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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사와 오르다 교사중에 선택하라면...

조언절실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1-02-11 01:27:03
경제 사정이 좋진 않습니다

아이아빠가 사업하다  집한채를 다 말아먹었구요.. 지금 집도 월세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부분...내년이면 40을 바라보는 나이인지라 최선의 선택을 하고싶네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라.. 근처 어머님네로 이사해서 아이를 케어해주시기로 하셨네요

초등방과후 교사 위탁업체 통해 수업나갈 기회가 있는데요 시간은 1-5시면 끝나구 대신 보수는 100정도 입니다

오르다 교사는 면접보고 생각중인데요  ..영업은 영업파트가 따로 있다고 하시구 영업 안해조 된다하시네요

주부들은 보통 하루에 5-6군데 홈스쿨 수업을 커버하고  더 하고 싶으면 더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면 130-150정도 될꺼같구 직급이 올라가거나 수업이 많아지면 더 올라갈수도 있나봐요

1시에 시작해서 6-8시 사이면 다 끝나다고 하는데...

동선이 가까운데로 배정 받는다고는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어느 댓글이 보다보니 8타임 정도 주 5일수업 하면 200정도 번다던데..

그 정도 일의 강도면 많이 힘들겠죠?

하루에 8군데 아이들 집을 돌아야하니...전에 과외를 좀 했었는데 3군데 도는것도 동선이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끝나는 시간이 많이 늦어지는데..다른 홈스쿨 장소로 이동시 시간 소요가 어찌되는지

실제 오르다 교사하시는분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새롭게 시작해야하는데 아이가 학교갈 시점이라 좀 걸리네요

경제적인 부분이 없다면 방과후 교사하고 싶은데요... 한 푼이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 아이 학교생활 적응할 동안만이라도 아이와 함게 시간을 보내줘야하는건지

빨리 결정해야 될 일이라서 오르다 관련 아시는 분은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56.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병상련
    '11.2.11 2:39 AM (190.53.xxx.18)

    오르다 해보신 분들이 답을 안주시네요..저라면 방과후교사 할거 같아요..
    오르다는 좀 들쑥날쑥 할거같아서요..것도 학생많거나..이동있거나 ..하면 정신없을거 같고,,
    아이가 초등입학이라고 하니까요..돈도 중요하지만.아이도 봐주면서 가시는게..아이 정서상 ..그리고 님도 덜 힘들지않을까 싶은데..어떨런지.
    오르다가 수입이 200 이 넘는다면..혹 그걸 선택하는게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그건 오르다측만의 얘기는 아닐런지..그리고 오르다샘들 다 젊지않을까요? 그런점도 고려해보심이..

  • 2. 제생각
    '11.2.11 3:31 AM (122.163.xxx.61)

    도 윗분과 동감!! 전 특기적성교사를 했었는데.학교라는 울타리가 크더라구요.애가 입학해서 학교에 가서 엄마의 직업을 얘기할때도...그렇고.. 방문교사는 한정이 있더라구요.몸고생도 심하구요.전 약15년 간 일을 했지만 돈은 많이 못벌었지만,그래도 보람을 느꼈지요.그러다보니, 다른문화센타에서도 콜 오게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다 포기하고 외국에서 살게 되었지만요...생각 잘 하세요.

  • 3. ..
    '11.2.11 9:46 AM (183.98.xxx.179)

    아이가 있으시니 방과후 교사가 낫지 않을까요?
    저도 학습지 해봤지만 선생님들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시간 맞춰야 되고, 한두집 늦으면 하염없이 기다리고 앉아있는 모습도 봤구요.
    당장은 급여가 몇십만원 차이 나지만 안정적인 방과후가 나을듯 싶습니다.
    엄마가 안정되고 기운이 있어야 본인 아이들 케어도 잘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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