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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원 가보래요... 큰병일까여?
원래 편도선도 잘 붓는 편이고 감기도 오면...꼭 목부터 오거든요..
그래서 걍..감기오려나 했는데.. 감기증상은 전혀없고 목만 아픈거예요.
괜찮겠지 했는데 계속아파서..
화욜날 출근해서 인근 이빈후가가서 치료받고 약 이틀치 먹고..
그래도 아파서 목욜날 다시 다서 치료받고 주사맞고...
오늘 또 갔어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만져보니 겉에서 목이 약간 부었고 오른쪽에 멍울도 약간 잡히는거예요.
목안도 오른쪽이 아팠거든요..
글서 병원가서 말했어요.겉에서 멍울도 잡힌다..
그랬더니 이래저래 만져보고 목안도 살펴보더니..
큰병원가서 내시경 받아보라구..
주말도 있고 이래저래 넘어가지 말고 오늘 꼭 가라고 하는거예요
왜 아픈거예요...감기증상도 없는데... 그랬더니..
염증인거 같은데.. 큰병원가서 보시라고.. 이러기만...-_-
진료비도 안받고 자꾸 병원가라는 소리가 왠지 더 기분나쁘게 들리는거 있죠..
다니던 병원 의사님도 고대외래보시는 분이신데...
이렇다 저렇다 그러니 큰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꺼같다..이런것도 아니고..
아무 설명없이 부턱대고 큰병원 가봐라...이러니..ㅠㅠ
흠....
큰병원 이빈후과 가면 되는건가요??
둔감해서 크게 병원신세 안지고 살아봤고...종합병원은 애아플때만 가본 사람이예요..
난감해요...;;;
삼실 근처에 경찰병원이 있으니..일단 거라도 가봐야하나..고민중임돠...
1. .
'11.2.11 6:33 PM (116.37.xxx.204)여러경우에 그런 증상을 보았습니다.
큰 병원 가시는게 편합니다. 이런 경우든, 저런 경우든지요.2. jk
'11.2.11 6:40 PM (115.138.xxx.67)님...
오늘 금요일인데 의사말은 안듣고 지금 글을 쓰시면 어쩌자는건가요?
여기 사람들이 의사도 아니고 설령 의사라도 직접 님을 관찰하고 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진료한 그 의사가 가장 님 상태를 잘 알고 있는겁니다.
근데 의사가 오늘 바로 큰병원 가라고 했는데 그 말도 안들으시고 고민을 하시면 어쩌자는것임?
바로 의사말 듣고 병원으로 튀어가셨어야죠...
내일이 토요일이니 월요일에나 가실 수 있잖슴?
좀 더 서두르셨어야 했음...
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님을 세심하게 관찰해서 조언을 해준것이니 무조건 따르셨어야했음.3. 흠
'11.2.11 6:40 PM (58.127.xxx.106)제 주위 친구엄마도 내과갔더니 큰병원 가보세요.
이비인후과 갔더니 약먹고 지켜보자.
큰병원 갔더니 갑상선암였습니다.
상당히 진행된..
어찌됐던 얼렁 가보세요.
아무 것도 아니면 정말 다행인거고
뭐가 나오면 빨리 치료하셔야죠.4. 다른데가시는것이
'11.2.11 6:42 PM (114.206.xxx.128)경찰병원은 별로 일텐데...
5. 일단큰병원
'11.2.11 6:43 PM (218.53.xxx.129)일단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목에 멍울로 생길수 있는 경우를 저의 가족의 경우 경험했기에 말씀드릴께요.
단순 임파선에 염증일수도 있구요.
결핵일수도 있다고도 했구요.
최악의 경우로는
임파선암까지도 그럴수 있습니다.
너무 겁 드린거 아닌가 죄송한데 이런 경우도 있다는겁니다.
저희 친정 오빠가 목에 멍울이 잡혀서 큰 병원에 가서 이런 저런 검사 했더니
임파선 암이었습니다.
지금 치료 되었고 6년정도 되었습니다.
무조건 큰 병원 가보셔요.
그런데 그런 증상일 경우 거의가 단순하게 임파선 염증일 가능성이 제일 클겁니다.
