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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울까? 너무 고민입니다.
맞벌이라 몸도 마음도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첫애가 동물을 너무나 많이 좋아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유치원에서도 주변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친구들하고 역할놀이 할때도 '공주', '요정'안하고 백호, 사자, 원숭이, 강아지, 고양이 역할만 하는 아이거든요.
사람한테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동물에만 집착하는 아이입니다.
1주일에 TV허락된 시간이 총 4시간 반인데... 항상 케이블의 '동물 농장'만 보는 아이에요.
중간에 광고 나오면 잠시 끄고 다시 켜서 알차게 시간 사용하면서 동물 농장을 보는데
이 내용의 스토리가 넘 뻔하잖아요.
주인 잃어버린 강아지사연,, 부모 잃어버린 동물 사연... 아프리카나 딴데 가서 촬영해 오는 것,
특이한 새나 동물들 사연... 1년 내내 이런것만 보면 얼마나 지겨운지 모릅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뱀인데 그건 그냥 인형이나 모형만 사주었고요
(뱀 모형을 목에 감고 살고, 체험하러 가서 집에 안간다고 하던 아이에요. 뱀갖고 노는거 파충류 너무 좋아합니다)
딸이... 강아지를 사주면 동물농장을 포함한 TV를 포기 하겠다고 하네요
고양이는 털이 너무 빠져서 안 좋을것 같고 (고양이는 알아서 씻으니깐 그것만 해도 좋을것 같은데요..)
강아지를 생각중입니다.
신랑도 반대 하다가 동물농장 지겹다고 사줄까? 하더라고요.
현재 7개월째 애벌레 상태로 살고 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한마리와
거북이 2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거북이도 첨에만 좋아하더니(뱀 대신 사준 파충류 였어요) 지금 물 갈아주고 하는건 오로지 제 일입니다.
이것도 1주일에 2번씩 갈아줘야 하고... 은근 힘들어요. 1년이상 잘살아주는게 고맙긴 하지만...
몇달째 고민하다가 사줘야 겠다고 70%이상 마음 결정한 상태인데요.
과연... 제가.. 강아지까지 키울 수 있을까요? T.T
원래 개를 너무 좋아했었는데 이상하게 제 자식을 낳고보니 강아지들이 안 이쁘더라고요.
결혼전에 키우던 강아지 델고 오려 해도 이미 너무 나이가 많아(15살) 아이들하고 있음 강아지한테 해로울 것 같아요. 기운도 없는데 아이들한테 시달릴 것 같고요.
궁굼한건
1. 맞벌이 하면서 애 둘 키우면서 강아지까지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어찌 해볼만 하던가요?
2. 예전부터 동물을 키우면 유기견으로 할 생각이였는데... 인터넷 보니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델고 가라는 거던데.. 그런거 말고 주인이 버린 강아지를 델고 오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실제 보면 너무 더러워서 키울맘 없어진다고는 들었는데.... 그래도 한번 좋은일 해보고 싶어서요.
그냥 포기할까요? 신랑은 토끼 키우자고 하던데 차라리 강아지가 나을것 같아요.
1. ..
'11.2.14 2:20 PM (118.33.xxx.84)아이둘이나 있으시고 게다가 맞벌이 하시는 분이시라 강아지 키우는거 반대!!
그런데,,,
유기견 입양하실 생각이시고,, 하루종일 돌봐주진 못하더라도 책임감있게 평생 책임질수있다면..
찬성!!! 입니다..2. ,,
'11.2.14 2:20 PM (59.19.xxx.172)보통 맘으로 못 키웁니다 자식하나 더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요 전 왜 키웠나 후회해요
어딜맘대로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남줄수도 버릴수도없고 어딜가면 보고싶어서요3. ..
'11.2.14 2:22 PM (110.14.xxx.164)맞벌이시면 사지 마세요
전업이도 일거리 많아요 배변 훈련도 해야 하고요 매번 닦아주고 놀아주고..
모든애들이 동물농장 좋아하고 강아지 좋아하지만 다들 키우진 않아요
거북이에 비할게 아니에요4. 잘생각하세요.
