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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일 미울 땐 언제인가요?

와이프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1-02-15 11:38:35
저는 남편이 제일 미운 때가 --다른 때도 미운 적이 많지만요-출근 준비로도 바쁜데 동당거리면서 아침밥 준비해놓고  깨워야 일어나고, 밥 먹자고 깨우면 느릿하게 행동할 때 넘 미워요. 혼자 슬로우를 즐기면서 식탁위의 국이나 찌게가 식어가는데도 반응이 없을 때가 진짜 화나요.
IP : 59.2.xxx.22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5 11:40 AM (175.119.xxx.38)

    항상 미워요

  • 2.
    '11.2.15 11:40 AM (110.10.xxx.53)

    빵구 낄때
    똥꾸녕을 시멘트로 메워버리고 싶어요

  • 3. ..
    '11.2.15 11:40 AM (121.88.xxx.105)

    순간순간 시어머니의 모습이 나타날때..;;;
    어쩔땐 목소리도 비슷해요..ㅜㅜ

  • 4. 전...
    '11.2.15 11:41 AM (58.145.xxx.94)

    시댁에서 곤경에 빠진 나를 보고도 가만히있을때의 남편.
    심지어 그게 곤경인줄도 모름.....................-_-+++

  • 5. ...
    '11.2.15 11:42 AM (118.46.xxx.133)

    명절날 친정가야할 시점에
    뺀질거리며 내 눈마주치는거 피해 요리조리 다닐때.....ㅋㅋㅋㅋㅋㅋㅋㅋ

  • 6. 와이프
    '11.2.15 11:43 AM (59.2.xxx.227)

    똥구녕을 시멘트로 메워버릭 싶어요. 제가 질문해놓고도 너무 웃겨서 허리 꼬부라지네요.웃게 해줘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 ..
    '11.2.15 11:44 AM (1.225.xxx.81)

    내식구인가 싶다가도 어느새 나 제치고 시집 식구로 돌변해 그 식구끼리 똘돌 뭉쳐있는걸 발견할 때.

  • 8.
    '11.2.15 11:45 AM (119.149.xxx.233)

    애 혼낼때...
    제가 밖에서 데려온 애인 것 마냥 큰아이에게만 엄격하게 할때 미워요.

  • 9. ...
    '11.2.15 11:47 AM (112.184.xxx.54)

    남한테 싫은소리 못해서 맨날 뒷통수 얻어 맞고 돈 뜯길때
    죽여 버리고 싶어요..ㅠㅠ

  • 10. -
    '11.2.15 11:49 AM (211.210.xxx.98)

    시댁에선 효자노릇할려고 하고 처가에선 손님처럼 있을려고 할때요

  • 11. 시아버지랑
    '11.2.15 11:49 AM (112.151.xxx.221)

    점점 똑같아질 때.
    그렇게 싫어하더니 완전 똑같아요. 걷는 모습, 말투, 먹는 모습..........싫타.ㅠ

  • 12. .
    '11.2.15 11:50 AM (14.52.xxx.167)

    하도 많아서.. 대부분은 시댁일이죠 뭐.

  • 13. 잘때
    '11.2.15 11:52 AM (211.213.xxx.25)

    드르렁 잘때도 미워요

  • 14. ..
    '11.2.15 11:53 AM (211.246.xxx.200)

    대부분.. 그냥 주는 거 없이 미움.. 권태긴가.

  • 15. 울 집
    '11.2.15 11:53 AM (121.177.xxx.222)

    보일러 고장나서 냉골방에 애 둘 데리고 있는데
    자기 회사에 급한일 생겼다며 쌩~하니 나가버린 어제
    4년 살면서 제일 밉네요

  • 16. ..
    '11.2.15 11:54 AM (183.104.xxx.217)

    저도 시아버지랑 같은 모습 보일때...
    그럴때마다 두사람 앞에서 어찌 그리 같냐고 말하곤 해요 ㅡ.ㅡ

  • 17. ...
    '11.2.15 11:55 AM (115.139.xxx.35)

    뭐하나 챙겨도 자기 부모님만 챙길때?
    돈 번다고 유세할때?
    말은 자기 아버지 싫어하면서 하는 행동은 똑같을때?
    짜증난다고 참지 못하고 표현 다해버릴때?

    쓰고 보니 미운것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와서 그만 써야할것 같아요..ㅋㅋㅋ

  • 18.
    '11.2.15 11:56 AM (125.178.xxx.136)

    월급150만원갖다주고서 1500만원처럼 쓰라고할때.
    밥먹을때 숟가락 목젖에 닿을때까지 넣고 먹을때.
    변기 안쪽에 항상 덩 묻힌것 내가 닦을때_저는 안방화장실쓰고 남편만 거실 화장실써요-청소는 한번도 지손으로 안함

  • 19. z
    '11.2.15 11:57 AM (124.54.xxx.19)

    그냥 싫은데..
    아마 ..
    서로가 똑같이 밉고 싫을거예요.

  • 20. 허이구...
    '11.2.15 12:01 PM (220.127.xxx.229)

    여러분이 신랑 싫으면,
    신랑분도 여러분 싫습니다.

    결혼들 하질 마시지 참.... -_-;;
    이런 게 결혼의 실체로군요.

  • 21. ///
    '11.2.15 12:05 PM (180.224.xxx.33)

    허이구...님//남편들한테 마누라가 싫을'때' 쓰면 안된다고 했나요..? 서로 다 알고 있습니다.
    부모도 자식이 싫을 '때' 가 있구요, 자식도 부모가 싫을 '때' 있는거죠.
    뭐 신성불가침영역인가요?
    이 많은 '때' 들 보면서 서로 각자들 좀 조심 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거죠.
    속 풀이도 하고. 네 허이구님이 보신것, 결혼의 실체 맞습니다. 같이 살면 어쩔 수 없네요.

