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만 둔것이 걱정되는 밤..그냥 푸념이에요..
딸하나 낳기가 소원이었는데 둘쨰도 아들이었고...사실 아가한텐 넘 미안하지만...출산을 해도 많이 기쁘지도
육아를 하는중에도..넘 서운한 생각밖에 안드네요.
딸하나 아들하나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넘 부럽구요..
출산후 우울증인건지..넘 오랜 숙원사업?의 실패인지라 당연히 괴로운건지 몰겟어요..
딸한테 많은것을 기대한다기 보단 그냥 늙어갈때 말동무,내 마음을 이해해줄 그런 친구같은 딸 하나 있기만 바랬는데..
둘째도 아들낳다고 하면 축하한단 말보단 셋쨰 낳아야 겠네..라고 말하는 사람들 말에 상처도 받구요.
경제적인 여력만 되면 딸하나 꼭 낳고 싶은데...왜 그런말 하잖아요.가난한 사람들이 더 자식은 많이 낳는다구요.
제가 셋쨰가지면 주변에서 딱 그런말 들을 것 같아요.친정엄마도 말리시더라구요.
거기다 또 아들이면 어떡하냐고 하시면서요...흑...엄마마저 그리 말씀하시니 좀 서운했어요...
사실 애기 하나키우는데 얼마나 힘이드는데...이렇게 진빼면서 임신,출산,육아...를 또 할생각 을 하니 암담하기도 하구요...
그냥 한숨만 나는 밤이라..여기에라도 푸념해봐요...
경제적인 상황이 아니라도 그냥 우겨서 딸하나 낳는게 노년에 후회를 안할까...정말 모를일이네요..
1. ..
'11.2.13 9:46 PM (1.225.xxx.7)딸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 그냥 늙어갈때 말동무,내 마음을 이해해줄 그런 친구같은 딸 > 어느딸이나 다 그런건 아니랍니다.
실례로 우리 엄마.
딸이 셋이나 있지만 정작 귀 기울여 엄마말을 들어주는건 아들, 며느리 내외네요.2. H
'11.2.13 9:47 PM (116.33.xxx.115)아들둘 좋은데. 왜 이런 걱정하시는지 키워보지도 않고
3. ..
'11.2.13 9:48 PM (118.220.xxx.95)아들,딸이 중요한게 아니예요.
얼마나 "잘"키우냐에 따른거 아닐까요?
아들이여도 엄마랑 같이 쇼핑다니고 엄마 말동무해주고 하는 아들 많이 봤어요.
님이 둘째한테 가진 마음가짐 얼른 버리셨음 좋겠어요.
아이들 보기보다 예민해서 엄마가 가진 마음가짐 다 알아요.
나중에 커서 미안해하지않으시려면 그 마음부터 버리셔야할것같네요.4. 이구
'11.2.13 9:50 PM (110.12.xxx.43)늙어갈때 말동무, 내 마음을 이해해줄 그런 친구같은 딸
--> 평범한 소망같지만 돈 많이 벌어서 호강시켜줄 자식 만큼이나
자식에 대한 허망한 기대일지도 몰라요
그런 딸들 생각보다 많지 않고, 그런 모녀 관계를 만드는건 인생의 커다란
업적을 이루는 것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5. 푸른바다
'11.2.13 9:50 PM (119.202.xxx.124)그러지마세요. 아기가 불쌍하쟎아요. 엄마한테 축복 못 받는 아기 누가 축복하겠어요.
그냥 주신대로 열심히 키우세요.
그리고 하나 더 낳는건 절대 반대에요.
딸하나 더 낳겠다고 세째 봤는데 아들만 셋 되는 집도 많이 봤어요.
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이지 딸이라고 무조건 엄마 친구 되는거 아니에요.
저는 학교 있으면서 정말 예의라고는 없고, 기본 인성 안되고, 가출, 유흥업소 가는 애들도 더러 보기 때문에 딸에 대한 환상 보다는 걱정이 많더라구요. 물론 일부이긴 하지만요.
딸이라고 무조건 축복일 수는 없어요.
딸도 딸나름.
아들도 아들나름.
잘 키우세요. 잘 키우게 중요한거지 딸이냐 아들이냐가 중요하진 않아요.
그래도 요즘 딸이 내인생의 블루칩이라 하는 엄마들 많긴 하더라구요. 사실 부럽죠.6. ㄴㅁ
'11.2.13 9:51 PM (115.126.xxx.15)자식은 님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즐 대용품은 아니죠
자식이 태어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지언정...
부모에게 자식이란...그 자식들이 독립하여 이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거 뿐이에요
그 이상은 그 이하도...기대안 하는 것이 자식이나 부모나'
덜 허전할 겁니다...차라리 남편한테 충실하세요..
