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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서 길 잃은 딸 ㅜㅜㅜ

길치모녀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1-02-15 15:26:29
정말 몇년 다닌 학원도
가끔 차 잘못 내려서  어쩔줄 모르고 어딜까요?하며 전화하길 몇차례.
처음 가는 길은 약도를 상세히 그려줘도 코앞에서도 못찿는 황당한 아이가
오늘 신입생 오티 간다고
제딴엔 있는멋.없는 멋 다내고 나가기에
"너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아니?"했더니
"선배한테 계속 문자 오니 물어보면서 가면 되죠."
그래도 걱정스러워 문자해보니
"길에서 헤매고있었더니 선배 언니가 차 가지고 데리러 왔어요 ㅋㅋ"

아이구야!!!
그넓은 학교에서 어찌 강의실 찾아다니고.
볼일보러 다닐까 걱정뿐입니다.


IP : 203.170.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2.15 3:27 PM (202.76.xxx.5)

    아마 다니다보면 곧 익숙해질겁니다. ^^;;;;;

  • 2. ..
    '11.2.15 3:30 PM (110.12.xxx.201)

    길치 아니어도 학교 안 건물,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신입생들은 다들 그래요 ^^
    3월이 되면 모모관 문앞에서 모모관이 어디인가요??? 라고 묻는 노랑, 분홍 옷 입은
    신입생들을 보게되죠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ㅎ

  • 3. 세우실
    '11.2.15 3:30 PM (202.76.xxx.5)

    아마 내년에는 후배들 데리고 다니면서 휘휘 구경시켜줄 정도가 될겁니다. ㅎㅎㅎㅎ

  • 4. 익숙해 지실듯
    '11.2.15 3:30 PM (115.86.xxx.66)

    저는 s대 넓다 길래 그냥 넓은 가 부다~ 하고 놀러 갔었어요.
    신림동에 있는 친구들도 많았고, 녹두거리도 잘 알고 있었고,
    학교 내도 경영대 쪽은 잘 알았기 떄문에 별 문제 없을 줄 알고 대차게 갔는데
    한 3번 쯤 놀러 갔을 땐가? 길을 잃었네요 ㅡ.ㅡ;;;;;;;

  • 5. ㅋㅋ
    '11.2.15 3:31 PM (58.227.xxx.121)

    저도 완전 길치라 입학해서 한동안 고생했어요.. 캠퍼스도 손바닥만한 학교에서요..
    학교 안에서만 헤멘것도 아니고 버스정거장 잘못내리기도 여러번.. 하지만 언젠가는 익숙해 집니다~ ㅋㅋㅋ

  • 6. 원글이
    '11.2.15 3:32 PM (203.170.xxx.233)

    그럴까요?
    논술이니 면접이니해서 벌써 몇번 다녀왔는데..
    엄마가 데려다주다가
    오늘 처음 혼자 보냈더니 ㅜㅜㅜ
    부끄럽지만 걱정 많은 엄마입니다.

  • 7. 건물끼리
    '11.2.15 3:35 PM (202.30.xxx.226)

    연결된 강의동에서는,
    같은 강의실을 두고,
    같은 과애들이 서로 허둥지둥 만나고 또 만나고,
    미로처럼 맴 돌던 기억이....

  • 8. ^^
    '11.2.15 5:24 PM (210.205.xxx.114)

    저도 새내기때 강의실 못찾아서 20분 늦게 들어가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걱정 마세요. 금방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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