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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활동 안하면 안되는건가요?

교회문제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1-02-10 18:30:07
우선, 종교문제 아니니깐 비판이나 그런거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다닌지 1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다니기 시작하며서, 한번도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구요.
올해부터는 십일조 및 헌금도 잘 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회에서 구역예배때문에 연락이 자주 옵니다.
성가대 활동도 하라는거 힘들다고 했어요.
그리고  여 전도회 뭐 이런 모임도 있는거 같은데,
그것도 참석하라는 식이에요. 이것도 좀 어렵다고 했네요.


제 성격이 그룹활동이나 모임에 약한 편이에요.
사람 사귀는거 힘들어하는 편이에요.
1:1에 강한편이죠. 그리고 독립성이 강하고 자아가 강한편입니다.
하기 싫은건 때려죽여도 못하는 편인데요.
참고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던 사람에서 교인으로 돌아선 1인입니다.
물론, 처음 시작은 자의가 아니라 타의였지만 그래도 시작한건 빠지지 말고 다니자 마음먹고 다녀서인지
요즘은 스며든다고 해야하나요? 하나님의 말씀이나 예배활동에 만족함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 교회에서 하는 활동을 꼭 참여해야 하는건가요?
물론, 구역예배를 통해서 신앙심이 깊어지고 그런 말씀은 다 압니다만...
저처럼 이런문제로 교회를 포기하신 분들도 있나요?

IP : 121.131.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1.2.10 6:36 PM (112.164.xxx.46)

    교회를 포기할 사안까지는 아닙니다. 그러데 교회가 공동체이다보니 공동체에서 한 마음을 갖기 위해 그런거겠죠. 너무 많은 활동은 오히려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여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2. 꼭 할필요는 없지만
    '11.2.10 6:37 PM (180.66.xxx.192)

    아마 신앙의 체험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좀 더디죠.
    그리고... 모든 것이 그렇듯이 신앙생활도 업다운이 있는데..
    다운의 시기에 침체가 길구요.
    그리고... 제 경우는 중보기도의 힘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어요.
    오픈하지 않는 만큼 다른 이들의 기도도움 받기도 힘들구요.
    물론... 사람들을 통해 상처받을 일이 더 많아지기도 하지만요.
    어쨌든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시작하는 게 좋아요.
    직분을 받게 되면 아무래도 부담이 커지지만 그 만큼 성장하게도 되구요.

  • 3. 아뇨
    '11.2.10 6:37 PM (115.41.xxx.221)

    제가 다니는 교회는
    구역예배 말씀하시기에 완곡하게 좀 어렵다,말씀드리니 알았다 하시고
    1년에 한번정도 전화만 주시던데요.
    꼭 참석하실 필요는 없어요, 물론 신앙심이 깊어진다 합니다만...=..=

  • 4. win0416
    '11.2.10 6:38 PM (113.43.xxx.154)

    님이 원해서 종교활동하시고자 하면됩니다 만 님이 원하지않는데 종교활동을 요구하면 님이 안하면 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님은 선택을해서 종교을택한것이고 그다음은 님의 사고 님의 행동에 님이 우선 입니다 종교는 차선/입니다 님은 종교에 구에상관없이 사시는분이니 님은 그냥 님이 편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님의마음의진실입니다 다른 의혹아니면 다른 종교적 의혹이 있었도 님은 그냥 나는 종교없다 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 5. 위너
    '11.2.10 6:55 PM (113.43.xxx.154)

    종교는 ...일반사람들이 요구해서 생겨난 것이 규범 종교 같은것이 일종의서로의 관념일것이것이요 ㅣ것이 세력화되서 다른힘을 만든것이지 ...종교 자체는 그냥 의미 인것 이요 그냥 의미 그리고 세상사람들이 같이생각하는존중 이라는것이 종교 비슷한것인데 이것은 누구을 지칭하는것이아니고 그사회시템을 만들고자하여 그런 상황에 모태가 된것이다 .......

  • 6. 아 그게
    '11.2.10 7:19 PM (125.134.xxx.223)

    솔직히 여전도회나 성가대까지는 굳이 본인의사가 아니면 할 필요는 없지만
    구역예배경우 그런건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우리집 가정에 우환이 생기거나 안좋은일이 생길때요 정말 가족처럼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시더라구요. 저도 님같은 성격이여서 1:1에 자아강하고 워낙 혼자 지내고 혼자 돌아다니는거 뭐든 혼자 잘해서 그런데 어울리면 막 어색하고 그랬거든요. 누군가 날 알아보는것도 싫어서 대형교회다니구요.그러던 어느날 저희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장기간 입원하게 되셨고 그러다 돌아가셨는데 그때 정말 너무나 감사했어요. 그들을 귀찮아하던 제가 나중에는 조금 부끄럽기도했구요. 제가 어려운일 없던 평소같았음 귀찮은 존재였는데 사람이란게 어려운일을 당하고보니 주변에서 관심갖어주고 어려운일 당할때 나를위해 함께 기도해주고 가족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도와주시는거보며 남편도 감동받았었거든요.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잘지내는지 연락도 해주시고,, 정말 제 인생에 제일 큰 은인들이셨어요.

