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있으신 분들, 직장에서 불편하지 않으세요?

[근종맘]

전 근종크기가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그냥 살고 있는데요,(1.5cm정도)
이 정도여도 생리 때 되면 너무 넘쳐서 외출을 못하겠어요.

올해부터 조금씩 일자리를 알아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직장을 가게 되면
생리 때마다 장난이 아니겠다 싶은 것이
이것 때문에 그냥 포기해야하나 싶네요.
근종 있으면서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여기에 계시나요?

그런데 이것이 딱히 무슨 처방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만 있으면 저절로 자라서 나중에 결국엔
수술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는 건가요?
듣기론 수술도 엄청 아프다던데....(무셔라...)

[wt]

한의원 가셔 약 드세요..잘 보는 곳은 치료 잘해요..

[//]

저도 3.5cm 근종 있어요.
별로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생리양이 많은것도 아니고...
저는 오히려 너무 양이 없거든요.
병원에서도 자라지 않으니 수술까지 않해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정기적으로 암검진할때 초음파 한번식 봅니다.

[...]

전 7cm 있었는데 딱히 생리양이 많거나 불편한거 몰랐어요.
임신 문제 때문에 검진하다가 알았는데 그전까지는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물론 지금은 수술해서 없애기는 했지만...

[저도]

한약먹고 과다월경 고쳤어요.근종땜에 심했었는데요.평소에 찬음식 ,단음식을 절제하세요.근종 키우는 1등공신이랍니다.

[근종맘]

한약으로 고치셨다는 분들,
어디서 하셨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여기는 일산이예요. 아주 멀지 않으면 가보고 싶네요.
제가 단음식을 좋아하는데 서서히 줄여야겠네요...

[윗님]

감사합니다~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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