약으로 치료가 될수도 있을겁니다,6. 헐
'11.2.11 6:47 PM (112.170.xxx.186)오늘 금요일인데 의사말은 안듣고 지금 글을 쓰시면 어쩌자는건가요? 22222222222222
원글님 좀 성격 이상하심..7. 얼른
'11.2.11 6:52 PM (180.69.xxx.252)설 보내며 혹시 몸이 피곤하셨나요? 내 경우, 몸이 많이 피곤했던 언젠가 원글님과 비슷한 증상을 겪었어요. 오른쪽 목줄기가 조금씩 붓더니 마침내 띵띵~ 결국 목 돌리기조차 힘들어 병원가니 임파선이 부었다고... 처방해준 약 복용하고 휴식 또 휴식... 며칠 동안 쉰 끝에 멍울이 가라앉던데요. 큰 일 아니길 바라지만 우선은 큰 병원에 다녀오심이 좋겠네요.
8. 큰병원..
'11.2.11 6:56 PM (211.107.xxx.184)큰병원이면 종합병원 얘기하는 거죠...경찰병원가심 되겠습니까.
9. 고민을 왜?
'11.2.11 6:59 PM (115.23.xxx.7)뒤도 돌아보지 말고 큰 병원 가라는 동네 의사말듣도 서울대 응급으로 들어가
검사했더니 갑상선 암이었어요.
생명이 위급할 정도였다고...
고민할 시간이 없고 여기 앉아서 글 쓸 여유가 없을텐데요???
주말이고 휴일이면 응급으로라도 들어가세요.
정말 큰 병이면 얼마나 후회하실려구...10. .....
'11.2.11 7:07 PM (124.53.xxx.155)jk님 말에 백배 동감해요.
가끔 이렇게 아픈 걸 인터넷 게시판에 묻는 거 보면 좀 웃겨요.
의사가 전문가인데 왜 비전문인에게 물어보면서
혹시라도 더 큰 병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 하는걸까요?
찜찜하게 이러지 말고 당장 일어나서 병원가세요.
에휴, 답답11. 빵집
'11.2.11 7:10 PM (124.49.xxx.59)병원 가실때 그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고 만일의 경우 수술도 받을 것 까지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어중간한 병원 가셨다가 수술하게 되면
지금까지 검사한것 때문에 그냥 그 병원에서 할건지
큰 병원 가서 다시 첨부터 새로 검사하고 기다려서 수술할건지 고민하게 되거든요
전원할때 검사자료 다 가져 가도 참고만 할 뿐 수술시 새로 검사하니 이중으로 검사하게 되거든요12. 음..
'11.2.11 7:16 PM (222.111.xxx.205)저희 남편 감기로 동네병원에 일 주일 다녔어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다시 가서, 남편이 원해서 엑스레이 찍어봤어요.
빨리 큰 병원 가라고 해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심장판막의 끈이 끊어진 거 였어요.
판막이 닫히지가 않아 피가 역류하고 있었던 걸 동네병원에서는 모르고 있었던 거죠.
조금만 늦었어도..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해요.
원글님은 촌각을 다투는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무조건 병원에 가셨어야죠.
내일이라도 병원에 예약하시고 얼른 가 보세요, 별일 없기를 바랄 게요.
빵집님 말씀처럼 최악의 경우도 고려하셔서 병원을 잘 선택하세요13. 음
'11.2.11 7:19 PM (203.218.xxx.149)큰 병원 가보라는 얘기는 큰 병일 수 있다는 얘기죠.
근데 마냥 기분 나빠하기만 하고 인터넷 붙잡고 계심 어쩝니까...에휴14. jk
'11.2.11 7:35 PM (115.138.xxx.67)이궁.. 내일이 주말이라서 원글님하 더 불안하실듯...
하루빨리 큰병원 가보시고 별다른거 없는 그냥 작은 병이기를 바랍니다...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언제나 건강이 젤 중요하죠... 미모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거죠.15. 울 아부지
'11.2.11 9:03 PM (211.63.xxx.199)응급실이라도 꼭 가세요.
울 아부지도 동네병원에서 큰 병원 가라기에 가봤더니 병원에서 안보내주고 바로 입원 시켰었습니다.
그나마 일찍 발견해서 수술 잘 하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죠.16. 조심스레..
'11.2.12 5:10 PM (58.180.xxx.73)의사선생님 말씀 그냥듣지 마시고 얼능 가보세요. 제아는 사람도 비슷한증세로 결핵...안타깝네요. 오죽하면 항상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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