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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22평 무리해서 살까하는데 잘하는 짓일까요?

반포주공1단지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1-02-15 16:36:30
결혼 십몇년 넘는 세월동안 남들 다들 아파트로 재테크해서
몇억 벌었다 소리 여기저기서 들릴때
저는 돈도 안되는 지역에 아파트 십몇년만에 시세차익 몇천이랍니다.

남편 뼈빠지게 일해서 먹고 살면 그만이니
앞으로 들어갈 교육비도 걱정이고 노후도 걱정이고
이번에 운좋게 돈이 조금 생겨 거기다 대출 좀 무리해서
남들 다 좋다는 반포에 아파트 하나 사두고 기대 가지고 살아볼까하는데
반포자이니 래미안 보다는
어차피 5년 이후에 들어가 살거라 반포주공1단지 22평을 사볼까해요.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재개발 되면 무상으로 40평 정도 받는다는데
직접 반포 부동산에 가야 사실 확인을 할수 있는데
아이들때문에 갈 시간이 없어요.
반포주공 22평 가지고 있으시거나 잘아시는 분 82 회원님들중에도
있을거 같아 도움 말씀 좀 들어보고 싶어요.


IP : 116.33.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되심
    '11.2.15 4:45 PM (58.145.xxx.94)

    사놓으면 좋죠..
    고점회복이 된 가격인지 먼저 보시고요.( 고점보다 낮으면 괜찮다고봅니다)
    주공저층만큼 확실한 투자도 없죠. 동네도 확실하구요.
    2008-9년입주 반포 자이나 레미안... 그가격도 처음엔 상상도 못할가격이었죠..
    근데 그 가격에 거래되잖아요.
    무리한투자는 곤란하지만, 여윳돈으로 투자하시는거면 괜찮다고봅니다.
    반포천쪽(동작역쪽 길 건너편) 주공은 같은 평수라도 대지지분이 다 다르니까 꼭확인하고 사세요

  • 2.
    '11.2.15 4:58 PM (211.212.xxx.207)

    아직도 40평 무상으로 배정 받을 수 있다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 3. ..
    '11.2.15 5:03 PM (114.207.xxx.153)

    그런데 거기는 언제쯤 재건축 될까요?

  • 4. 재건축할람백만년;;
    '11.2.15 5:32 PM (122.35.xxx.125)

    걸립니다;;;;;;
    지금 재건축 말나오는 아파트에 10년전에 잠시 전세 살았었는데
    지금도 악몽으로 기억이 납니다만...
    (그동네 그때도 재건축얘기 많았음..그치만 아직 삽 안뜬듯..80년입주..)
    한 10년 묻어둘작정하고 사실거면 추천요..

  • 5.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2.15 5:38 PM (219.248.xxx.42)

    삼성동 홍실에 20년 살았는데요..
    재건축한다고 말나온지 20년, 재건축 시행사 정한지11~13년정도 된거 같네요..

    아직 삽 안떴구요...
    녹물 대박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6. ..
    '11.2.15 5:52 PM (116.37.xxx.12)

    여유있으면 사두시면 좋죠.
    다만 5년뒤에 들어갈 생각은 잊으시고
    새집되면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사두셔야 할듯합니다.

    은마아파트도 10년도 더 오래전부터 재건축 금방한다고 했었어요.

  • 7. ..
    '11.2.15 7:01 PM (14.52.xxx.167)

    재건축이라.. 그거 언제 될지 모르고요, 아마 근시일 내에는 안될겁니다.
    부동산에 가봐야 글쎄요.. 금방 된다고 뻥이나 잔뜩 칠걸요? ㅎㅎㅎㅎㅎ 온갖 말도 안되는 무지개빛 청사진 늘어놓을 텐데
    원글님같은 분 가서 괜히 혹하실까봐 더 걱정이 되네요.

    추가분담금 없이 22평에서 40평은 저는 모르겠구요.. 좀 황당하네요 솔직히..
    (그런 얘기가 있기나 했었는지도 모르겠음)
    여유 되심 사놓으심 좋겠지만 뭐.. 너무 욕심 부리거나 환상 갖진 마세요.
    저도 근처에 재건축 노리고 아파트 하나 사놓은 1인입니다....