  • 7. ..
    '11.2.10 7:25 PM (180.69.xxx.134)

    저도 님과 비슷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 할수있는 것만 합니다.

    믿음이 커진다거나 하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인거같아요.
    남과 비교할것도 없고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때문에 제 신앙이 흔들리는경우도 없어요.

    구역예배는 안나가지만 새벽기도는 자주갑니다.

    원치않는 활동은 거절하셔도 괜찮아요.

  • 8. 성가대나
    '11.2.10 7:40 PM (58.74.xxx.201)

    여전도회등은 저도 안하고 있어요. 그래도 구역예배는 나가보심 어떨까요?
    영~싫으심 안한다고 모라하지는 않을 듯하구요.
    교회싫어하다가 돌아선 분이 다니는 교회라면 웬지 좋은 교회일거 같아요^^
    싫어하다 교회다녔더니 더 싫어지게 만드는 교회가 아니라서.그런 교회도 많은 현실.
    좋은 교회에서는 좋은 교우, 좋은 친구도 만날수 있답니다, 맘을 조금만 더 열어보세요.
    저는 남편이 비신앙인이라 교회활동을 못해 답답합니다. 많이 반대해서요.
    주일날은 남편과 풀타임으로 지내지만 주중 모임 유일하게 구역예배 나가는데 저는 좋네요.

  • 9. ..
    '11.2.10 8:00 PM (61.79.xxx.71)

    하나님을 믿는 일중..사람들과의 '교제'가 있습니다.
    더욱 잘 믿기 위해서는 믿는 사람들끼리 정을 나누고 그들로부터 배우기도 하고 사랑을 주고 받으며 한 자매처럼 이어져 믿음의 고리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든 교회에 내가 붙어있고 구역모임을 통해 각자의 사정을 알고 도우며 정을 나누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실천할수 있는 것이랍니다.
    다른건 더욱 믿음이 커졌을때 하더라도 구역모임은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교회에 대한 소속감도 생기고 살다보면 내게 어떤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도움을 받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된답니다.믿는 분들은 사랑이 넘치니까 걱정안하셔도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님이 좋은분인거 같습니다.각 조직에 초청하는것은 님이 좋아보이니까 그런거니까 좋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10. .
    '11.2.10 8:20 PM (121.124.xxx.126)

    님이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전혀 그거를 죄의식갖구 생각하지마세요.
    성가대나 이런 봉사는 은사받은대로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것때문에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잖아요. 게다가 찬양은사도 없는데..
    찬양한다면 본인은 힘들테니깐요.. 각자 은사받은대로 하면됩니다.
    구역예배도 뭐 가는사람있고 안가는 사람있는데.. 이것도 그런것같아요.
    저같은경우도 구역예배 가기 싫어서.. 뺐는데요. 저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때 다 같이 모여서 저를 위해 기도를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 무사히 그 일을 넘길 수 있었구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얼굴한번 못본 분들께가서 인사해야겠따 싶어서 갔는데..
    오마나~~ 하나님이 저같이 내성적인 사람에게 어울릴만한(견딜만한?) 사람들을 예비해주셨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구역예배가 기다려진답니다. 성령님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잘될꺼에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마음가는대로.. 언젠가 성령님이 이끄시는대로 갈꺼에요.^^;
    화이팅~!

  • 11. +
    '11.2.10 8:36 PM (112.214.xxx.19)

    권하는책 님...
    님 댓글보고 울컥 하네요
    보고싶은 우리 목사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글님, 저도 구역예배는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한동안 쉬다가 이번부터 다시 나가려구요
    혼자 성경공부 하려니까 잘 안되더라구요..

  • 12. 핑크앤느
    '11.2.10 9:11 PM (175.113.xxx.205)

    성가대봉사를 하다보면 찬양하는 은사를 받을수있으며 성악적발전과 찬양의 은혜를 받구요..
    성가대원들과 일주일에 한번씩 주기적성도들과 만나서 인사하니 반갑고~
    구역예배하면 집방문하니 자기집청소하는 기회와 음식다과를 준비하면서 감사함을
    상대 성도님집을 방문하면 폭넓게 인간관계도 확장되구요~
    미리 번거롭다생각하면 안하면 되지만 적응좀해보시고
    하다보면 주일도 구역예배도 즐겁고 감사하고 은혜더 받습니다.

  • 13. ...
    '11.2.10 10:45 PM (121.141.xxx.142)

    전 어려우시면...
    전화하시는 분께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맘에 준비되면 나갈게요...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언젠가는 마음을 열고 활동해보시면 좋을거에요.
    저는 성가대만 합니다.

  • 14. 원글자
    '11.2.11 12:20 PM (121.131.xxx.143)

    답변 하나하나 너무 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제가 어려운 사람인 제가 요즘 이 문제로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82에 글도 남기고요. 저같은 사람은 교회 다니기 힘든거 아닐까도 많은 고민했었어요. 마음을 열어야 하는데 남들한테 그게 쉽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고민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어요.
    위에 추천하신 책도 도서관서 찾아봐서 읽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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