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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이 함께 살며 육아와 가사를 도와주실때 비용

적정 수준은?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1-02-11 10:04:48
제목부터 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친정부모님 사정으로 인해 동생(큰아들)네로 들어가셨어요.
동생네는 맞벌이 부부이구요.
4개월 아기, 22개월( 봄부터 반일반 어린이집 보내겠다 합니다)아기 둘이에요.
부부가 출근하고 나면 퇴근하는 6시까지는 부모님이 아기를 전담하고
계시구요. 중간에 소소한 집안일도 하고 계십니다.

퇴근후에 같이 저녁 준비해서 먹는다 하고 주말에는 거의 부부가 전담해서
아기들 돌본다고 하고. 하지만... 함께 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전담이라는
말이 과연 맞는것인지..
장은 주말에 함께 본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 부모님은 어느 정도의 생활비를 받는게 적정 할까요?
IP : 218.156.xxx.2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1.2.11 10:11 AM (122.32.xxx.93)

    생활비는 아이부모가 지출해야 하고,
    친정부모님은 아이와 살림 돌보는 수고비 개념으로 접근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친정부모님 사정으로 들어가셨다면,
    아이 때문에 합친 경우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 2. 0000
    '11.2.11 10:15 AM (122.32.xxx.93)

    주말에 아들내외가 둘만 외출하고 싶을 때나 쉬고 싶을 때, 아이를 봐주시고,
    그런 경우 아니라면,
    주말에는 부모님이 가끔씩 외출을 하셔서 집에는 아들네 가족만 있게 하는 것도 좋아요.
    주말에 부모님과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도 서로 부담이 되더군요.
    아들내외는 쉬지를 못하고,
    부모님 역시 일주일 내내 집안돌보기가 되니까요.

  • 3. 오지랖넓은나
    '11.2.11 10:19 AM (202.30.xxx.226)

    원글님.
    원글님 어머니나 동생이 비용을 상의하시던가요?

    저는 제가 친정어머니랑 같이 살면서,
    우리 아이를 봐주시고 가사도 봐주시는데,

    제 오빠나 언니가 엄마 얼마 드리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물어본 적도 없어서,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원글님이 물어오시는 이유를 모르니,
    이런 글도 조심스럽지만
    올케가 직접 상의해왔다면 모를까,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 4. 저는
    '11.2.11 10:19 AM (58.143.xxx.237)

    저는 위에 ...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 사정으로 들어가셨든 어쨌든
    큰 아들 내외는 맞벌이라 어차피 베이비시터를 쓰거나 어린이집에 아이 둘을 맡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니까
    내 부모가 들어와 함께 살게 된 게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맡겨 보지 않았으면 모를 거예요.
    큰 아이가 22개월이면 시터를 두셨었거나 기관에 맡기거나 했을 테니 그 정돈 아실 거 같고,
    보통 둘째 아이를 전담으로 보며 큰 아이 어린이집 하원 후 봐 주는 시터가 살림 전혀 안 할 때 140정도 받고 살림 살이 돌보면서 보면 150이상 받는 걸로 알아요.
    부모님이니 덜 드려도 된다 생각하지 마시고,
    부모님이 봐 주시니 더 안심되고 좋다 생각하시면서 어차피 나갈 비용 부모님 드리니 좋게 됐다 하심 될 거 같네요.

  • 5. 이건뭐
    '11.2.11 10:20 AM (218.37.xxx.67)

    제3자가 섣불리 판단내려줄 사안이 아닌듯한대요
    부모님 사정으로 합치신 케이스라면 올케분 입장은 어떤건지가 문제구요
    지금 당장이야 서로 윈윈하는 케이스겠고, 부모님들이 합당한 댓가를 원하시고 그리해야겠지만
    아이들이야 금방 자라서 베이비시터의 역할이 사라지고 난후의 문제가 생기겠지요
    아이들 키워준 댓가로 올케분은 부모님 끝까지 책임져야할 막대한 책임감이 발생하는건데.....쩝

  • 6. 0000
    '11.2.11 10:28 AM (122.32.xxx.93)

    제 여동생이 상주도우미를 거의 10년이상 두어서 금액은 잘 알고 있지만,
    부모님이 그 정도의 금액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좀 다른 의견이예요.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그것보다는 적게 받으시면서 아들내외를 도와준다는 느낌으로 있으셔야
    베푸는 마음이 되어서 뿌듯하실테구요.