그런데 걱정을 너무 앞서서 하시네요...7. 웬수같은딸
'11.2.13 9:54 PM (59.20.xxx.157)저도 아들 하난데... 딸의 대한 환상같은게 있긴 하거든요
근데... 웃긴건 저는 정작 친정엄마랑 거의 웬수 같은 사이였어요
사사건건 싸우고 뭘하든 서로 안맞고.. 결혼전에 병으로 돌아가시긴 했는데...
아마 결혼 해서도 그리 살갑게 지내진 않았을거 같아요
청소년기 부터 돌아가실때 까지 정말 지독하게 싸웠거든요
딸도 딸 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 이겠죠~~~
너무 그러지 마세요
딸노릇 하는 아들도 분명 있어요8. 딸만큼 잘 키우세요
'11.2.13 9:59 PM (183.102.xxx.14)성별은 내 마음대로 안 되지만, 인격은 가능하잖아요.
성격도 상당 부분, 유전자로 묶어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거지만
환경과 양육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
여자로 태어나 남자를 낳고, 내 후세의 여자들에게 멋진 연인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것~
두고두고 칭송받을 일이죠..후후!
나부터 좋은 딸인지 돌아보시고, 딸을 낳으면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시고,
아들 잘 키우기 30년 계획! 을 세워 실천해 보시는 거죠. ^^
그리고..딸 나름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ㅋ9. 전
'11.2.13 10:05 PM (222.99.xxx.105)글쓴분 맘 이해합니다. 워낙 저부터가 엄마랑 사이가 돈독해서..정말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정말로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냈어요. 다 커서도 항상 둘이누워서 속닥대고 깔깔대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엄마 푸념 들어주고(이게젤중요)...같이 시장은 물론 쇼핑에 영화에..엄마 항상 하시는 말씀이..내가 니를 안났으면 어째살았을꼬...라고맨날하심...그래서 나도 딸을 낳고싶음 ㅠㅠ
10. ...
'11.2.13 10:11 PM (221.139.xxx.248)딸이건 아들이건...
그냥 노후에 자식에게 어떤 기대감을..차라리 버리시는것이.. 어떨까요..
딸이 꼭 원글님의 바램처럼..꼭 그렇게 된다라는거..보장 없구요..
원글님도 가만히 생각 해 보세요..
친정엄니하고 원글님하고 그런 관계가 될수 있고 그런 관계가 부담 스럽지는 않을런지 어떤지..
정말 나도 친정엄니한테 딸이지만... 내가 말하고 있는 그런 관계가 되고 있는지...
저도 친정에서 딸이지만..
저는 친정엄마한테....
나중에 나이들고 아플때..새언니들한테 병간호 받지 말고..
간병인도 알아보고.. 뭐..이런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친정엄니 진짜 섭하시겠지만요...
그냥..제가 친정엄마라아 친구처럼 그런 모녀가 아니여서 더 그런지 몰라도...
근데 저 뿐마 아니라. 주변에 보면...
모녀지간이 정말 이상적으로 친구관계고 이런경우..
생각보다는 많이없더라구요..11. **
'11.2.13 10:17 PM (121.167.xxx.239)딸한테 많은것을 기대한다기 보단 그냥 늙어갈때 말동무,내 마음을 이해해줄 그런 친구같은 딸---> 바로 제가 그 딸이었네요.
친정엄마는 항상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를 낳지 않았다면 큰일날뻔 했다고...
하지만 저는 너무너무 힘들었답니다.12. 동골댁
'11.2.13 10:20 PM (112.173.xxx.123)저도 아들만 둘이에요.
둘째도 힘들게 낳았는데 아들이란 소리듣고 울었어요
지금은 다 대학생이 되었는데 아직까진 아들들이 싹싹하고 예쁜데
장가가면 남이겠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게 딸이 없다는 사실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때 있어요
젊었을때는 아들둘만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해서 실천했었는데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딸이 없다는게 쓸쓸해요
다시 젊어진다면 성별 검사를 해서라도
딸을 하나 낳을것 같아요...13. 아들
'11.2.13 10:30 PM (122.35.xxx.106)아들만 둘 두었어요
큰아들은 장남에게 시집와서 첫아들이라 그냥 좋았어요
둘째 간절하게 딸바랬고 입덧할때도 먹고싶은것이 큰애랑 반대고
뱃속에서 태동도 너무 얌전해서 딸인줄 알았어요
낳고 첫울음소리에 딱 아들인줄 알겠더군요
서운해서 건강하냐는 말은 물론 성별도 물어보지 않았어요
간호사랑 의사도 제가 딸을 원했던거 알아서 아무말도 않았구요
근데요~ 그 아들이 스물 다섯살인데요 열딸 부럽지 않습니다
애교도 많고 엄마생각도 많이해주고 완전 우리집 분위기메이커입니다
어릴때 작은애한테는 공부잘하길 바라지말자고
그것까지 바라면 우리 너무 과욕이라고 그냥 존재자체만으로 감사하자 그랬던 아들이
공부까지 잘해서 지금 절 얼마나 뿌듯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딸도 아롱이다롱이 아들도 아롱이다롱이예요
원글님도 나중에 미안해하지 마시고 섭섭한마음 거두시길 바래요
지금도 공부하고 귀가하면서 엄마 좋아한다고 초밥 사들고왔네요14. 봄
'11.2.13 10:36 PM (175.252.xxx.178)저희 언니 아들만 둘입니다.
