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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정관수술 언제 하셨어요?

둘엄마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1-02-14 14:17:06
둘째낳은지 한달도 안됐네요.
더이상 계획없구요..남편은 벌써 잠자리 언제 가지면 되냐고 해서 -_-
제가 최소 6-8주라 하니 무지 답답해하네요.
제 남편은 제가 임신중이나..최근까지도 며칠 못하면 일어나서 몽정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정관수술을 생각중인데요
물론 남편도 찬성했구요.
남편 나이 이제 30인데..정관수술 한 사람은 친구들 중 자기 뿐이겠다고..하더라구요

보통 둘째나 계획끝나면 정관수술 하는거 맞죠?
전 피임은 안심할 수 없어서... 첫째도 참 신기한 날짜에 생겼거든요...
날짜피임도 안되고..남편은 아직 성욕이 왕성한 편이고..
그래도 막상 남편 정관수술 시키자니, 좀 미룰까 고민도 되네요
다른 분들은 언제 하셨어요?
여긴 지방이고..비용은 30이라는데 다른덴 어떤지 모르겠어요..
IP : 211.33.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째 낳고
    '11.2.14 2:19 PM (119.70.xxx.162)

    백일 무렵에 했습니다.
    안 하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더니..ㅋ

  • 2. 플로랄
    '11.2.14 2:23 PM (222.106.xxx.119)

    제 남편도 제가 온몸으로 거부하니 눈물머금고 수술하고 왔습니다.
    자연분만하고 6개월쯤 후에 가임시기가 된것 같아 그때 했어요..

  • 3. 플로랄
    '11.2.14 2:24 PM (222.106.xxx.119)

    참고로 우리 친정아버지, 남동생, 제부 모두 정관수술했습니다.

  • 4. .
    '11.2.14 2:26 PM (121.148.xxx.103)

    둘째 낳자 마자, 신랑이 하고 왔더라구요.
    글쎄 띨~~~한 신랑이
    제가 개인병원에서 아이 낳고 실수를 해서, 이래서 병원은 큰병원 가야해 했더니,
    혼자서
    큰병원가서 수술을 하고와서
    허벅지까지 빨간 약을 발라줬다고 투덜대고 2시간이나 수술대에 있었다는
    에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멍청아

  • 5. ,,,
    '11.2.14 2:29 PM (59.21.xxx.29)

    매일(?) 수천이상의 자식같은 놈들을 외면하자니 너무 상심이 큰거 같아 한달에 꼴랑(?) 하나 나오는 내가 한다 이러면서 애들 남편한테 던져놓고 집을 나서려니 풀죽은 강아지마냥
    쫄랑쫄랑 나오더니 자기가 다녀오마해서 억지로 시켰습니다..갔다와서는 어찌나 까칠한지...^^
    정력이 떨어지네 어쩌네 하던 남자들의 이상한 상식도 거짓말인것도 알았습니다.

  • 6. ㅋㅋ
    '11.2.14 2:32 PM (163.152.xxx.46)

    121.148... 님 글 읽고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지요.. 뿜을 뻔 했어요..
    저도 남편이 했어요. 둘째 낳고 백일 안되서인가... 침대 몬 올라오게 발로 차버렸더니 ㅎㅎㅎ

  • 7. 셋째 가지고..
    '11.2.14 3:51 PM (222.238.xxx.173)

    셋째 가질 생각은 안하고 살다가 둘째 낳은지 7년만에 셋째를 가졌네요.[가임시기도 아니고 콘돔도 썼지만 피임에 실패 했구요]
    아기 낳자마자 남편에게 다시 나 볼 생각 말라니깐 수술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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