'11.2.14 2:22 PM (220.95.xxx.145)보통 맘으로 못 키웁니다 자식하나 더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요 전 왜 키웠나 후회해요
어딜맘대로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남줄수도 버릴수도없고 어딜가면 보고싶어서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5. ...
'11.2.14 2:23 PM (14.52.xxx.121)전 찬성이에요.
어릴때 배변 훈련 잘 시키시지면 그렇게 힘들것 없습니다.
약간 힘든시기가 있긴하지만 그것만 잘 넘기시면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저도 엄청 게으르고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입양하고 키우면서 물고빨고 해요.6. 오리
'11.2.14 2:24 PM (180.64.xxx.116)아흑,,저도 동물농장만 보는데요,,,ㅎㅎ
7. ㅇ
'11.2.14 2:26 PM (58.227.xxx.121)결혼전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15살이면.. 개 키우는게 어떤건지는 잘 아실테고..
아이가 좀 더 크고 나서 데려오면 어떨까요?
아무리 동물 좋아하는 아이라도 1학년짜리면 개 키우는거 버거울거 같고요..
한 4학년쯤 되면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리고 어차피 하루종일 옆에 붙어 돌봐줄수 없는 상황이니
어린 강아지보다는 배변 습관 같은게 확실한 성견을 데려오는 편이 나을테니
유기견 데려오는것도 한 방법이긴 하네요.8. 거북이가 귀찮으시면
'11.2.14 2:27 PM (122.35.xxx.125)강아지 절대 들이지 마세요...
(본문에서 거북이 대목...은근 힘들어요...까지 보고 바로 댓글달러 내려왔습니다)
강아지 죽기전까지 책임질 자신 없으심 들이지않는게 맞는거 같네요..
님따님 결혼해서 손자볼때도 님이 그 강아지 돌보게 될수도^^;;;;;9. ㅡ
'11.2.14 2:28 PM (112.216.xxx.98)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애 하나 더 키우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심 됩니다..10. 강아지
'11.2.14 2:34 PM (125.129.xxx.25)개를 사주면 개랑 잘 노나요? 어차피 둘째는 올해까지는 종일 집에 있고요. 첫애도 학교 끝나고 오후2~3시쯤 오면 강아지랑 놀것 같기도 하고...
애들한테 좋은 영향을 준다면야... 한번 용기내보고 싶기도 하고...11. 저도 애들때문에
'11.2.14 2:34 PM (183.102.xxx.63)키우고 있어요.
제 입장에서는 일거리만 많아지고, 돈 들고, 귀찮고하지만
아이가 너무 간절하게 원하니 데려왔어요.
배변훈련이 쉽게 잘 되었고
잘 짖지않고 칭얼대지않고 (조용히 엄청 분주한 녀석이긴하지만^^)
그래서 조용하고
아마 그래서인지 온집안 식구들이 다 좋아하고 다 이뻐하며 키우고있습니다.
지금 9개월차인데
아직은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어요.
말귀 알아듣고
애교 떠는 것 받아주면서
이젠 오히려 제가 강아지에게 정이 들었어요.
저는 전업이라서 강아지가 별로 스트레스가 없는 것같아요.
계속 지켜볼 수 있으니 훈련도 쉬웠고.
그러나 원글님처럼 맞벌이를 하신다면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에 스트레스를 받아
조금 말썽을 부릴 수도 있어요.
저희도 강아지만 두고 여행 다녀오고나면
한 며칠 강아지가 막 난동부리고 그래요. 그러면 답답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죠.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아무튼 강아지는 이뻐요.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가 오고 난 이후로 우리집이 더욱 밝고 활기차졌다고 말합니다.
우리집은 그 이전에도
지나치게 밝고 활기찬 집이었는데 거기에 더욱이라니..ㅋ
그러나 강아지만큼은 조용해서 감사하죠.12. 제가
'11.2.14 2:35 PM (203.130.xxx.110)원글님과 거의 같은 경우 였었는데요.
처녀때 강아지 좋아하다가 결혼해서 내 아기들 생기니까 강아지가 별로 안예쁘더라구요.
그리고 강아지를 아파트에서 키운다는것에 엄두가 안나서 애들이 졸라도 사주지 않았었는데
딸 7세때 어쩔수 없이 너무 너무 심란해 하면서 강아지를 샀거든요.