    아들내외는 남에게 내 아이를 맡기는 것보다 시부모님이 봐주시기에 얼마나 좋은지는 잘 알지만,
    금액적인 면에서도 타인에게 맡기는 것보다 좀 적게 들어야 만족도가 높아질 거 같거든요.

    그리고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을 모시고 아이 키우기 엄청 힘들어요.
    남이라면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요구할 수 있지만,
    부모님에게는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아이교육에도 일관성이 없어지거나,
    아이 엄마 아빠와 부모님의 입장이 다를 때, 부모님의 고집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내 친정부모에게 아이를 맡겨도 불만이 있을 수 있거든요.
    서로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가면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될 거예요.

  • 7. 멀리 보고
    '11.2.11 10:34 AM (211.251.xxx.89)

    좀 어려운 상황인데요. 특히 여동생이자 시누이 입장에서 얘기하기는 더 어려운 상황같고요.
    일단 원글님 입장에서 어떤 목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그다지 보기 좋은 모양이 되기 어려워요.
    일단 남동생 부부가 이런 생활을 얼마나 원하는가 그것이 중요하고요.
    만약에 부모님께서 아이 양육에 대해 시세대로 받으신다는 마음이 있다면 아들네 부부도 서운한 마음이 들면서 ..하나하나 계산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일단 다른 아줌마는 한 사람이지만, 두 분이 계시면 생활비도 그만큼 더 드는 것이고, 또 아이가 커서 양육자 손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그때는 돈을 안드리고 남처럼 정리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잖아요.
    그런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돈을 받아야지, 만약 부모님이 보수는 일반 아줌마랑 비슷하게 받는다고 유리하게 해석하시고 불리할때는 시부모 입장으로 변하시면 불화가 발생할거에요.
    만약 나중을 생각해서 남동생 부부에게 더 의탁을 하실 생각이라면 부모님 입장에서 너무 계산적으로 나가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 8. 자본주의
    '11.2.11 10:40 AM (211.51.xxx.2)

    사회에서는 감사의 마음... 가능하면 돈으로 표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소한 남에게 드리는 거...만큼은 드리는게 맞구요...
    남보다는 안심되고 사랑으로 키워주실거라 생각하며 맡기는거 아닌가요.
    (아 형편 안되는데 드리자는거 아니구요...)

  • 9. 0000
    '11.2.11 10:44 AM (122.32.xxx.93)

    아이 때문에 합치신 게 아니라, 부모님 사정으로 들어가신 거라니, 사정이 다르다고 봐요.
    그리고,
    맞벌이 하는 아이엄마가 일을 좋아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 일을 하는 경우와,
    경제적인 이유로 맞벌이를 선택했다면 또 달라지거든요.

    나중에는 시부모님 나가시라고도 못하고, 보수를 드리기 위해 내가 일을 나가나?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요.
    물론 이건 최악의 상황을 상상한 거지만, 그럴 경우도 염두에 둬야 하거든요.

    물론 양측이, 특히 아이 맡기는 측이 넉넉하게 생각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참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부모님과 동생내외가 다 넉넉하신 성품으로 사이좋게 잘 지내시기를 바래요.

