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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감기 아이 옷을 어떻게 입히고 잇나요

50개월 조회수 : 328
작성일 : 2011-02-13 16:07:00
어제밤엔 39가 넘어서 해열제먹인후 한시간넘게 물로 닦아줘도
38도 근처더라구요
응급실에 물어보니 계속 벗겨두라고 재울때도 수건한장 배덮어주라고 해서 그리햇는데
남편이 애를 너무 춥게 해서 이러다 폐렴되겟다고 그러네요
작은애 작년이맘때 비슷하게 앓다가 모세기관지염에 폐렴살짝와서 입원햇던게 제가 아이를 물로 자꾸닦이고 벗겨 재워서 라고 ㅜㅠ
큰애 지금 반팔에 긴바지입고잇는데
자꾸 긴팔입혀야한다, 목아프다는데 수건감아준다 그러고 잇네요
저도 몸살감기가 심해 판단력이 자꾸 흐려지는듯해요 ㅠㅠ
어쩌는게 맞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183.99.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3 4:13 PM (121.133.xxx.181)

    열나서 응급실 데려갔는데 홀딱 벗기고 있게 하더군요

  • 2. ..
    '11.2.13 5:08 PM (124.53.xxx.155)

    큰 아이가 열감기 자주 걸렸는데
    38도 넘으면 무조건 팬티 런닝만 입히고
    물적신 수건으로 목이랑 겨드랑이를 닦아줬어요.

    추워해도 벗겨야 열이 떨어져요.
    옷 입히면 0.5-1도정도 다시 올라갑니다.
    추워하는 건 아이가 열이 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니
    겁내지 마세요.

  • 3. ....
    '11.2.13 5:51 PM (125.178.xxx.243)

    해열제가 제대로 안먹히니 열이 계속 나는거라
    저는 39도 정도되면 옷 벗겨요. 일단 체온을 떨어트려야하니까요.
    벗기고.. 미지근한 물에 수건 적셔서 이마, 겨드랑이, 사타구니 같은데 자꾸 닦아줘요.
    물이 금방 식을 수 있으니 따뜻한 물 보충해가면서
    애가 몸이 뜨거우니 미지근한 물로 한다고해도 애는 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열이 37.5도 정도로 떨어지면 다시 런닝을 입히거나 얇은 내복만 입혀요.
    (저희집이 춥고 외풍이 있어서..)
    그러다 온도 올라가고 그러면 또다시 벗기고 닦이고를 반복합니다.

  • 4. ee
    '11.2.13 5:59 PM (125.131.xxx.19)

    시원하게 해 주는 게 맞아요...열이 계속 안 떨어지면 병원에 가셔야 할 듯..폐렴 된 건 바이러스가 독한 놈이 들어와서지 간호 잘 못해서는 아닌 거 같아요..여러 날 놔 둬서 폐렴된 게 아니면 말이죠..열 펄펄 날 때 따뜻하게 하는 건 위험하고요,,무조건 열을 내려야 해요..목 아프다는 거 보니 목이 부어서 그런 거 같은데 요,,병원 가서 약 바꿔 달라고 하시고,,열을 잘 보세요..열이 가장 무서움.
    의사는 아니지만 아팠다하면 기본 39도 올라가는 아이 키우느라 죽을 고생한 엄마임....

  • 5. ee
    '11.2.13 6:03 PM (125.131.xxx.19)

    바로 윗님 방법이 정확해요..저도 똑같이 했어요..입혔다 벗겼다...미지근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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