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집을 사게 되면요...

[집주인]

5월이면 전세 만기 되는 집을 매매하려고 해요. 세입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본인들이 집을 살 생각이 있다네요.
저희집이 조망이며 일조권이며 모든게 좋은 편이라 단지내 다른 집들보다 조금 높게 불렀는데 남편과
상의하겠다더니 이틀째인데 아직 연락은 없어요.


우선 오늘 집 근처 부동산 2곳에 집을 내놨어요. 집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세입자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요.
만일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에게 집을 팔게 되더라도 부동산을 끼고 계약서를 써야하나요?
계약서만 쓰게 되면 통상 얼마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매도자인 제 입장에서 그냥 우리끼리 계약서를 쓰고 복비를 아끼고 차라리 그만큼 집값을 내려주고 싶지만
매수자 입장에선 불안하겠죠?)


참, 세입자와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르니 부동산과의 매매를 염두에 두어야하는데
2곳이면 적당할까요? 아님 몇군데 더 집을 내놓아야 할까요?
현 상황은 전세는 없어서 거래가 힘들 정도라곤 하지만 저희는 가급적 매매를 하고 싶거든요.

[두곳이면 적당]

부동산은 두곳에 내놓으시면 적당하신거 같아요.
세입자랑 매매하더라도 부동산을 끼는게 더 나을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