  • 10. 사정에 따라
    '11.2.11 10:49 AM (211.36.xxx.130)

    친정부모님 사정이라는 게 어떤건지...
    그리고 맞벌이를 하지만 둘이 합쳐 얼만큼 버는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예1) 부모님이 집도 있고 노후자금도 있지만,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현재만 어려운 경우.. 그리고 맞벌이 해서 월급도 넉넉하고 저금도 하고 부부 노후 준비 필요 없는 경우
    - 이럴때는 둘이 시터에 맡긴다고 생각하고 150정도 용돈 드리고 생활비며, 공과금등은 부부가 부담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부모님도 용돈에서 아이들 간식도 가끔 사주고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때 작은 선물도 사주고 주말에 부부와 아이들 보내게 외출 하고 여행도 다니신다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겠죠.

    예2) 부모님 형편이 지금부터 앞으로 아들 부부에게 의지해야 할 경우. 아들 부부는 맞벌이지만 와이프가 직업에 따라 언젠가는 외벌이가 될 수 있죠. 그리고 아들 부부가 부모님 노후까지 챙겨야 하고 본인들 노후도 준비해야 하는 경우(제 경우예요- 대신 저희는 부모님이 아직 경비일, 남의 식당 나가셔서 앞으로 3~4년 정도는 버시겠지만... 그 뒤가 걱정이네요 ㅠ.ㅠ 그래서 아이도 1명으로 끝냈는데... 자꾸 둘째 가지라고 성화세요)-
    - 이경우, 아들 부부 생각이 어떤지... 마음가짐이 어떤지가 중요할 거예요. 우리는 부모님 노후는 모르겠다...하는 생각이라면, 아이 봐주는 동안은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월급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350은 드려야 할텐데.... 냉정하게 따져서 숙식 제공을 하고 있으니까, 250정도는 드려야지요.

    예3) 부모님 형편 어렵고... 맞벌이 부부지만 아들 내외도 월급이 많지 않은 경우. 그래도 둘 다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는 경우-
    서로 양보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함께 사는 걸 버틸 수 있을 거 같아요. 부모님은 아들 부부가 합가로 봉양하는 걸 고맙게 생각하시고 아이 봐주고 50만원정도 용돈으로 받으셔도 애들 키우는데 돈 들어가고 저축도 해야하는 걸 충분히 이해하고 섭섭해 하시면 안될테고요.
    아들 부부는 부모님이 아이들 케어해 주시는 걸 정말 감사하는 표현을 충분히 하시고 형편이 되거나 하면 조금씩 용돈도 더 드리고.... 어릴 때는 어린이집 종일반이라도 보내지, 학교 가면 애들 학원으로 뺑뺑이 돌릴 수도 없고.. 집에 누군가가 있어서 학교 다녀온 아이 간식 챙겨주고 돌봐주는 게 더 고마울 거예요.

  • 11. 일반적인
    '11.2.11 10:58 AM (220.120.xxx.197)

    케이스하고는 다르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동생부부가 일해서 번 돈으로
    부모님 주거와 생활비용을 부담하는 거잖아요.

    게다가 퇴근 후에 저녁준비도 하고 주말엔 아이들을 전담해서 돌본다니
    남동생 부부가 잘 하고 있는 거네요.
    주말에도 오붓하게 지낼 시간을 희생해 가면서요.

    같이 살기 위해서는 피차 여러가지 희생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서로 할 수 있고 잘 하는 걸 담당하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애 보는 수고만 값으로 치면
    동생부부가 밖에서 돈버는 수고는 아무 것도 아닌 건가요?

    애 봐주시는 수고비가 아니라 용돈개념으로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 12. 흠.
    '11.2.11 11:01 AM (210.94.xxx.89)

    올케 지인이라면, 150 드리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몇 년만 참고 살아라, 설마 시부모님이 계속 너네 집에 계시겠냐. 원래 애 키울 때는 돈 안 남는다 하더라, 경력만 남는 거니 그냥 살아아, 베이비시터 구해봤자, 건 또 편하겠냐.