첫째는 믿음직스럽고, 둘째는 애교가 많고...
열 딸 안 부러울 겁니다.
딸도 딸 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입니다.15. ..
'11.2.13 11:26 PM (58.229.xxx.113)셋째가 딸이라면 꼭 낳으시라고 하고싶네요..
하지만, 딸 없는 것도 운명인것을. 뭐 어쩌겠어요...
근데 저라도 너무 속상할것 같아요 T.T
요샌 아들키이ㅜ기나 너무 힘들어요..16. ㅋㅋ
'11.2.14 12:24 AM (121.141.xxx.234)저도 위에 아들...아래 딸인데요...
딸......아들같은 딸도 있어요...^^17. 내사랑
'11.2.14 12:34 AM (61.79.xxx.71)자식은 ..아니 뭐든 생각하고 꿈꾸는대로 이루어지는 법이지요.
님은 아들이 그리 걱정이시니 정말 걱정이네요..
그래도 대부분의 아들 가진 분들은 기대와 보람으로 꿈꾸며 사는데..
부모가 바라는대로 자식은 크는 법이죠..18. 전 아들쌍둥이
'11.2.14 3:07 AM (112.152.xxx.130)진짜 딸하나 있음해요...그렇지만 제가 좋은 딸이 아니므로 그런 기대는 말아야겠죠
아들도 아들나믈이지만 울쌍둥이들은 엄마말은 원래안듣고 아빠말만 듣네요
하루종일 위험한거 하는지 지켜보고 가르치고 여러번 가르쳐도 또 위험한거 하면 언성높이고 혼내키고...몇시간만 되면 기진맥진이돼요...이렇게 키워도 딸처럼 친구같진않을테니...-_-19. 딸둘맘
'11.2.14 9:57 AM (59.10.xxx.172)인데요
딸이라도 사춘기 되니 딱 미운 짓만 합니다
성적으 바닥을 치고, 돈만 달라 하고,멋만 내고..벌써 3년째네요 ㅠㅠ
결혼해서 해외에 가서 살면 좋겠어요 진짜로...
큰 딸이 그러니 둘째 딸에게도 희망 안 가집니다20. 부담스런 딸
'11.2.14 10:16 AM (211.251.xxx.89)확실히 아들이 부모 부양하는 시대는 갔나봐요. 그러니까 이제 딸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사실 그래서 저도 힘든 딸 중의 하나에요.
아들에 비해서 지원은 반도 안받았는데..늙어가는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은...아들들이 무심하니, 어쩔 수 없이 딸인 제가 챙기게 되네요.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물론 그러면서 힘든 면도 있고요.
그럴때마다 친정엄마는 내가 딸을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나 하시네요.
그렇지만 그것도 내게는 부담으로 느껴지는 말이구요. 자라면서 참 사이좋게 지낸 남매들이지만, 결혼 후 오빠와 남동생이 엄마에게 하는 것을 보면 왜 사람들이 딸 딸 하는지도 알것 같고.
부모 세대는 내게 그렇게 했더라도.
저는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살리라도 그저 다짐합니다.21. 결혼해살아보니
'11.2.14 10:31 AM (122.35.xxx.125)저도 아들둘맘인데요...
친구같은딸..도 딸나름인거고...
주변보니깐 엄마한테 일만 시키는(?) 딸들 수두룩빽빽.....;;;;;
(잘난 딸 두면 내(엄마)생활 하나도 없다는..할머니들 사이에서 오가는 얘기들 모르시나요...끝도없는 각종딸치닥거리;;;;)
딸있었음 좋겠다..생각을 딸없어 홀가분하다..로 승화시키고 있는 중입니다;;;;22. 우리엄마도
'11.2.14 10:38 AM (124.54.xxx.25)딸들 옆에 살아야하는데 아들들만 옆에 산다고 하소연하시지만,,딸들은 바라기만 하시는 엄마땜에 너무 힘듭니다.딸들은 당연히 해주기만 하는 존재들..