그런데 이제가 울집서 제가 제일 예뻐합니다.
아이들을 낳고 키우다 보니 모성애가 생겨서 처녀때 보다 훨씬 책임감 있게 그리고 진심으로 예뻐하면서 키우고 있어요.
너무 활동적이지 않은 강아지(저는 시츄를 키워요)로 선택 하셔서 키우면 배변훈련될때 까지는 좀 힘들지만 배변훈련만 잘되면 별로 손 안가더라구요.(저는 처음 데려온 강아지가 새끼를 나서 지금은 3마리 키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처음 키워보는 분같으면 권해 드리고 싶지 않지만, 결혼하기전에 강아지 키워봤으니 강아지에 대해서도 잘 아실테고,(저도 애들이 워낙 졸라서 햄스터, 새등도 키워봤는데 차라리 햄스터가 키우는게 더 힘들었어요.-아마 강아지랑은 교감이 되서 덜 힘들게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아이들은
저는 남매 키우고 있지만, 강아지들이 울 애들에게 너무나 좋은친구가 되어주고 있고요.
유기견 데려오신다니까 정말 훌륭하시네요. 저도 강아지 데려오기전에 유기견알았다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복받으실거여요.13. ....
'11.2.14 2:35 PM (125.130.xxx.156)원글님 글중...
사줄까? <- 이런 단어를 선택할 만큼 사소한 느낌이 드는거라면 강아지 입양하지 마세요.
거북이도 첨에만 좋아하더니 나중에는 제일 <- 벌써 결과는 뻔하잖아요? 개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농장 계속 보세요. 지겨울뿐..
동물농장은 털도 안날리고 밥안줘도 되고 배변훈련 안시켜도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키우다 어디 줄곳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는일도 없구요.14. 제가
'11.2.14 2:36 PM (203.130.xxx.110)이제가 -> 이제 제가
키우도->키우고15. 음..
'11.2.14 2:40 PM (222.106.xxx.220)강아지를 데려와서 매달 20만원씩 15년간 돈이 들어도 키우실 마음이 있으신가요?
갑자기 강아지가 아파서 기백만원 돈이 들어가도 버리지않고 키우실 마음이 있으신가요?
정말 몸이 아파 죽겠는데, 강아지 밥주는것때문에 어쩔수없이 일어나야해도
강아지 키우실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게 아니라면..비추입니다.16. 반대
'11.2.14 2:40 PM (125.131.xxx.99)저는 직장맘이시라면 반대해요.
저희 집도 동물 엄청 좋아하고, 모든 식구가 책임감 있지만
강아지 같은 경우는 분리불안이 너무 커요.
외로워서 짖고 불안해서 여기 저기 쉬 응가 하고
(사람 있으면 전혀 안 그러는 똑똑한 녀석이었는데도)
저희가 학원 다니기 시작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저는 제 스스로 초등학교 때, 강아지가 불쌍해서 안되겠다고 포기했어요.
그리고 대학 가서 어머니 퇴직하시고 나서 키우기 시작했구요.17. 반대
'11.2.14 2:40 PM (58.143.xxx.237)무엇보다 가족의 일원이 생기는 중차대한 일을 애들 동물농장과 TV 보는 거와 맞바꿀 수 없구요.
맞벌이에 아이 둘 건사도 벅차실 텐데, 강아지는 사람보다 손 더 가면 더 갔지 덜 가지 않는데
강아지 키울 생각을 하신 건 오판이신 것 같아요.
결혼전에 강아지 키웠다 하시지만 그땐 친정 어머니께서 모든 수발 다 들어주시는 상황 아니셨을까 싶은데요.
강아지 산책도 시켜야 하고 씻기고 놀아주고 그 시간 할애도 힘든 맞벌이시잖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건사하지 못 한다는 건 거북이에서 이미 겪어 보셨구요.