    원글님 지인이라면, 그냥 100만 받으시라 해라. 올케 입장에서는 시부모가 애 키워 주는 거 안 반가울거다. 베이비시터라면, 이렇게 저렇게 얘기라도 하지, 시부모한테 얘기도 못해, 주말에도 같이 있어, 아주 감옥이 따로 없을 거다.

    그리고 윗 댓글님,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 250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그런 경우 사람을 두 사람을 써야 아이 문제도 완벽하고 가사도 완벽한데, 지금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겠죠. 한 사람이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의 한계가 있는 건데, 시부모님, 아마도 시어머니가 두 가지 일 못하시잖아요? 그렇다고 우리 나라 문화상, 시아버지가 얼마나 그렇게 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13. 원글님
    '11.2.11 11:03 AM (121.129.xxx.27)

    당부하고 싶은게 있어서 로그인했어요.
    이런 경우 딸의 생각이 중요해요.
    엄마 아빠가 동생네를 위해서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해요.
    울 부모님만 고생한다...하지 마시고,
    올케가 많이 양보해서 이런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기 많은 며느님들 있는데요,
    어느날 시부모님이 이제부터 너희 아이를 돌봐줄께 하면서 짐 들고 완전 들어오신다면
    아이들한테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지...하면서 시부모님 모시고 살건가요?
    정말 아무렇지 않게 그러실수 있겠어요?
    올케가 좋게좋게 하려고 많이 양보했구나 생각하시고
    월급 이야기는 시누이가 꺼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 14. ...
    '11.2.11 11:07 AM (175.208.xxx.246)

    올케가 원하지 않는 합가라면..이런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죠.
    님은 게다가 시누 아닙니까.
    만약 부모님의 사정으로 마지못해 동생네와 합가했는데 비용얘기까지 나오면 그냥 분가얘기 나올수 있어요. 저도 맞벌이 아둥바둥하면 애키웠지만 솔직히 저는 제돈내고 사람쓰면서 내할얘기하고 사는게 편했어요. 어쩌다 시부모님 한달씩 오셔서 애기봐주면 만족도도 떨어지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계속 고맙다는 표현해야하고 피곤했거든요.

    만약 합가가 계속 이어져야 할 분위기면(부모님과 계속 살아야 한다면) 시누는 돈얘기하지 마세요. 어릴때 아이라도 키워주셔야 계속 모시고 살죠.

  • 15. 60-80
    '11.2.11 11:58 AM (49.31.xxx.4)

    60-80은 드려야 겠네요,
    월 300 이하 수입이면 60,
    그보다도 많이 번다면 80?

    부모님이 사정 나빠진 게 누구탓인지 모르겠지만
    아버님 탓이라면 돈은 어머니께 드리는게 낫겠고요.
    아마 수고를 어머님이 훨씬 더 많이 하실테니
    경자유전 원칙으로(^^;) 어머니께서 두분 용돈의 처분권을 갖게
    해드리는 겁니다. 사고친 분에 대한 부드러운 응징도 돠죠.

  • 16. 제경우
    '11.2.11 12:28 PM (116.41.xxx.232)

    전 저희 육아때문에 친정부모님이 아침일찍 때문에 오셔서 밤10시경 집으로 가세요..물론 아래윗층이라 수시로 왔다갔다하시고 애델구 부모님집 가셔서 일도 보시고...
    14개월,,42개월 아이들있고 큰아이는 놀이방가서 오후5시경 오구요..둘째만 오롯이 집에 있고 부모님이 봐주세요..서로 교대로 수영도 가시고 마실도 다니시면서요..
    부부합산 세후 700이상은 되는데 월 110만원드리고 따로 아이들이나 식비지출하는건 제가 돈드리구요..기타 부모님관련된 물품들..예를 들면 화장품이나 옷같은 거 필요하다 싶음 제가 알아서 사다드리구요..그런 비용이 월 20정도는 되구요..
    많이 드리면 참 좋겠지만 부모님이 저희 빨리 기반잡으라고 100만원달라는거 조금 더 드리는 거구요..
    저희부모님의 경우는 노후대비 다 해놓으셔서 편히 사실일만 남았는데 저희땜에 고생하시는 중이에요..