특히 큰딸인 저는 엄마 심리상담에,,감정 쓰레기통 노릇에 각종 물주에다,,결혼후 25년동안 엄마 뒷바라지에 허리가 휩니다.그래도 엄마는 딸 없었으면 어떻게 했느냐는 말뿐,,
엄마돈은 아들한테만 쓰시고..딸 뭐해주겠나는 생각은 손톱 만큼도 없으시다는,,그래서 전 아들 안낳고 딸만 있는거 너무 다행이예요..적어도 우리딸들한테는 저같은 기분은 안느끼게 해줄거 같으니까요,,힘든건 딸 한테만 즐거움은 아들하고..
아들이던 딸이던 있는 그대로 사랑만 주세요,,뭘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그리고 전 아들 셋 낳는다고 노래 부르던 사람인데요..
젊을때 여자아이들 보면 여우같고 싫더라구요.
막상 딸 둘 낳고 얼마나 우울한지 성전환을 시키고 싶다는 맘이 들 정도였어요..
하지만 내새끼는 얼마나 이쁜지~~
지금은 딸 둘 낳은게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한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딸이든 아들이든 낳을때 잠시 섭섭한거지, 기르다보면 다 이쁜거 아니겠어요?
원하는대로 자식을 가지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주어진대로 그냥 사랑을 주면서 기르세요..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잖아요^^23. 히히히
'11.2.14 11:06 AM (155.230.xxx.254)저도 두아들 엄마. 우리엄마는 1남2녀. 딸둘 모두 엄마랑 친구같은, 엄마한테 잘하는 딸. 그런데 엄마왈, 아들집이 더 편하다. 하시는군요. ㅎㅎㅎ
저는 긍정적 마인드로, 아들 엄마 되어놨으니 나중에 딸 출산할때 전전긍긍/딸 육아할때 전전긍긍, 이런거 안해도되겠구나 이럽니다. (요새 우리엄마가 그러셔서요...며느리도 신경쓰시지만,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24. 저도 아둘둘,,
'11.2.14 11:14 AM (183.99.xxx.254)어릴적엔 가게만 들어가도 저보고 엄마가 힘들어서 어쩌냐고...
불쌍한 시선을 보냈답니다.
사실 아이들이 온순해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가 그렇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커서
초등 고학년쯤되면 어린 남자친구가 둘 있다 생각하실 겁니다.
남편과는 또 다른 ,,, 아주 사랑스럽고,.이쁜 남자친구들요..
저는 나이들면서는 요 녀석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25. 아들둘
'11.2.14 12:12 PM (175.114.xxx.2)저도 16주에 묻지도 않았는데 아들이라해서 넘 실망해 아기한테 정도 안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이후 아기가 뱃속에서 안 자라서 고생좀 했어요.
낳는데 형보다도 못생기고 그래서 좀 실망...
근데 지금은 5살 너무 이뻐요.
생긴것도 외국사람처럼 생겨 아빠가 외국인이냐는 소리 많이 듣구요. 애교는 얼마나 많은지..
조카들이 여자애들이라 아는데 좀 징징거리고 화나면 오래가더군요.
근데 남자애들은 뒤돌아서면 잊는거 같아서 그건 낫네요.
저도 딸없어 서운하지만 이게 팔자려니해요. 그냥 현빈같은 멋진 남자 만들려고 노력하려구요. ㅋㅋ26. 애들은
'11.2.14 12:14 PM (115.139.xxx.71)키울때 재미...키우는 맛이 효도이지..
커서 뭘 바라나든건 무리...
특히나 요즘 같은 속도라면 우리도 나이들면 각자의 삶 아닐지....27. 나름나름인
'11.2.14 12:15 PM (222.105.xxx.16)아들, 결혼하면 다 남되는 거잖아요.
남이 되어야 하는 거잖아요.
결혼한 아들이 엄마랑 같이 쇼핑 다녀서도 안되고,
엄마 편 들어도 안되고,
딸이나 아들,
어느 누구도 절대적인 지지자는 될 수 없습니다.
다만, 내 스스로 짊어져야 할 뿐,,28. ㅇㅇㅇ
'11.2.14 12:25 PM (166.137.xxx.9)제 친구도 둘째 또 아들이라고 듣고와서 이틀동안 밥안먹고 울기만 하더라구요.