토끼도 안 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강아지 배변뒷처리와 목욕 정도라도 감당할 수 있는 5학년 이상 되기 전엔
아이들 위해 사 준다 생각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거북이도 한 번 들여다 보고 그리고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18. 헤어지기
'11.2.14 2:41 PM (211.213.xxx.25)헤어지기가 키우기보다 더 힘들어요,, 애견 죽고나서 다시는 다시는 안키운다고 다짐한 1인입니다,,, 자식처럼 키울자신있으시면 키워도 되고요
19. 강아지
'11.2.14 2:42 PM (125.129.xxx.25).... 님은 정말 까칠하시네요. 그런 분들 종종있던데
결혼하기 전까지 강아지를 계속 키웠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강아지한테 돈 많이 들어가는것도 잘 알고 강아지도 늙으면 모양도 미워지는거 다 아는 사람이에요. 그정도도 각오 안하고 키울생각 안하지요. 2마리는 나이들어 하늘나라 갈때까지 최선을 다해 옆에 있어줬었고요.
그런걸 아니깐 몇달째 고민하겠죠. 이미 데리고 오면 죽을때까지 가족처럼 보살펴 줘야 하는거 아니깐요. 힘든거 아니깐 정말 고민되는데... 아이 셋 키우는 기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20. --
'11.2.14 2:43 PM (110.9.xxx.144)일주일에 두 번 거북이 물 갈아주는 것도 은근 힘들다시는 분이시면, 강아지 안 키우시는 게 님이나 강아지에게도 나은 길입니다..
'거북이도 첨에만 좋아하더니...' -> 이게 강아지에게는 적용되지 않을거라고 장담하실 수 있을까요? 제 지인도 1학년때부터 조르던 아이, 4학년 되고 나서 허락해주더군요..(일단 강아지 살 돈을 니 힘으로 모으라고 하더군요..^^)21. 강아지
'11.2.14 2:44 PM (125.129.xxx.25)음.. 님 강아지 키우던 강아지들이 다리가 약해서 다리 1개당/100만원씩 들여서 총 600만원(다리 6개) 들어 수술시켜줬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돈 엄청 든다든거 다 알거든요...--+
22. 반대
'11.2.14 2:45 PM (125.131.xxx.99)근데 고양이라면 오히려 가능할 수 있어요.
고양이는 분리불안이 없거든요. 화장실도 대부분 정해진 곳에 가리구요.
(어릴 때 잘 안 지켜봐주거나 스트레스 받게 하면 이불에 싸기도 하지만 드물어요.)
목욕도 안시켜도 되고 독립적이라 손 덜 가고..
털하고 모래만 잘 치워주면 되니
근데 이 부분은 아이한테 교육시키세요.
동물은 이뻐한다고 자라는 거 아닌 거, 책임감을 가르쳐주셔야 아이에게도 좋아요.
털도 빗겨주고 빠진 털 (베스트 토레서 라는 제품 이용하면 청소하기 쉬워요)
치우고 모래 쓸고 이런 거 아이들한테 시키세요.
그거 못하면 바로 고양이를 더 예뻐해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아이들에게
보내겠다고 하시구요.
요즘 본가에서는 강아지 두 녀석,
저는 고양이 두 녀석 키우고 있는데 동물하고 함께 사는 삶이 좋긴 좋아요.
하지만 저희는 어릴 때 부터 목욕 청소 다 저희가 했어요. (초등 초반)
생명 소중한 건 그렇게 배워야 되는 것 같아요 ^^23. 매달 20만원?
'11.2.14 2:46 PM (183.102.xxx.63)매들 20만원이나 들어가나요?
저는 그만큼은 아니에요.
예방접종같은 건 한꺼번에 미리 선불하면 약간 할인이 되고
기본 예방접종 끝나고 매달 한번씩 병원에 가서 기생충예방접종인가 하는데
그거도 큰돈은 아니에요.
작은 강아지라 사료를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사료, 배변패드, 간식, 강아지 장난감, 병원비 등인데.. 그게 어떻게 20만원씩이나..--
그리고 강아지 사료통과 간식통을 강아지집 근처에 놔두고 주는 건데
내 몸 아플 때 일어나서 그 정도는 줄 수 있을 거에요.
강아지 밥을 직접 해주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너무 엄청난 책임감을 부여하고
그게 아니면 키우지말라면
그럼~ 개는 누가 키웁니까?24. 제가
'11.2.14 2:46 PM (203.130.xxx.110)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댓글 다신 정도의 마음가짐이라면 전 키워도 될 것 같은데요. 강아지 키우면 물론 사람들이 강아지에게 해줘야 될게 많다면 많지만 강아지들은 그 이상을 우리에게 주지요.