  • 17. 올케의 생각이 중요
    '11.2.11 12:29 PM (123.109.xxx.210)

    하다고생각합니다. 정말 저도 남쓰면 아줌마 이것도 해주세요~ 저것도 부탁해요 하고 맘에 안들면 짤라버리고 마음에 드는사람찾을수 있지만.... 시부모같으면 얼마나 어렵습니까?
    싫은소리도 못하고 내돈주고 고용한 사람처럼 편하지 않아요.
    게다가 육아관도 다르다면... 지옥이 이런지옥이 없을거에요.
    저라도 시어머니 한사람만 와도 불편할텐데 시아버지까지 모시고 사는데
    그게 시부모님 사정때문이라면..... 제가 볼땐 올케가 굉장히 양보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도 편하지 않을테고 집이 쉬는공간이라기 보다는 신경하나가 곧두서는 곳이된다면...
    저라면 정말 시부모님이 아이봐주시는거 전혀 고맙지 않을거 같아요. 게다가 아이봐주신걸로 앞으로 계속 같이 살아야 한다면..... 그건... 참.. 힘들죠. 여튼 100정도 받으셔도 될거같은데요. 두분와계시면 그만큼 생활비도 많이 들고 올케도 힘든부분이 커요. 앞으로 같이 사시는거 아니고 잠시만 계시는거라면 여유되면 150정도도 좋겠지만.... 100정도 받으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 18.
    '11.2.11 12:33 PM (121.130.xxx.42)

    전 되려 저한테 생활비 용돈 다 주시고 애 키워주신다해도
    시어른들과 함께 사는 거 싫어요.
    안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전 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어쩌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누군가에게 구속받고 눈치보고 산다면 숨 막혀 못살듯 해요.

    이왕 함께 살아야 하는 사정이 있다니
    금전적인 것만 보지 마시구요.
    정말 서로가 편안하게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마음가짐
    그리고 시어른들의 배려가 필요할 듯 합니다.

  • 19. ....
    '11.2.11 1:10 PM (112.169.xxx.57)

    시부모 사정으로 들어가 사는건데 왜 돈을 달라마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돈주고 써야 한다면 시부모 보다 시터를 당연 구하겠어요. 어짜피 들어가는돈 똑같다면
    시부모가 남보다 훨 잘봐줄거란건 막상 해봐야 아는거고
    시터는 맘에 안들면 바꾸고 지시할수 있지만 시부모는 이것도 힘들지 않나요?
    거기다 애봐줬다는 명목하에 온갖 수발 유세 들어줘야할 것이고
    애 다커서 도와줄 사람 필요없을 때 짜를 수도 없는거 ...그때 나가시라고 하면
    천하의 죽일년 되는거 아닌가요?
    올케가 어떤 마음으로 친정부모님과 같이 살게 된건지 부터 확실히 아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20. 글쎄
    '11.2.11 1:21 PM (210.105.xxx.253)

    원글님 질문부터 좀 따님 입장이 강하신거같습니다. 부모님의 노동력에 대해서 뭔가 동생네가 제공해주셔야된다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제가 그집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좀 갑갑합니다.
    제가 딱히 원치않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봐주신다는 명목하에 집에 들어오신거면 실질적으로
    이제 모시고 사는셈인데요,,이렇게되면 사실 경제공동체 아닌가요? 딱히 살림봐주시는것과 아이봐주시는거에 대해서 돈을 드려야된느건 아닌것같습니다. 경제능력이 없으시니 용돈을 드린다면 모를까요. 제가 그 며느리라면 아이봐주고 살림좀 봐주신다고 시부모님을 모시고사느니 그냥 베이비시터 돈주고 사는게 훨씬 편합니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된 상황이라면 따님은 그냥 계시는게 좋겠어요. 어머니한테 이만큼은 받으셔야된다거나 남동생네에게 이만큼 드리라던가 그런말씀은 하지마세요.