29. 복숭아 너무 좋아
'11.2.14 12:31 PM (125.182.xxx.109)더이상 낳는것은 무리에요.. 지금 낳은 아들둘 잘키우세요.. 노년에 딸이 꼭 잘해준다는 보장 없어요..더 속섞일지도 모르고요.. 지금 아이들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인격적으로 키우시면됩니다..
30. ...
'11.2.14 12:37 PM (110.9.xxx.186)친구 같은 딸일수도 있지만 또한 딸이 엄마한테 바라는 것도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금전적 부분을 빼고라도.. 아기 보는 거 생활하는 데 툭하면 엄마 도움받을려 하잖아요.. 왠지 친정엄마는 그래야 할 것 같은 심리.. 전 딸 하나 아들 하나인데.. 아기 봐줄 자신도 없고.. 옆에 살면서 살림 사사건건 도와줄 자신도 없네요..
31. 며느리를..
'11.2.14 12:38 PM (202.47.xxx.4)종교가 있으시면 정말 딸같이 도란도란 잘 지낼 수 있는 며느리를 달라고 기도해보심이..^^
저는 진짜로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거든요. 제가 싱글녀라서 더 그렇겠지만..
그래서 82에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친정엄마 이야기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저희 엄마는 뭐든지 주시려고만 하시는 분이라, 제가 용돈 드려도 싫어하시고 그래서..)
울 엄마가 그러세요. "너는 언제 시집가서 아이를 낳아 나같이 딸과 다녀보겠니.."32. ....
'11.2.14 12:39 PM (124.54.xxx.23)아들만 둘인 저희 올케 등치가 산만한 아들 둘 키우느라 피골이 상접해졌는데
애들이 크니 보기 좋더군요 든든해보이고
그런데 본인이 너무 딸을 낳고 싶어해서 수술한 남편 다시 풀게해서
애를 가졌는데 결과는 세째도 아들 낳았답니다
애 낳고 얼마나 울던지33. 확실히
'11.2.14 12:48 PM (122.40.xxx.30)아들보다는 딸이 더 챙기게 되는건 맞긴하지만... 나름이죠..
울 엄마.. 아들하나 딸하나...
저 어릴때 부터의 상처가 너무 커서... 이젠 손 놓았어요.. 맘이 잘 안가네요.
아주 우울해 하시겠지만... 더 이상 제 가 상처 받을수 없기에... 그냥 저냥 지내요.
자식에게... 무언가...... 기대를 한다는것 자체가 어려울듯 싶어요.
딸아이 하나지만.... 너무 좋긴하지만...
잘 키우려구요... 잘 키워야 친구같은 딸이 될듯해요..
저 같은 딸은... 글쎄요...;;;; 울 엄마 늘 하시는 말씀..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
결국... 저... 잘하다가 그런말 들음 너무 속상해서.... 잘 못키운거 맞다고...
이젠 모른척 합니다.......
몇달 전까지 친구같은 딸..... 이였습니다..;;;34. ..
'11.2.14 12:56 PM (121.181.xxx.135)딸이고 아들이고 키워놓으면 바라질 말아야 해요..저희엄마가 저를 친구같이 생각하고 이 얘기 저얘기 자기고민 다 털어놓고 키우셨는데 왕 부담이에요..딸은 딸이거든요..친구 아니거든요..왜 엄마는 어린 나에게 그렇게 무거운 얘기를 하셨나 원망스러워요..친인척들 얘기 부부싸움하면 아버지 욕..등등....엄마에게 전화오면 안받을때도 많아요...--;;;
35. 제가
'11.2.14 1:10 PM (120.50.xxx.187)아들 둘을 둔 엄마이고 지금 셋째 임신중이에요, 셋째가 딸이면 더 좋겠지만(성별 골고루 키워보고 싶어서) 아들이어도 상관없어요. 딸이면 무조건 엄마에게 말동무해주고 친구가 되어줄거라 생각지 않아요. 내짝은 내 남편이지 자식은 아니니까.
다들 셋째는 딸이어야 할텐데...라고 말씀하시니까 저희 부부는 꼭 그래서 셋째를 가진것도 아닌데 참 이상해졌어요. 저희 시부모님은 딸둘에 저희 남편 아들 하나 두셨지만 서울 오시면 아무리 늦은 시간에라도 딸들 집에 계시다가도 저희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보름씩 계시다 가시지 절대 짤집에 계시지 않아요. 아들집이 훨씬 편하고 제가 딸보다 편하대요. 물론 그냥 하시는 말씀일수도 있죠.
암튼 형제끼리 같은 성별끼리 자라는 것도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아드님도 많이 더 사랑해주시고 서운한 마음 잊으세요^^36. ...