원글님 처럼 심사숙고 하시는 분이시라면
지금 데려와서 키우셔도 충분할 것 같네요.25. 강아지
'11.2.14 2:47 PM (125.129.xxx.25)친구 남편이 수의사인데 고양이를 비추 하더라고요. 둘째가 넘 어리다고(털이 너무 날린다고요) 강아지를 오히려 더 권해주던데요. 아무래도 고양이나.. 강아지도 결국 침대에 와서 아이들과 같이 잘게 뻔하니깐....
26. 고양이
'11.2.14 2:48 PM (112.216.xxx.98)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화장실 아이에게 맡기는거 절대 반대입니다.
고양이 꽤 예민한 동물이에요.
아이들이 화장실 하루 한 번씩 깨끗하게 치우는 것에 신뢰를 할 수 없을 뿐더러..
화장실 비위생은 고양이의 비뇨기 질환으로도 이어져요..
정말 생각 잘 해보고 결정하시길..
강아지든 고양이든 쉽게 키울 문제 아닙니다.
나중에 알러지라도 생겨서 못키우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구요.
가족 중에 비염 있다면 극구 만류...27. 음
'11.2.14 2:48 PM (125.131.xxx.99)토끼는 배변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들었어요. 손 가는 건 비슷하고
오히려 토끼 전문 병원이 없어서 돈도 더 들고 아프면 어려워진다고 들었어요.
키우시려면 저는 고양이 추천. 위와 같은 이유로요.
단지 고양이와 아이들이 관계 맺기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함부로 다룰 경우 할퀼 수도 있다는 거, 이 날 때 깨물 깨물 거리는 거
그런 거 참아주실 수 있다면 ^^:;28. --덧붙여
'11.2.14 2:49 PM (110.9.xxx.144)저도 결혼하기 전에도 키우고 지금도 계속 키우지만 결혼전과 후는 많이 다릅니다. 결혼 전에 자취하시던 분이 아니시라면, 그 때는 내가 며칠 집에 없어도 다른 가족들이 보살펴줄 수 있잖아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면 보통 온가족 전부(남편+아이)가 같이 외출하기 때문에 일단 휴가, 여행 등등때 전적으로 몇 일씩 맡아서 돌봐줄 친정이나 친한 친구집이 반드시 있어야 하구요,,
강아지에게는 '아이'들과 같이 사는 것이 상당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돌발상황도 많이 발생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님 '아이'를 물거나 다치게 한다면,,그래서 얼굴에 평생 흉터가 남거나 꼬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한다면,,,그 후에도 그 개를 이전처럼 예뻐할 수 있을지요...
첫아이도 8세면 어린데 둘째까지 있다니 좀 더 미루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29. 음
'11.2.14 2:51 PM (125.131.xxx.99)하긴 고양이 털이 많이 날리긴 하죠 ㅜㅜ
에고 어렵네요.
지금 키우는 강아지 두 녀석은 둘이 의지해서 그런가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데
나 어릴 때 키우던 강아지들은 왜 그렇게 집에 사람만 없으면 짖고 물건 뜯어놓고 쉬해놓고 했을까 내가 부족해서 그랬나, 문득 돌이켜 보게 되네요.
잘 키우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거에요.
저도 강아지님이 덜컥 키우시는 게 아니라 오래 고민하셨다는 점에서 신뢰가 가네요 ^^30. 음..
'11.2.14 2:51 PM (222.106.xxx.220)제가 매달 20만원이라고 쓴건, 꼭 20만원 매달 든다는건 아니에요.
근데 제가 키워보니 (전 고양이지만..) 자꾸 더 좋은것 먹이고싶고, 예방접종에 꼭 고양이 밥값 이런거 아니더라도 정말로 부수적인 돈이 많이 듭니다.
청소기도 하나 더 장만하고, 털 떼는것 장만하고, 공기청정기에....
반려동물이 병원가고 사료 먹는것만 드는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보통 한달에 10-15만원정도 쓰고있더군요. 병원 안갈땐 그정도고 병원가면 35만원정도 씁니다.31. 경험자
'11.2.14 2:52 PM (58.148.xxx.19)친정에서 15년째 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치와와 인데 너무 똑똑하고 진짜 동생 하나 더 있는것 같아요.
