 계속 산다고 하셔서시세보다 좀 빼드렸어요 ㅜ.ㅜ)
부동산에 대한 감정은 그냥 잊으세요..주인이 부동산에 부탁했든, 부동산이 적극적으로 먼저 선수를 쳤던 (재)계약은 어차피 해야 하는 거니까요8. 에고..
'11.2.16 1:21 AM (125.177.xxx.130)속상하시겠네요...
요새 부동산이 여러 사람 울리네요...9. ㅠㅠ
'11.2.16 7:38 AM (121.134.xxx.44)요즘
전세가격이 엄청 오른 건,,,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데,,
집주인이 모르고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원글님이 재밌으시네요..
솔직한 스타일(&성격 급한 사람들)의 집주인들은,,임대인에게 직접 연락하지만,,
약은 사람들은 대부분,,,부동산을 통해 세입자에게 연락해요..
어차피 전세 올려 받을텐데,,세입자와 실랑이를 직접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직접 실랑이를 할때는 상대방이 사정을 한다던가 할때,,흔들릴 수도 있지만,,
중개인이 끼어있으면,,감정이 오고갈 이유가 없어,,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해결되니까요..
부동산에서 부추기는 면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런 척 하고 실속 챙기는 집주인이 더 많죠,,
반대로,원글님이 집주인이라 생각하면,,,요즘 같은때,,옛날 가격으로 살아라,,하시겠어요?
부동산이든,집주인이든,,,적당한 가격에 타협 보시고,,사정이라도 하고 싶으면,,원글님이 직접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말해보세요,,"우리 사정이 ..해서,이 정도 밖에 올려줄수 없는데,,부탁드린다"고,,,,,의외로 이게 통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집주인이 "우리도~~해서 어렵다"는 식으로 반대로 사정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참 어려운 문제에요.10. 혹시
'11.2.16 10:35 AM (218.155.xxx.174)우리 동네인가 ..?
울동네도 그정도 올랐거든요11. 그래그래
'11.2.16 12:16 PM (59.17.xxx.146)우리 어머님도 전세값 계속 올려달라고 해서 그 돈으로 경기도 기역에 작은 빌라 하나 이번에 구입했어요.... 서울에선 그 돈으로 거의 반지하 전세라 곰팡이 냄새에 완전 우울 모드집이었는데 이번에 4층 남향으로 해도 잘들고 제 속이 다 시원해지더라구요. 지은지 2년되서 어찌나 깨끗하고 밝은지... 거실에선 바로 옆 공원도 보이고.... 주변에 산도 있고.... 정말 서울 집값은 너무 미친것 같아요. 전세값도요.
12. 1
'11.2.16 2:24 PM (61.74.xxx.86)4월말이 만기시면 3월초 정도에 주인한테서 연락 오지 않을까요....
저는 3월말이 저의 세입자 만기일인데 이틀 전에 연락했거든요..
그러니까 한달 반 정도 전이라 이정도면 알맞겠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40일에서 45일정도 전에 집 구하는 게 평균적이라고 생각해서...
주인도 아마 날자 카운트하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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