'11.2.14 1:12 PM (1.227.xxx.138)딸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의 기대가..거의 대부분 딸을 감정의 배설구쯤으로 여기는것같아요.
말이 좋아 친구같다지..남들한테 못하는 남 뒷다마,속상한얘기,해도해도 똑같은 과거지사..
그런거쏟아붓고싶은 대상을 찾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저 그 소리 들으면 속상합니다.
저 아들 둘인데, 이소리듣고 남들은 100에 90은 인상부터 찌푸려요.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가다가 한번은 엄청 화를 냈어요.
남의 귀한 자식 성별에 왜 당신이 인상 구기냐고요.
아들이던 딸이던 키우기 나름이고..
앞으로 갈수록 부부 중심으로 가야지 자식한테 기대면 안될것같아요.
잘 키워서 옆에서 살가운 노릇 하는 딸, 분명히 있죠.
하지만 아들중에도 그런 아들 분명히 있습니다.
남들이 이래저래 말하는건 그러려니 하며 들어도
자기가 본인 자식을 가지고 아들이라 서운하다..하는 엄마들 보면요
솔직한 말로 애 뺏고 싶어요. 엄마 자격 없다는 생각이 확 들어요.37. 제가
'11.2.14 1:13 PM (120.50.xxx.187)아들 둘을 둔 엄마이고 지금 셋째 임신중이에요, 셋째가 딸이면 더 좋겠지만(성별 골고루 키워보고 싶어서) 아들이어도 상관없어요. 딸이면 무조건 엄마에게 말동무해주고 친구가 되어줄거라 생각지 않아요. 내짝은 내 남편이지 자식은 아니니까.
다들 셋째는 딸이어야 할텐데...라고 말씀하시니까 저희 부부는 꼭 그래서 셋째를 가진것도 아닌데 참 이상해졌어요. 저희 시부모님은 딸둘에 저희 남편 아들 하나 두셨지만 서울 오시면 아무리 늦은 시간에라도 딸들 집에 계시다가도 저희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보름씩 계시다 가시지 절대 딸집에 계시지 않아요. 아들집이 훨씬 편하고 제가 딸보다 편하대요. 물론 그냥 하시는 말씀일수도 있죠.
저희 엄마 친한 친구분 딸들은 둘이 나란히 미혼때부터 카드빚에 결혼해서도 남편몰래 카드빚져 이혼위기, 친정부모가 갚아대느라 환갑넘은 나이에 아직도 엄마친구분 일하세요.
암튼 형제끼리 같은 성별끼리 자라는 것도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아드님도 많이 더 사랑해주시고 서운한 마음 잊으세요^^38. 딸 아들
'11.2.14 1:15 PM (211.213.xxx.25)딸이 꼭 있어야되는거 이런것보다도 아들 장가보내는것도 쉽지않코 장가후에도
딸보다 아들 며느리가 부모에게 바라는게 더많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게 더 힘들듯..... 나만 그런가?39. ..
'11.2.14 1:20 PM (118.46.xxx.133)아들은 장가 보낼일이 걱정이네요
아이기 아직 어리지만 집값은 커녕 전세값이 무서워서....ㅠ.ㅠ40. 노년에
'11.2.14 1:21 PM (122.34.xxx.74)든든하게 힘 되는거로는 돈 이 최고일거에요.아들보다 딸이 엄마랑 친구같긴 하지만 늙어서 돈 없어서 힘들어 하는 부모는 딸이건 아들이건 그냥 부담스러운 존재 이상 되기 힘들지 않나요?자식은 웬만큼 키워 독립 시키고 부부 꼿꼿하게 살 현실 가꾸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41. 엄마친구분중에
'11.2.14 1:47 PM (125.132.xxx.149)아들만 셋인데... 재작년에 남편 죽고나니깐 진짜 집이 절간 갔다고 하드라고요~
아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초반인데..연애한다고 늦게 들어오고 아니면 집에 들어와서도 캄퓨터하고 한 두마디 하는게 전부래요~ 큰아들이 그나마 자상했는데 장가가니깐 자기 마누라 밖에 모른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친정에 가면 그 아줌마도 불러서 같이 맛있는 곳도 다니고 말동무 해주니깐 정말 좋아하시드라고요~남편이랑 가보고 무조건 좋았던 곳 맛있는 곳은 그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가니깐 그런 맛에 딸 키우는 재미가 있지요..
근데 이제 앞으로 갈수록 딸도 아들보다 윗님 말씀대로 노년에 최고는 돈이지 싶어요~ 돈만 있으면 외로울 시간도 별로 없어요.. 며느리들도 요즘은 약아서 돈 많은 시어머니한테 딸 처럼 잘하든데요.. 이게 참 냉정한 현실이긴하지만요..42. ...
