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싸인"은 시즌제 드라마로 가도 좋을 것 같은데......

[세우실]

다른 나라 드라마에서 많이 시도되고 있는 "시즌제"......

"종합병원"이 두번째 시즌 만들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좀 생소하지만 그런 "시즌제 드라마"....

최근의 작품 중에서 그래도 시즌제로 제작할 가능성이 있는 작품은

아직까지는 고현정, 하정우 주연의 "히트" 정도라고 생각을 했어요.

"거침없이 하이킥"이 시즌2를 만든다길래 우리나라에서도 시즌제 시트콤이 나오나보다 하고 기대했는데,

현실은 이름만 일부 빌려다 쓰고 이순재씨가 다시 나온다뿐이지 전작과 상관도 없고

그렇다고 곁가지 이야기인 스핀오프라고 할 수도 없는 완전 새로운 작품이 나와서 좀 실망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싸인"을 보면 아직 뭐 정해진 건 전혀 없지만 시즌제 드라마로서의 가능성이 많이 보여요.

(아... 물론 "히트"에 대한 미련은 여전합니다.)

법의학과 관련된 에피소드 소재야 뭐 찾기 시작하면 흘러넘칠 것 같고,

일단 국과수, 검찰, 경찰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있고, 국과수에는 감초 캐릭터들까지 갖춰져 있고

게다가 주인공인 윤지훈이라는 캐릭터가 특히 매력적이라서......

지금도 20부까지 연장을 했다고 들었거든요. 2시즌... 3시즌... 가능하지 않을까요?

1시즌(그러니까 말하자면 지금 방영되고 있는....) 종료와 함께 이명한 원장과의 은원 청산하고

새 시즌이 제작된다면 지금처럼 짤막한 에피소드 위주로 가되 새로운 권력과의 대립이라는 굵직한 스토리가 관통하는...

"가능성"의 여부보다는 아직은 개인적인 "바람"이 강하지만..... 괜찮지 않나요?

"시크릿 가든"을 시즌제로 갈 수는 없지만 "싸인"으로는 가능할 듯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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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장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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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 ^^
왤케 재밌는 거죠? ㅎ

[완전]

동의합니다.
시즌제 제창합니다~~~~아아
정말 주인공캐릭터 좋아요 ^ㅇ^

[..]

저두요 찬성이요.. 아이 낳고 보는 드라마 없었는데 요세 유일하게 보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장항준감독 야행성인가 예능프로 나오는거 보고 뭐 션찮은 사람인가 했었는데 너무 대단한것 같아요..

[...]

성스 이후로 드라마 끊었는데 ㅎㅎ
봐야겠습니다 !!

[싸인]

동감합니다...싸인 너무너무 재밌어요...오늘 마지막 장면을 이해못해 어리둥절 합니다...원글님 저 히트도 무지 좋아했었는데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ㅌ]

제 생각엔 윤지훈이 원장 편지를 읽고 일단 외부적으로는 덮고 (국과수를 위해, 원장을 위해 ) 안으로 파서 개박살 내것 같습니다 그 대표이사를 . 그나저나 그 대표이사 연기 정말 와따네요 ㅎㅎㅎ .

[김정태씨]

김정태씨인데 연기 잘하지요?
저는 영화 방가방가에서 넘 재미있게 봤네요.
마음이에도 나온신거 같던데.....

[요즘]

챙겨보기 시작한 드라마랍니다..
대표이사, 정말 나쁜 놈같이
연기 잘 하시더군요..

[동감]

미드만 보는 중학생 아들 녀석도 싸인에 맛들여서
미드처럼 시즌제했음 좋겠다 하네요.
저도 완전 동감입니다.
벌써 반이 지났는데 한 달 후면 끝난다니 아쉽습니다~

[싸인팬]

너무 재밌어요
스토리나 배우연기도 딱이구요

[저도 동감]

시즌제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분이 김정태씨예요?
눈빛 연기, 입술 떨리는 미세한 연기 정말 잘 하시네요,
표정이 너무 무서워요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