  • 22.
    '11.2.15 12:10 PM (203.142.xxx.241)

    주말에 깨우면 눈뜨자마자~ 밥 줘~~ 늘 주말 아침엔 제가 아침 준비 다했다고 하고 깨워야 일어나요...얄미움...저는 늘 남편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밥해야 해요....

  • 23. .
    '11.2.15 12:13 PM (121.124.xxx.126)

    저도 애한테 소리지를때...

  • 24. 전요.
    '11.2.15 12:16 PM (119.64.xxx.57)

    삼식이 일때요 ㅋ
    지금 아침, 점심 도시락 싸주고, 저녁은 집에서 먹어욧 ㅠ
    으~~ 삼식씨 미워욧 ㅋㅋㅋㅋ

  • 25. 동글이
    '11.2.15 12:16 PM (115.140.xxx.6)

    술먹구 밤에 후배데리구 집에 들어올때..제정신이니...니...

  • 26. ㅋㅋ
    '11.2.15 12:16 PM (203.171.xxx.191)

    두번째님 답변이 넘 맘에 와닿아요...
    (저도 아주 괴롭다눈~~~)

    글구 싸우고서 쿨쿨 자기만 할때(더 적나라하게 쓰고 싶지만 혼날까봐)
    아주 뒷통수를 그냥 확!!!!!!!

  • 27.
    '11.2.15 12:24 PM (49.22.xxx.182)

    울 남편은 내 똥구녕 막고 싶겠다는 ㅎㅎ

  • 28. .....
    '11.2.15 12:28 PM (175.124.xxx.104)

    시어머니 눈매가 남편한테 나타날때
    눈 꼬리가 위로 치켜 올라간게 시어머니 눈매가
    생각날때....

  • 29. ...
    '11.2.15 12:28 PM (112.133.xxx.152)

    시어머니와 똑같이 닮은 얼굴로 잔소리를 할 때입니다.-_-

  • 30. ..
    '11.2.15 12:38 PM (220.126.xxx.40)

    주말 세수도 안하고 하루종이 뒹굴면서 밥먹을때... (그럴땐 밥도 좀 쉬어라..)
    아이들한테 관심없을때

  • 31. 애랑
    '11.2.15 1:01 PM (118.219.xxx.163)

    놀아준다고 하면서 놀아주는게 아니라 못살게 굴때...
    적당한 선에서 멈추면 될걸 꼭 애를 울리는거 보면 정말 얄미워요.

  • 32.
    '11.2.15 1:16 PM (121.130.xxx.42)

    쓸데 없이 똥고집 피울 때요.
    버럭질 할 때랑

  • 33. 나는 개코
    '11.2.15 1:21 PM (125.240.xxx.42)

    울 신랑 각종 냄새 종합선물세트로다가 제가 아주 살 수가 없어요~

    코에서 나는 아리한 냄새~ (축농증 수술 3번 해서... 이해하려해도~ ㅠ.ㅠ)
    입에서 나는 악취~! ( 속에서 올라오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위나 식도에서 뭐가 썩나?!)
    발냄새~ ( 무좀으로 껍질이 여기저기 파편처럼 굴러다니고.... 퇴근 후 양말 벗으면 거의 화생방 수준~)
    겨드랑이 악취~ ( 땀은 또 왜그리 많이 나는지..... )

    둘째를 가져야 하는 데... 어쩐답니까?! 제 코를 막아야 하남요?

  • 34. 이럴때요
    '11.2.15 1:21 PM (125.178.xxx.198)

    자기집 식구들은 못배우고 심적으로 허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이고
    당신은 많이 배우고(꼴랑대졸), 심적으로 강하고 씩씩한 사람이니 당신이 이해하고 참고 참으라 할때 ..자기집 식구들 한테는 싫은 소리 하나 못하구 .....에이 기냥 콱 !!!!

  • 35. 전...
    '11.2.15 1:38 PM (119.64.xxx.86)

    내 편 안들고 남의 편 들 때가 젤 미워요.
    아직도 맘 속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 36. //
    '11.2.15 1:42 PM (183.99.xxx.254)

    맨날 성인군자 같은 소리할때요...
    사람이 가슴으로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이론적으로 옳고그름을 답할때...
    본인이 잘해서 부인이 효부소리 듣게 한단말 할때 속으로 콧웃음칩니다...

  • 37. ...
    '11.2.15 1:49 PM (122.40.xxx.67)

    자기 얘기에는 일체 토달지 말고 무조건 맞아요~ 하라고 할 때.
    남의 일은 거의 잘못이다, 흉보면서,
    자기는 다 옳은 말만 하고 옳은 행동만 하는지 알 때.
    나이가 50이 넘어가니 어째 잘난척을 하는지...
    요즘 귀를 막고 살던지, 입을 닫고 살아야 하네요.
    하긴 오늘 아침도 대꾸했다고 입닥치라고 하는 사람.

  • 38. ㅜㅜ
    '11.2.15 1:52 PM (116.33.xxx.143)

    이명박 불쌍하다고 할때요

  • 39. 윗님..
    '11.2.15 2:11 PM (119.67.xxx.204)

    ㅋㅋㅋ 남편 정말 꿀밤 한 대 먹이고 싶네요...--;;;

    낮이나 밤이나 자꾸 잠만 잘때.....미워요.....ㅜㅜ

  • 40. 새단추
    '11.2.15 9:07 PM (175.117.xxx.242)

    전 정말..조용히 드라마만 보고 싶은데...
    드라마 평론을 30분이상 하고앉았을때..

    확 들어서 내다 버리고 싶네요..

  • 41. .
    '11.2.16 10:02 AM (59.4.xxx.55)

    돈없을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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