'11.2.14 1:49 PM (183.109.xxx.143)저위 댓글중 제가 그런딸이었는데
너무 너무 힘들었다는 댓글에 공감되네요
지난번에 한마디도 안지고 바락바락 대든다는 글
삭제하신듯한데
딸이라고 다 님 마음같을까요?
아들이라고 다 무심한것도 아니구요
딸도 돈이 있어야 자식노릇하고
요즘은 오히려 며느리한테 조심하기나하지
딸이면 더 막대하고 참 그렇더라구요43. 현실은
'11.2.14 1:52 PM (115.143.xxx.19)제가 원글님처럼 될까봐 둘째 접었잖아요.
게다가 첫째때 태몽의 암시가 똑같은거 두개라니..분명 낳아도 아들만 둘일거라는 친정엄마 말씀.
시댁이 아들만 둘인데..
정말 원글님께 슬픈이야기지만 ,,,마음 비우고 사셔야 되요.
정말 아들만 둘인집들은 부모님이 좀 안되셨어요.
저도 딸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낳는다는 보장없이 모험걸기 싫어서 그냥 불쌍해질거 아들 하나로 끝내기로 했죠.
딸도 딸나름이라고는 하지만..확실히 아들이랑은 다르더라구요.
골라서 낳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쉽지만..원글님 지금부터 맘 비우심이 젤 정신건강에 좋아요.44. .....
'11.2.14 1:55 PM (115.143.xxx.19)지금이야 아들이 딸같고 키우는 재미가 좋다는님들.
장가 가보세요.완전 180도 마누라랑 자식입니다.
그냥 남의 아들이라고 생각하세요.45. 자식은
'11.2.14 2:48 PM (175.123.xxx.185)아들이고, 딸이고 다~~~~~~~~ 품 안에 자식입니다.
딸이 있다면, 뭐 친구같이 지낼 수 있고, 또 나이 들어서는 함께 늙어가는 맛도 있겠지만,
키울 때는 아들 둘 참 보기좋고, 듬직하고 그렇습니다.
신랑이랑 잘 지내면 되지요.
큰 기대없이 현실에서 행복을 찾아야겠습니다.46. ?
'11.2.14 2:53 PM (218.155.xxx.174)푸념이라지만 기왕 낳은 아들 둘 잘 키우시면 될것을 ...
지금 연배가 몇이신지 몰라도 벌써 노후에 말동무 없을까봐 걱정인가요
딸도 딸 나름이고 ...친구같은 딸을 바라지만 그때가서 그게 아니면 어쩌시려고 ..
둘째가 지금 엄마가 무슨 마음으로 자기를 키우는지 알까봐 제가 다 겁나네요
말은 안해도 엄마의 우울함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 지거든요47. 그리고
'11.2.14 3:05 PM (218.155.xxx.174)제 주변분들중에 딸래미 때문에 속 끓이는 분들 많이 봤고
대화가 안통해서 모녀지간에 갈등 , 싸우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자신의 노후 걱정 때문에 딸 키웁니까 ?
딸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안되니 실망스럽다는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지만
딸이 없어 노후에 말동무 친구없어 우울하고 걱정된다는건 좀 이기적인것처럼 느껴지네요48. .....
'11.2.14 3:11 PM (115.143.xxx.19)와..노후에 돈이 최고란 말 동감해요!
돈이 곧 자식인거죠.돈은 힘인데..돈 넉넉히 쌓아두면 아들며느리 아주 잘 찾아오겠군요.ㅋㅋ
전 열심히 돈 모아둬야겠네요.49. ..
'11.2.14 3:28 PM (125.178.xxx.61)주변에서 들은 얘기로 이렇게 우울해하시니.. 답답하네요.
아이들이 속상하게 한거면, 님의 이런 푸념 이해가 되겠지만요.
딸하나 아들하나 원하시는거 보니 딸둘은 또 싫으신거죠?50. ^^
'11.2.14 4:04 PM (221.165.xxx.228)노후엔 돈이 최고란 말이 맞구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 아들인 거 알았을 때 하루정도 우울했었죠.
하지만 곧 평정?을 되찾고 태교에 임하였던 기억이 ^^
지금 5살 되었는데요, 위에 어떤 분이 쓰셨듯, 열 딸 부럽지 않아요.
아들둘 키우는 엄마들 다 우울해하고 딸 부러워하고 그러지 않아요.
만족하는 엄마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집 둘째 아들은 말도 얼마나 예쁘게 하는지 정말 하늘에서 맞춤으로 내려보낸 천사 같답니다. 어제도 잠들 때 제 귀에다가 "엄마~오늘도 고생 많았어~" 이러더군요.
