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바래요

소심맘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1-02-15 21:12:44
성격이 굉장히 소심합니다.
1년전 전학을 해서 아는 분들이 별로 없으니, 엄마들 모임있으면 많이 나가려고 하고 해서 궁금한일 있으면 물어볼 정도의 친분이 있는 사이입니다. 친하지는 않고요.. 왠지 가까이 하기엔 포스도 있고...

그런데, 어제 모임에서 고의도 아니고 그 분을 비하해서 한말도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하고 나서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분이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 거에요.. 다른 경우를 말했지만, 혹시 곡해를 해서 달리 받아들이면 기분 나쁜 말이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겠지만요...

계속 전화를 해볼까 후회가 됩니다. 제 친구는 사정 얘기를 듣더니, 절대 전화하지 말라고 이상하다고...

해명을 하면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고,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이건 뭥미(?) 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고...

계속 얼굴을 봐야하는데, 이분이 절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기분 나쁠 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럴땐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IP : 218.39.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
    '11.2.15 9:15 PM (122.38.xxx.90)

    하지 마시구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세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님 성격땜에 걸릴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 것이 많아요. 친구분 말씀이 맞아요.

  • 2. ,,
    '11.2.15 9:15 PM (59.19.xxx.110)

    기분 안 나쁘다가도 나중에 해명하는 모습보면 정말 그 의도로 말한거 맞구나... 하고 기분나빠져요. 백치미 GO~!

  • 3. 맞아요..
    '11.2.15 9:16 PM (122.32.xxx.10)

    친구분 말씀이 맞아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시면 되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구요...

  • 4. 친구
    '11.2.15 9:18 PM (114.207.xxx.215)

    일부러 그러신것도 아닌데 전화 할필요까지는 없고 혹시 그분에서 기분이 상했다고
    말을 꺼내시면 그때 해명 또는 사과를 하시는게 어떠실지요.. 저도 소심한편인데
    그냥 넘어가세요...

  • 5. 그냥 3~4일 정도
    '11.2.15 9:23 PM (114.200.xxx.38)

    후에,,,,아무렇지않게.....일상적인 문자를 보내시는게 어떨까요? 아님 뭐 물어보는척하고.....
    설령 그날 기분이 좀 나빴더래도 문자 받고나서 기분이 풀릴수도 있는거고....
    진짜,,,그날 님이 느끼는것처럼 그엄마는 아무런 느낌을 못받았을수도 있는거거든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까 날씨가 모처럼 따뜻해져서 기분좋다라던가...아님 아이 교재를 물어본다든지..다니는 미용실을 물어본다든지...한번 살짝 문자한번 보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67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51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65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51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56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2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60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44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87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54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98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66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49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72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97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33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122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24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80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48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40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58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74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38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64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84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20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9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36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9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