  • 21. gjr..
    '11.2.11 1:34 PM (61.72.xxx.69)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는 친정 부모님이고.. 130 드려요.. 외식이나 필요한 거 다 제가 사고요..
    감사하지만.. 불편하기도 해요.. 하지만 회사 다니면서 야근이나 회식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거에요.. 여자라고 항상 열외로 직장생활할 순 없으니까..
    부모님이 기죽으실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애 키워준다고 유세 떨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어떻게 마음 먹냐에 따라 서로 윈윈 할 수 있으니까..

  • 22. 냉정하게
    '11.2.11 2:38 PM (202.30.xxx.226)

    시세로 따지는 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 가격보다 더 드려야 한다,
    덜 드려야 한다, 중국동포도 얼마다.. 이런 글들 예전에도 많았는데요.
    한편으로,
    예선 대가족때는 당연시 됐던 것들이
    이제는 비용으로 계산이 되냐며 자식입장에서 얘기해주는 글들도 있었는데,

    마냥 원글님이 정당한 비용을 친정어머니께서 받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런 글 올리셨다면,

    반대로, 원글님 부모님께서,
    그 집에 사는 정당한 대가를 또 지불해야 하는거 아닌지도 냉정히 생각해보셨는지요?
    자식집이니 당연하다 하실거죠?

    방하나 내드려야 할거고,
    두분 생활비를 철저히 육아댓가로 받는 돈으로 충당하실 것도 아니고,
    셈하자면 복잡한게 한두가지 인가요.

    이런 글 정말 정답없습니다.
    어려운 문제에요.

    올케입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 23. 0000
    '11.2.11 3:16 PM (122.32.xxx.93)

    시끄러운 말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돈도 조금 드리면서 비싼 화장품을 쓴다, 백을 산다... 밤에 늦게 들어온다,
    지들끼리 뭐 먹으러 다닌다 등등......

    미운 마음 들 때.... 시부모랑 살면서 저렇게라도 해야 스트레스 풀리겠지,
    저렇게 해야 오래 오래 편하게 살 수 있지.... 라고 이쁘게 봐주셔야 할 거 예요.
    주변에서 이말 저말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어요.
    울 부모에게 잘해서 참 고맙고 이쁘다... 항상 이런 맘으로 봐주셔야 해요.

  • 24. 원글이입니다
    '11.2.11 5:01 PM (218.156.xxx.245)

    우선 댓글들 감사하고 잘 읽었어요. 머리가 붕 뜨면서 더럭 겁까지 납니다.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 되지않을까 내 집안 이야기를 익명이라고 너무 까발리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처음부터 상세하게 적지 못했어요.
    일단 부모님의 사정이라고 하면.. 친정아버지가 작년에 폐암으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가 얼마전에 끝난 상황. 그동안 회사에 다니시면서 350정도의 급여를
    받으셨지만.. 연세와 건강상황때문에 재계약이 안되어 일을 그만 두시게 되었어요.

    또한 부모님 형편이 딱히 좋질 못해서 보증금에 월세60만원짜리 아파트 사셨어요.
    마침 집 계약도 올 1월에 끝이났고. 벌이도 없어진 마당에 감당할 길이 없어
    고민하시다 동생네가 있는 지방으로 내려오시게 된겁니다,

    동생내외는 그간 친정어머니에게 아기 맡기고 저녁에 데려오는 식으로
    지내왔었구요. 사돈도 더이상 애 키워주는거 힘들다고 하셨다 하고
    그러던차에 물론 고민도 많이 했겠지요. 결정이 부모님과 합치게 된겁니다.

    저는 전업으로 애를 키워봤기 때문에 애 키우는게 힘든거 알아요.그래서
    작은집이라도 부모님이 따로 살림을 사시길 바랬었구요. 이때는 자식들이
    1/n해서 생활비를 보조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저 또한 사정이
    넉넉치 못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보탤 생각이었지요.