아들이 주는 행복함을 만끽해보세요.
예를 들어 멋있어 보일 때, 괜히 든든해보일 때, 목욕탕 갈 때(아빠가 데리고 가니 정말 편해요),
좀 컸다고 엄마 지켜준다고 할 때, 무거운 물건 들어줄 때 ...
노후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다 나름이구요.
앞으로 일어날지 어쩔지 모를 일 때문에 현재를 서운하게 보내지 마세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51. 다 그래요.
'11.2.14 4:18 PM (211.253.xxx.235)저는 딸 둘맘이예요.. 저는 미스때부터 무조건 아들만 낳을거라 했네요. 근데 낳으니 연거푸 연년생으로 딸이네요. 둘째 임신중에 의사샘이 처음엔 아들이라고 해서 무지무지 좋아했는데 다음 검진날에 가니 딸이라고 해서 실망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근데 낳고 보니 귀엽네요. 나름인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위에 분들 말씀처럼 아이들에게 너무 부담지우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52. 저도
'11.2.14 5:53 PM (218.50.xxx.183)저도 아들둘. 작은아이 낳고 나서 원글님 마음 같았어요.
지하철만 타면 옆에 앉은 아주머니들 세째 딸 낳아야겠네..
그런데 크면서 보니 동성으로 크는 장점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내짝은 남편이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좋은관계를 유지해야겠다는 마음과
두아들이 결혼해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함께 사는동안만이라도 서로 즐겁게 살수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아들만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늙어서는 그친구들과 쇼핑 다니고 수다떨면서 살기로 했어요.
원글님도 키우시면서 점점 이런점이 좋구나라는 생각들꺼예요.
이쁜아기들과 힘내서 즐거운 생활하시길 바래요!53. 저도
'11.2.14 6:00 PM (112.148.xxx.21)딸 2인데 여기다 아들 1 더 보구 싶었지만, 그냥 여기서 만족하기로 생각정리중예요..
82에서도 종종 아들 가진 분들 너무 든든해 하시길래 딸만 2이면 뭔가 허전할까 싶어서 괜히 두렵다 그래야되나.. 했는데 막상 둘째 딸이랑 눈맞추고 옹알이하는거 보면 아들욕심에 하나 더낳아 이런 저런 양육의 질이 떨어지는것 보다는 이 딸램 둘 이쁘고 똑소리나게 키우는게 현명하다 싶어요 님과는 반대 케이스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아쉬움 있지 않을까요.
남매면 결혼하고 성인되면 동성만 못하구요 ㅋ
아들 둘 감사히 생각하시고 그 구성에서 누릴수 있는 재미와 행복을 찾으시길...^^54. 저는
'11.2.14 8:32 PM (219.254.xxx.198)딸 너무 좋은데.. 저같은 딸만 나아도 좋을듯 -_-
55. ,,
'11.2.14 9:01 PM (115.137.xxx.247)아.바로 위에 저는님..
저랑똑같은 생각이네요..저는 저같은딸있음 좋겠어요~~
근데 실상 아들만 둘입니다요56. 없는걸 어째
'11.2.14 9:09 PM (218.153.xxx.38)저도 딸 없는데요,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거지 뭘 그러나요?
딸 없어서 쓸쓸하신 분들 분발하여 저축하고 아껴써서 노년에 그 돈으로 그냥저냥 사십시오.
팔자에 없는거 뭘 그리 애터지게 생각하나요?
부족한거 하나 없는 삶이 어딨습니까...
그냥 딸 하나 없는 걸 아쉬워하면서 살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57. .
'11.2.14 9:14 PM (121.124.xxx.126)아들이 보면 참 슬플 글이네요.
저는 그냥 주는대로 잘 키울랍니다.58. ..
'11.2.14 9:16 PM (183.98.xxx.151)딸도 다 딸 나름입니다. 요즘 너무 또 딸딸하시는데요...딸이고 아들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죠...저는 저같은 딸이면 사양하고 싶은데요...
59. 아들둘
'11.2.14 9:30 PM (115.136.xxx.191)60을 바라보는 아들둘 엄마인데 딸생각 전혀 없어요~
전혀 속썩이지 않고 잘 커준 아들들이 그저 듬직하기만 합니다.
내 노후의 시간이야 내가 만들기 나름 아니겠어요?
요즘 말동무 없어도 인터넷으로 서로 소통하니 외로움 모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67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51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65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51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56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29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60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44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87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54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98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66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49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72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97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33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122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24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80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48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40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58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74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38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64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84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20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98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36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9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