사람 나이로 치면 아주 늙은 노인이라는데 죽고 나면 굉장히 슬플거구요.
하지만 저는 절대 개를 키우지 않을겁니다.
혼자 놔두고 다니니 강아지가 심한 우울증이 왔고 사람 오래 없는걸 못 견뎌 하고 울부짖으니
어머니가 오후에는 혼자 어디 다니지를 못하세요.
어머니 자식들 다 출가시키고 혼자 사시는데 개 때문에 변변한 여행 한번 못 다녀 보셨어요.
아프면 돈 많이 들고 그런건 차후에 문제입니다.
맞벌이시고 집 비우는게 잦으신 가정에서는 절대 키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람보다 외로움을 더 심하게 타요.32. 고양이는더안돼요
'11.2.14 2:52 PM (58.143.xxx.237)고양이 털 상상 초월입니다.
청소기 하루에 몇 번씩 돌려야 하고,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죠.
고양이 털날림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33. 흠...
'11.2.14 2:53 PM (116.35.xxx.24)개를 사주면 개랑 잘 노나요?ㅡㅡㅡㅡ>>>
이말도 참 거슬리네요...개가 뭐 댁 네 집...애들..장난감 인가요?
애들아 좋아서 키우기보단..부모가 특히 집안의 엄마가 끝까지 책임질수 있으면 키우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건,그 순간입니다.34. 강아지
'11.2.14 2:54 PM (125.129.xxx.25)--덧붙여님 말이 맞네요... 고개 끄덕이며 봤어요. 제 아이얼굴에 상처나 흉터가 남게 되면 그 개를 이전처럼 이뻐할 수 없습니다.
집에 작은 마당이 있고 식구들이 다 개를 좋아해서 개를 데리고 와도 된다고 생각했었네요.
개를 데리고오는걸로 거의 마음을 정하고 붕 떠 있었네요.
다시 생각해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35. --
'11.2.14 2:55 PM (110.9.xxx.144)자꾸 댓글 달게 되는데,,병원비, 돈이 문제가 아니고요,,(그건 원글님께서 이미 각오하셨을테고..)
만약 개가 다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무작정 개 델꼬 동물병원으로 들고 뛰거나 수술시키거나 해야할 경우가 생기면,,
그 때 집에 남은 아이들은 누가 돌보고 챙길지도 확실치 않고..
어찌 보면 아이셋 키우기보다 더 힘든 것이,,
첫 아이가 아파서 몇 일 입원한다 했을 때, 다른 아이 두 명은 병원에 같이 데려가면 되지만,
개는 허용되는 공간이 별로 없는 만큼 사람의 공간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돌봐줄 사람을 항상 따로 마련해야 한답니다...36. 원글님
'11.2.14 2:56 PM (122.36.xxx.11)정도의 마음가짐이면 괜찮지 않나 싶네요
훈련 잘 시키면 별 문제 없이 잘 지내요
강아지가 오전 내내 혼자 잇어야 하는게 문제일 텐데..
[우리 개 100배 똑똑하게 키우는 법] 이라는 책 있어요
거기에 보면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을 잘 지내게 훈련시키는 법이 나와요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고
외출에서 돌아온 뒤 강아지가 반갑게 달려 들어도
무시 했다가 옷도 갈아입고 약간 시간을 두었다가..
조용히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식... 하라는 겁니다.
자세한 방법은 책에 나와 잇어요
효과 좋아요.37. --
'11.2.14 3:00 PM (110.9.xxx.144)만약 단독주택이시라면 주변에 길냥이들이 있으면 마당에 길냥이 밥만이라도 놔주셔서 마당으로 냥이들을 좀 유혹해보시거나,,꼭 집안에서 같이 사는 동물을 원하신다면 햄스터로 알아보세요. 햄스터는 평균수명이 2년이고 플라스틱 수납박스같은 데다 키우면 한두 마리 정도는 괜찮을 거예요..밥 주는 것 외엔, 거북이처럼 바닥에 깔 톱밥?정도 갈아주시면 되니 손도 덜 갑니다.