    물론 부모님이 동생네와 합치게 되었다고 해서 100% 나몰라라 하겠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동생네가 아이 돌봐주시는 비용으로 어느정도 드리면
    (전 최소 100정도는 생각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4개월, 22개월 둘 어린이집 보내는 비용을 생각하고 있고
    3월에 22개월 아기 어린이집에 보내게되면 더 줄일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제 생각은 동생이 100정도를 드리면 나머지 형제들이 20만원정도씩 분담해
    생활비로 쓰실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이 비용은 자연스레 어느정도
    동생네가 장을 볼때나 아기들에게 흘러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달 10만원씩은 부모님 병원비로 쓸려고 형제계를 넣고 있어요.
    수술하시고 병원비에 쓰이는 돈은 이 안에서 모두 해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굳이 어느 정도를 받으셔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동생이 부모님이 드시는 식사에 대해 거론을 한게 조금 놀랍고 실망스러워서
    입니다.
    아버지가 환자이시때문에 일주일에 2~3회는 고기류를 제공하고
    아침에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식사를 하신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혼자 감당하고 싶지가 않은 눈치입니다.(그건 네 생각일뿐이다
    욕하시면 반박하진 않겠습니다)

    두서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게
    옳은일인지도 모르겠어요. 행여나 이 글이 논란거리가 되지는
    않을지도 겁나구요.
    ..하지만.. 좀 더 다양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어서
    창피하고 겁나지만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 25. ..
    '11.2.11 6:14 PM (175.208.xxx.246)

    원글님글 보니 더 상황이 확실하네요. 동생분이 합가를 요구해서 한 것이 아닌 부모님 사정때문이라면 원글님은 돈얘기 하지 마세요. 동생분이 그야말로 모시는 입장이예요.
    이경우 윗분말처럼 경제 공동체가 되는겁니다. 여기서 아기보는 비용 따로 어쩌고 말나오면 내가 올케면 당장 분가얘기 나옵니다. 안그래도 시부모님과 살기 싫은데 애보는 비용따로들고 시누간섭하고 하면 뭐하러 같이 삽니까. 그냥 좀 적더라도 용돈정도 드리면 아무말 마세요.

  • 26. 0000
    '11.2.11 7:28 PM (122.32.xxx.93)

    제가 이글에 댓글을 여러번 다네요.

    동생네의 아이들을 올케 친정에서 봐주셨다고 하니, 그때 드린 비용이 있겠지요.
    그것보다 더 드리지는 않을 겁니다.

    동생네에서 부모님을 모셔가는 것만으로도 고맙네요.
    올케 입장에서는 환자까지 모시고 사는 거거든요.

    두 부모님이랑 아기들이랑 알콩달콩 재밌게 사시면 좋겠네요.
    가타부타 참견하시면 안됩니다.
    동생네에 가끔 고기랑 넣어주세요. 다독거리며 위해주면 올케도 행복을 느낄 거예요.

  • 27.
    '11.2.11 8:30 PM (220.120.xxx.197)

    원글님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사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마도 없으실 것 같은데요.
    게다가 아버님께서 투병중이시니 그 중압감은 말할 수 없을 겁니다.

    동생분 내외가 부모님과 살면서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봐 주시는 것은
    이렇게 말하기 뭐하지만 값이나--:; 수고로 쳐서
    무게를 달면 대충 균형이 이뤄진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올케 친정어머니께서 봐 주셨을 때는 아이들을 데려가 맡겼으니
    친정어머니의 거주비와 식비가 들지 않았는데
    그 경우와 같은 비용을 아이 돌보는 비용으로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동생분 내외가 아이들을 맡기는 입장에서 감사의 표시로
    같이 안 사는 자식들이 드리는 용돈보다 좀 더 드린다거나
    소소한 비용들을 부담할 수는 있을 거에요.
    그런데 원글님 댓글을 읽어보니 지금 아이 돌보는 비용으로
    어머니께 얼마를 드리고 있는지가 확실하지 않네요.
    100만원 정도를 지금 드리고 있고(?)
    큰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 거기서 더 줄인다고
    그걸 서운하다 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지출이 늘어나는데 한정된 수입에서 어쩔 수 없는 거겠지요.

