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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무수혈 수술은 종교가 아니라 의학이다

바로알자 조회수 : 410
작성일 : 2011-02-11 20:22:57
한국에선 '광신도의 집착'으로 매도당하는 무수혈 수술,

미국·유럽에선 값싸고 안전한 치료법으로 인식…

국내서도 무수혈 수술 병원 확산 추세


http://bit.ly/gUQECd
IP : 119.70.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알자
    '11.2.11 8:23 PM (119.70.xxx.162)

    http://bit.ly/gUQECd

  • 2. 글쎄요
    '11.2.11 8:43 PM (58.150.xxx.76)

    원글님은 뭔가 착각을 하신 거 같은데
    무수혈 수술이든 수혈 수술이든 그 방법때문에 그 종교를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학으로 무수혈 수술이 힘든 수혈수술 조차 종교를 이유로 거부하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언젠가 모든 수술이 무수혈로 수술하는 날이 온다면 상관없는 일이지만
    현재 의학으로는 수혈을 해야만 하는 수술조차 종교를 이유로 거부한다면 그 욕은 계속 먹게 될 겁니다.

  • 3. 의학
    '11.2.11 9:32 PM (210.107.xxx.251)

    교통사고 같은 외상으로 과다출혈이 일어나도 무수혈이 가능할까요?
    어처구니 없지만 저런 경우에도 종교를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혈하지 않고 수술이 가능한 경우라면 모르지만
    수혈이 꼭 필요한 경우조차 거부한다면 광신도라는 이야기 그리 심한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

  • 4. 앗.. 저도
    '11.2.11 9:49 PM (115.145.xxx.41)

    이 글 방금 읽었어요....

    현재의학으로 무수혈수술이 힘든 경우 수혈수술조차 종교를 이유로 거부하는거...
    본인 선택이라면.. 전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신념이라는걸... 그리 함부로 다른 사람이 판단할 수 없죠... 단순히 광신도라 할 수 있을지..
    신념때문에 목숨을 버린다고 뭐라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신념때문에 군대를 안갈 수도 있고.. 전쟁에서도 그냥 본인이 죽는걸 택할수도 있고...

    다만... 미성년 자녀에 대해서 부모가 동의하지 않는 것 만은... 비난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저.. 여호와의 증인 아니예요... 카톨릭이예요..)

    다만... 이 글의 요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무수혈수술이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많잖아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부작용때문에 의학적인 이유로 거부하는 사람이 더 많기도 하고...
    무수혈수술하면 특정종교만 떠올리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고...
    수혈의 부작용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우리나라가 유독 수혈에 많이 의존한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이런게 널리 알려져야... 개발이 되죠...

  • 5. 의료진의 판단
    '11.2.11 11:27 PM (203.226.xxx.12)

    링크된 글에도 나오지만 무수혈이냐 수혈이냐의 선택결정은 의료진의 전문적인 지식에 의한 판단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 해당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거죠. 그것을 종교가 결정하려 하니 광신도란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에서 전부 무수혈수술을 하나요?
    아니거든요. 무수혈 가능한 경우만 하니 아직도 제한적으로 시행하거든요. 그걸 일반적인 것처럼 이야기하면 안되죠.
    외국은 여호와증인과 해당 의료당국이 수혈문제로 법정에서 싸우고 가족들 통제한 다음에 강제 수혈한 경우도 있거든요. 우리는 아직 강제수혙한적은 없는 것보면 많이 그 종교를 생각해주는 것이라 봅니다.

  • 6. ==
    '11.2.12 1:27 AM (118.137.xxx.208)

    전 기독교인이지만 종교적 신념 때문에그많은 사회적 불이익을 감수하는걸보면대단하다는생각이
    듭니다 . 기독교 목사도 아마 불이익이 그리많다면 목사 때려칠듯...

  • 7. 글쎄요
    '11.2.12 3:54 AM (58.150.xxx.76)

    아니 위에 ==님

    스스로 예수를 신으로 믿는 분(기독교인)이라고 하는 분에게 궁금한게 있는 데
    여호와의 증인이 종교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것이 뭐가 있는 데요...
    군대는 일반인도 그런식으로 안간다고 하면 처벌 받는 것은 다 마찬가지고
    그 종교 믿는 다고 생활에 제약을 주나 무슨 규제를 하나
    나도 입으로만 목사들 싫어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을 기독교 목사에 비해서 무슨 불이익을 더 받는 것처럼 쓴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여기 원글님이나 일부 옹호하는 분들이 오해 하는 것이 있는 데
    그 종교에서 수혈을 거부하는 것이 무슨 의학이나 과학적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바벨탑을 보고서 비행기도 타면 안된다고 할만한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겁니다.

  • 8. 한자락
    '11.2.12 12:56 PM (115.91.xxx.22)

    중요한건 무수혈 수술이 발전하게된 이유중 가장 큰이유가 종교적인 이유때문에 수혈을 거부해서 무수혈 수술이 발전해 왔다는 것입니다. 순천향 대학교 병원에 무술혈 센터가 있는데 무수혈센터가 의료시술중 하나라서 그 병원에 그게 생긴게 아닙니다.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 무술혈 센터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수익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의료계에서도 돈안되는것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학문적 의미가 있다하더라도...

    따라서 무수혈 시술 수혈대체의학은 종교적 신념에의한 사람들의 필요성에 의해 처음 시도 되었다가 현재 세상에 알려졌고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수혈 대체의학의학회에 참석해보시기 바랍니다.

  • 9. 종교는 종교일뿐
    '11.2.12 7:02 PM (121.130.xxx.173)

    그러니 종교는 종교라는 거죠.
    잘되면 내탓 잘못되면 남의탓
    제목에는 무수혈이 종교가 아니라 의학이다 이렇게 되어 있는 데
    결국 댓글에는 무수혈이 종교때문이다. 이렇게 댓글이 달리잖아요.
    이게 종교의 한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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