단, 절대 분리사육하셔야 해요. 합사하시면 얼마 안가 햄스터 100마리됩니다..ㅜ.ㅜ38. 강아지
'11.2.14 3:00 PM (125.129.xxx.25)맞아요. 결혼전에는 부모님과 같이 돌보았기 때문에 수월했었을 것 같네요.
어렸을때 제가 강아지를 키우면서 행복했던 경험들이 많아서 더욱 갈등했던 것 같아요.
집안일 같이 해주시는 도우미분도 계시니... 키울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변수는 생각 못했네요..39. 개와 인간이
'11.2.14 3:01 PM (122.36.xxx.11)같은 공간에서 거의 동반자 처럼 살아가니 만큼
인간도 개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고
개 역시 인간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겠지요^^
훈련시키기에 따라서 가능한 일이니까
서점에 나가서 좋은 책들 찾아보시고
연구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강아지가 주는 기쁨이 만만치 않으니
또 애들도 동물을 저리 좋아한다니
저는 키워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단, 공부를 좀 하셔야 되지요
잘못하면 개가 상전 노릇하게 되니까요40. 나중에요
'11.2.14 3:07 PM (203.171.xxx.251)아직은 좀 이른 감이 있는 듯 하네요.
유기견을 생각하는 원글님 마음이 지켜보는 제 눈에도 반갑고 고맙기까지 하지만요,
오히려 한 번 버림 받은 강아지이니 더욱 옆에서 신경 써 줘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직장을 다니고 아이들도 어린 원글님 상황에서는
유기견은 커녕 그런 상처 없는 강아지도 버겁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나 아직은 어린 둘째 아이도 걱정 되고요.
아이들이 좀더 커서도 강아지를 간절히 원하면 그때 입양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41. 지금
'11.2.14 3:53 PM (119.67.xxx.4)개 키우고 있는데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개 사오던 시점으로 돌리고 싶네요.
이쁘고 사랑스럽고 아이들도 개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장점도 많지만...
배변훈련이 되었다고 해도 어쨌든 님이 다 처리해야할 일이고
처음에 병원도 신생아 만큼이나 많이 다녀야 하고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요~
아예 시작을 마시길 바래요~~
참!! 윗분들이 서열 얘기도 좀 해주셨네요.
강아지들!! 아이들 우습게 봅니다. 아마 님하고 남편만 좋아라할지 몰라요~
애들만 보면 으르렁 대고 지가 걔들 윗전인줄 아는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암튼 전 반대에요~42. 고양이
'11.2.14 4:04 PM (118.35.xxx.96)고양이 키우는 사람입니다. 개는 털 안날리나요? 개나 고양이나 비슷할텐데요. (둘다 키워봤음)
전 짖어서 시끄럽고, 외로움타며, 개냄새 나고, 똥치우는거 힘든 개보단,, 고양이가 훨씬 키우기가 수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예요. 개나 고양이나 어떤 동물도 좋아하긴 하지만, 고양이는 정말 특별한 거 같아요. 심신의 안정이랄까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편안해져요. 자녀들에게 반려동물을 경험하게 해주면 정서적으로 좋아욧.. 진짜루43. 라네쥬
'11.2.14 4:11 PM (116.32.xxx.136)저도 강아지를 좋아했지만 고양이랑 살고있습니다
본가의 강아지를 보면 고양이가 함께 살기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털 빠지는 건 강아지나 고양이나 마찬가지입니다(물론 고양이가 좀 더 심하긴 하지요)
그렇지만 고양이는 산책, 목욕, 배변훈련 필요 없어서 손이 훨씬 덜 갈거에요44. 강아지
'11.2.14 6:34 PM (112.146.xxx.29)강아지 한놈은 11년, 한놈은 8년이란 세월을 미혼때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어요.
시츄라 사람 귀찮게 하지 않는 편이고 또 제가 두 놈 모두 방목하다시피 키워서
크게 손간 것도 없이 밥 주고 목욕 시켜주고 배변처리 해준게 대부분이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선택하라면 안 키울거예요.
11년 동안 예쁜 짓도 많이 하고 정도 많이 들었지만 이 놈들 때문에 못한 것도 많거든요.
여행 한번 하려고 하면 이 놈들이 딱 걸리고 명절에 2~3일 비우게 되고 걸리고..
