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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축추측만증이라네요 ㅠㅠ정보좀 얻고 싶어요~

예비중엄마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1-02-14 09:30:31
다른거 진료 받으러 갔는데 의사샘이 어깨 높이가 다른것 같다고 시간나면 언제 나와서 사진찍어보라고 하셨어요.
토요일에 그 근처갈일이 있어서 들러서 사진을 찍었는데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말....엑스레이보니 뼈가 옆으로 휜것이 확연히 티가 나는거에요.
수술까지는 아닌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대학병원 가 보가고 소견서 써주시더군요.
보조기 착용하고 신발에 깔창넣어서 골반 비뚤어진거 잡아야할것 같다고.... 물론 대학병원가봐야 확실하겠지만...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중학생 된다고 교복맞추고 가방사고 신발사려고 즐겁게 나갔다가 급 우울해졌습니다.
본인도 약간 충격받은 듯 하고요.

척추측만증에 아시는 분계심 정보좀 구합니다.
아이가 실비보험이 있기는 한데 2016년 만기거든요.
그때까지는 이걸로 커버가능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보험들기 아무래도 어렵겠죠?
척추측만증의 경우 가입이 많이 까다로울까요?
보조기나 깔찰등의 경우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금액은 어느정도하는지도요.
그리고 보조기나 신발깔창등 사용하면 좀 완화가 되는지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도 궁금하고요.
평소 주의해야 할 점같은것도 알고 싶고요.
집에서 어떻게 케어를 해주면 좀 나아질까요?

또한 지역이 대전인데 잘보는 곳 대학병원 소개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간 재활의학과에선 충남대병원을 소개해주시던데, 여기 괜찮은지요?


생각보다  이 증상이 흔하다고해서 놀랐습니다.
아이가 어깨높이가 다르거나 자세가 불량한경우 한번씩 사진찍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모르고 지나갈뻔 했어요.
평소아프다는 말도 한번 안해서요.
IP : 210.111.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고...
    '11.2.14 9:45 AM (125.182.xxx.42)

    요즘 허리 휘어지지 않은 애들이 없네요. 이게 무슨 일 일까요.
    키가 빨리 크는 애들 일수록 더 빨리 휘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삼성의료원 정형외과에서 그렇게 말하더군요. 울 애들 아직은 어려서 정상이기는 한데,,,중학교 사춘기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아랫배에 힘주고, 바른자세로 앉고 걷기, 어깨펴기.... 이거밖에 없어요. 사실...

  • 2. ..
    '11.2.14 9:48 AM (125.189.xxx.48)

    휜 각도에 따라 보조기 착용, 수술이 정해지는데요
    성장이 멈출때까지 계속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꼭 병원에 가보시구요

    보험은 가입이 어렵던데요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구요

  • 3. 어휴
    '11.2.14 10:05 AM (116.33.xxx.136)

    제가 측만증인데요... 지금 40인데 평소에는 아픈줄 잘 모르다 한번 삐끗하면
    꼼짝 못합니다. 며칠을 누워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몸 굴리는것도 못할정도고 기침도 못해요.
    아파서... 아직 어리니까 병원 데리고 가셔서 치료받게 해주세요...

  • 4. 저도
    '11.2.14 11:35 AM (211.54.xxx.46)

    측만증인데요. 전 제가 허리가 아파서 고등때 병원 갔다가 알았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그 정도는 그냥 살라고...해서 그냥 살고 있죠. 대학때는 모르다가 회사생활하니까 허리가 자주 아프긴 한데,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가봐도 측만증보다는 생활습관때문에 허리가 아픈거라구 할뿐.
    경우에 따라 심하지 않으면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산답니다. 그런 사람들 꽤 될꺼예요. 제 짐작에는 잘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대학병원에서 진단받기 전까지는 넘 걱정은 하지 마시라구요.

  • 5. 침착
    '11.2.14 2:52 PM (116.39.xxx.139)

    제 딸도 2년 전 같은 증상으로 삼성의료원에서 진단받고 보조기도 알아보고 한방치료도 받고
    했지만 좀 아닌 것같아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에 갔더니 놀랍게도 이정도는 정상인범주라며
    바른자세로 생활하면 된다고 오지말라셨네요. 과잉진료나 처방에 놀아난 기분이었고 아무튼 제대로된 의사한테 제대로된 진단받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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