    아버님 식단 문제는 형제분들이 조금 힘을 보태시는 게 어떨까요?
    아직 20만원씩 드리지 않고 생각중이신 걸로 보이는데,
    거기서 10만원 정도는 올케에게 식비에 보태라고 직접 전하거나
    부모님 통해서 전달하는 게 어떨까요?

  • 28. 생활비얘기..
    '11.2.11 9:32 PM (123.109.xxx.210)

    아구... 원글님 글읽으니 이상황은 용돈100얘기 할상황이 아니네요. 저도 윗글에 100정도 드리는거 얘기한 사람인데요... 항암환자이신 시아버지 모시고....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는 상황이면...
    이건 모시는것만으로도 큰일이네요. 글구.... 언제까지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건지에 대한 확증이 필요한거 같네요. 원글님은 정말 시부모님 모셔본적 없나보네요. 이건 정말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건데.... 여기에 100얘기는 하면 안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딸이라고 한발 물러나면 안되고 식사에 드시는 비용도 상당하겠네요. 아휴~~~~ 이경우는 용돈 30만 드리고 같이 사시는것만으로도 고마운 상황맞는거같네요. 올케 굉장히 착한거네요. --;; 원글님은 절대 돈주라마라 얘기하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 29. 원글이
    '11.2.11 9:42 PM (218.156.xxx.245)

    합가하신지 아직 한달이 되지 않았어요. 두 아이 어린이집 비용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는 것 밖에요.
    올케가 최근에 승진을 해서 일을 그만둘 생각도 없다하고
    남에게 맡기느니 부모님이 낫겠다 선택한거구요.

    아버지가 중증환자이시긴 하지만... 일상생활 무리없이
    다 하시구요. 요즘은 종일 큰애랑 놀아주십니다.

    저.. 시어머니 모셔봤어요. 워낙에 연로하셔서 아무것도
    도와주시지 못했었지요. 자식이 7명이나 되지만.. 어머니랑 사는 동안
    생활비는 당연히 저희 몫이라 생각했어요. 누구에게도 도움받지
    않았고 그 생각조차 못했었답니다.

    .......그랬답니다.

  • 30. 조금 답답
    '11.2.12 11:21 AM (220.120.xxx.197)

    원글님께서 시어머니 모셨는데 자식들이 아무 도움도 못 주었는데(혹은 안 주었는데)
    그런데도 원글님이 아무 불평이 없으셨다면,
    그건 원글님 성품이 좋으시고 형제들이 무심했던 겁니다.

    두 아이 어린이집 비용 정도 생각한다면 상식적으로 봐서
    크게 도리에서 벗어난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 종일 큰 애와 놀아주신다는 것,
    육아에도 도움이 되지만 아버님께도 좋은 거에요.
    너무 부모님이 아이 키워주시는 노동의 댓가를
    돈(시장가격)으로 환산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게 부모님이신지
    아님 다른 자식들인지 궁금하네요.

  • 31. 남동생의 경제력
    '11.2.14 2:35 AM (112.152.xxx.130)

    결국 남동생의 경제력이 결정적인 요소네요...이 댓글이 넘 늦겠지만....
    제가 입주 베이비시터가 있었는데...한국인은 200만원예요...
    부모님 연세에 아마 입주베이비시터보다 더 드려야겠죠..남동생이 형편이 안되면 좀 낮추고요
    예전에 이마트 갔다가 할머니가 갓난아기 손주안고서 아들며느리 시장보는거 기다리던데..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종처럼 부리던데요...
    집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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