특히 친정엄마 암 투병해서 며칠씩 제가 집을 비워야 했을 때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 도움 받아 편하게 출퇴근해도 될 신랑이
강아지 때문에 집 못 비우고 혼자 밥해먹고 강아지까지 돌봐야 해서
신랑에겐 많은 불편을 줬고 부모님께도 더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많거든요.
다른건 나중에라도 할 수 있기에 감수하지만 부모님 문제는 그렇지 못하더군요.
지금도 울 강아지들 이쁠때도 있고 미울때도 있고..
또 이 놈들 죽으면 어쩌나 싶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지만
누군가 강아지 키울까..? 하면 반대하는 마음이 드는걸 어쩔수가 없네요.45. 키스락
'11.2.14 7:41 PM (183.98.xxx.175)Fall in love with kyssrok music.
46. ..
'11.2.14 9:21 PM (112.153.xxx.92)글읽은 느낌만이라면 저는 반대쪽에 한표입니다.
저는 강아지를 싫어하진않지만 키우는건 반대했던 편이고 나머지 식구들, 남편하고 아이들은 계속 키우고싶어했는데 젝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한마리 얻어와서 키웠습니다.
데려와서부터는 전부 제몫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맞벌이하느라 아침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는 생활이었는데 소파윌 뛰어오르다가 다리가 부러져서 수술도하고 결국 홍역으로 죽었는데 너무맘이 안좋았어요.
그후에도 제반대에도 부루하고 기어이 말티즈한마리를 사오더니 그것도 모든 뒤치닥거리는 내차지.
그렇게 키우자더니 똥오줌은 절대 손도 안대고 목욕도 자기들은 못한다고 손도 안대고,냄새땜에 제가 맨날 씻어줬죠.
이녀석이 또 배변훈련이 잘 안돼가지고 사람 눈만 돌아가면 암데나 똥오줌싸고, 누가 오면 어찌나 짖는지 아이과외도 못시킬정도가 되니 제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더군요.
거실바닥엔 뭐하나 내려놓을수도 없고..새물건만 있음 즉각 달려가서 쉬부터하니.
미칠것같아서 딴데 줘버렸어요.
그치만 2년넘게 제손으로 씻고 밥주고했는데 맘이 어땠겠어요.
끝까지 못키워줬다는 죄책감은 말할것도 없고 한동안 강아지가 늘 있던 자링 강아지환영이 보일 지경이었어요. 저를 졸졸 따라다니던애라 소파에 앉으면 딱 발밑에 있어서 일어설때마다 밟을까봐 깜짝깜짝놀라곤했는데 그게 한참을 갔어요.
지금도 유기견사연을 보면 어디갖다버린건 아니었지만 누가 그앨 잘키울수가 있을까싶어서 맘이 불편해요.47. 직녀
'11.2.14 9:30 PM (175.223.xxx.156)저 어릴때부터 동물 너무 좋아했구요. 지금도 티비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동물농장. 신동물의 세계 이런 것만 봐요. 중학교 때 처음으로 아빠가 포메라이언 사주셨는데 지금도 잊지 못할 정도로 너무 좋아했어요. 근데 그때 당시에 배변훈련 개념자체도 전무할때라 저희 엄마가 치우느냐 고생하셨죠. 그러다 아빠가 못 견디겠다고 딴 집에 개 준다고. 그리고 정말로 딴 집에 주셨어요. 그래서 엉엉 울면서 진짜로 똥 잘 치우겠다고. 약속하고 다시 데려왔는데 그 후부터 책보면서 배변훈련. 혼내는 법 공부하고 똥오줌. 목욕 다 제가 했어요. 개 키우기 전이 책같은 거 사서 공부하라고 해보세요. 생각보다 광범위해요. 아이도 첨에 개 데려오면 아무리 티비서 봤어도 티비의 단면적인 부분으로 훈련시키긴 벅차요. (책과 티비는 별개예요)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면 개 다루는 법도 대충 알게 될거예요. 전 그때 저희 개한테 멋모르고 이거 저거 멕이고 배변훈련 못시켜서 엄마한테 혼나게 했던 거 생각함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아마 동물 좋아하는 아이면 책읽고 개에 대한 개념이 잡혀 나서서 잘 할거라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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