  • 8. 2년 전
    '11.2.15 7:21 PM (123.98.xxx.73)

    이 때쯤,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계약하자고 하면 주인이 안 나타나고,
    다시 몇 천 오르고, 또 오른가격에 사겠다고 하면 또 주인이 거둬들이고 그랬어요.
    도저히 호가를 따라 갈 수가 없어서 결국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그 때는 고점 대비 3-4억 낮은 가격이었는데 지금은 관심을 접어
    매매가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희미한 기억에 34-5평 정도가 추가분담금 없이 가는 평수라고 들었었습니다.

  • 9. ^^
    '11.2.15 7:29 PM (121.166.xxx.49)

    사두시고 15년 정도 기다리시면 될지도 몰라요...
    요샌 부동산에서도 언제 될지 모른다고 아예 얘기하던 걸요...
    거긴 최소 1년이라던데(부동산)
    시세가 얼만지 몰라도 정기예금 넣었을 때 금리 계산해보고 그로 인한 기회비용
    생각해보시면 하는 게 나을 지 안하는 게 나을 지 답이 나오더군요~~~

  • 10. ^^
    '11.2.15 7:30 PM (121.166.xxx.49)

    윗글

    최소1년--->아니고, 최소 10년이요,..(죄송 ㅜ.ㅜ)

  • 11. 담달에
    '11.2.15 7:35 PM (121.138.xxx.199)

    총회해요.
    위원장 뽑히면 알겠죠.. 언제할지.. 어떻게 될지..

  • 12. 친정
    '11.2.15 9:47 PM (110.10.xxx.74)

    제 친정이 거기 20년 보유하시다 몇년전에 파셨어요.
    그아파트 재건축 되면 제게 증여하실려고 그랬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치고 다른 사정도 있어서 파셨지요.
    그때보다는 2억이상 올라 좀 속이 쓰리지만, 그때가 양도세 우대받는 마지막 기회였기에 세금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에요.
    다른 평수로 반포주공을 가지고 계시기에 소식은 잘 아시는데, 정말 정말 멀었답니다.
    반포주공이 반포자이, 반포래미안이 된 주공2,3 단지와 차이점이 상가가 너무 너무 많다는 거에요.
    주공 2,3단지는 상가가 많지 않아, 살때는 좀 불편하기도 했지만, 재건축에는 그만인 조건이였어요.
    그 엄청 많은 상가들이랑 합의가 안되서 92년에 시공사 선정한 아파트가 여태 진행이 잘 안되는 거구요.
    앞으로도 별 특별한 방법이 없어요.
    거기다 같은 평수라도 지분 차이가 꽤 커서, 이게 분담금과 관련되면 엄청난 갈등을 부를겁니다. 구입하신다면 지분이 큰 동을 알아보고 사세요.
    최소한 10년 아님 15년이상이라도 갖고 계셔도 아무 상관없는 재산이라면 언제가는 되겠지 하는 인내심으로 버티시면 투자는 될겁니다.
    그리고 40평까지 분담금 없는게 아니고, 친정이 보유할때도 33평이라고 들었어요.

  • 13. 음...
    '11.2.15 11:25 PM (110.10.xxx.55)

    최근 1~2년사이 변화가 있었습니다. 22평쪽은 상가와 합의끝나 서울시 통과가 된 상태이고,
    추진위원장을 곧 선출할 단계입니다. 비록 반포래미안,자이에 비해 더뎠지만, 제 생각엔 마지막 남은 저층재건축, 단일평수, 학군, 교통등 메리트 좋은 단지라 봅니다. 참고로 2단지 18평이 34평 래미안으로 재건축되면서 5천만원이상 환급받았었습니다. 지금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생각 많이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14. 거기
    '11.2.16 1:40 AM (175.113.xxx.74)

    22평은 모두같은평형으로 세대수가 많고 알려진대로 상가로 속썩히고 생각처럼 추진되어도 큰시세차익은 못볼거예요. 아마 추첨을 할텐데 윗분말씀대로 거의 33평이라고보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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