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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재방 봤는데, 너무 헐뜯는 거 같아 안타까웠어요

??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1-02-13 21:40:34
말 하나하나를 전부 모으면
수필이 될 정도로 감동적이던데...

왜 여기에선 그렇게 까임을 당하는 건가요?
말 못한다고 난리시던데...
심지어 기형도를 "형"이라 칭한다고도 거슬린다고도...


공지영에 대한 편견을 없에고  봐서인지(이혼 세 번에 성이 다른 아이들)
능력있고 예쁜 작가 그 자체로만 보이 던걸요.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과거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서 일까요?

능력있고 게다가 예쁜 외모에 늘씬하기까지 해서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말이 나오는 건가요?

제가 말해놓고도 참 유치한 논리다 싶지만
너무 헐뜯음을 당하는 거 같아 안타까워 몇 자 적습니다.

너무들 그러는 거 같아 공지영씨 옆에 있으면
가볍게 안아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IP : 122.252.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3 9:42 PM (59.19.xxx.172)

    근대 이쁘다 이쁘다 하는데 모가 이쁜지,,차라리 내가 이쁘지 ㅋㅋ

    너무 잘나가니까 시샘아닐까요?

  • 2. 원글
    '11.2.13 9:43 PM (122.252.xxx.109)

    지금은 나이가 좀 들어서 그렇지만
    봉순이 언니 표지에 있는 작가소개 사진 보면
    이해하실 듯~~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

  • 3. ...
    '11.2.13 9:59 PM (220.93.xxx.209)

    그 분 예전에 뭔 일 있었던가요?
    시원시원한 외모에 솔직해 보이고 방송만 봐서는 전혀 까일 이유 없어 보이던데...

  • 4. *
    '11.2.13 10:40 PM (180.229.xxx.157)

    저도 딱히 팬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티도 아니지만.

    요즘 인터넷에선 의견이 좀 다르거나 나뉘거나 하면

    ㅠㅠ무슨 마녀사냥같이 막 몰아가는데.정말 무섭고 싫더라구여.

    이분도 그렇게까지 까일정도는 아닌데 싶어서 저도 좀..ㅠㅠ사람들 안그랬음 좋겠어요.

  • 5. jk
    '11.2.13 10:46 PM (115.138.xxx.67)

    과대평가되었으니 까임당하는게 마땅하지요.

    사물에는 언제나 적절한 그 평가가 필요하지요.. 작가가 히히덕거리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사생활 드립이라니.... 쩝.....
    나이도 많은데 언제즈음 철이 들런지... 쯧쯧쯧...

  • 6. Anonymous
    '11.2.13 11:24 PM (221.151.xxx.168)

    여자의 적은 여자란 말이 왜 그렇게 거슬리는지.
    미모도 좋고 결혼 세번한것도 다 상관 없습니다.
    여기서 며칠전 그 지나간 예길 또 반복해야 하나?
    가수는 노래로, 배우는 연기로, 소설가는 자신의 책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7. !!
    '11.2.14 12:03 AM (218.158.xxx.149)

    여기서만 까이는게 아니에요
    포털에서 공지영기사 댓글 한번보세요

  • 8. ..
    '11.2.14 12:31 AM (211.192.xxx.51)

    저도 그 프로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공지영작가님 나온다고 본방사수했는데요..
    정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좀 씁쓸하고 보기 싫은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뭔 자뻑에 그리 도취되셨는지...보기 안좋았어요...
    또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듣기에는 그 베짱이에 대한 의견도 공감되지 않고 말이죠...
    얼마 전부터 가볍게 발간되는 책들에도 실망을 많이 했는데....
    그저 이번에 나온 책 홍보하려 나왔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 9.
    '11.2.14 1:09 AM (121.166.xxx.188)

    질투나 열폭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러니 작가가 미모를 의식하지요,
    세상에 공지영보다 예쁜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작가중 예쁜편이라는거 가지고 ㅎㅎ
    전 이분 책 몇권 안 읽어서 작가능력 운운할 주제도 못되는데요,
    그냥 인간적으로 똑똑하다는 여자가 똑같은 실수(?)를 세번이나 하는게 그래요,
    저정도라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로망이 있는거라고 해석해야하나,,싶기도 하구요

  • 10. 잠깐 봤어요
    '11.2.14 1:46 AM (110.10.xxx.74)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는 거 좀 보다가, 보기 싫어서 채널 돌려버렸어요.
    말하는 것도 가볍고, 귀뒤 머리 계속 넘기는 것도 넘 정신 산만해서요.

    친구가 글 써서 기고하는 일 했는데, 아주 오래전에 공지영 인터뷰한 후에 한 말이 오늘 무르팍 보면서 생각났어요.
    좋은 평가는 아니었지요.
    미모, 미모 하는 것도 우스워요.
    작가치고 예쁘다고 하는 거지, 저 정도 미모는 압구정,청담동 가면 흔하게 보지요.
    그 미모 타령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공작가 책은 읽기 쉽지만, 돈주고 사기는 아깝다는 생각이에요.
    예전에는 몇권 샀었지요.

  • 11. .
    '11.2.14 2:54 AM (64.180.xxx.16)

    여자로써보다 작가로써의 공지영에 대한 님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저도 공지영에 대한 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외모나 그녀의 사생활 따위엔 관심이 없어서요
    작가가 글로 판단되야지 미모나 백그라운드로 판단되는건 좀,,,

  • 12. ...
    '11.2.14 9:30 AM (116.40.xxx.221)

    저도 공지영이 미모로 크게 득봤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공지영 책 재미있지 않나요?
    책의 깊이를 떠나서 쉽게 술술 잘 읽혀서 좋아하는데...

  • 13. 버팔로
    '11.2.14 10:37 AM (183.97.xxx.38)

    80년대 사람들, 다들 선배한테 형형 하던데요, 울 큰언니도 그러던데.
    그리고 이혼하고 아이들 셋 다 데리고 사는 모습은 감동적이던데요.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란 뜻이죠.
    작품은 별로... 헐뜯고 싶은 맘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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