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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다가 득음하겠어요

애엄마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1-02-10 13:19:38
깨물어대는통에 죽겠습니다. 만 두살 조금덜됐구요. 깨무는걸 넘좋아해요. 아들이라 아직 말이 늦돼서 답답하니까 그런것도 있을듯한데 그래도 심합니다. 요새는 빈도가 좀줄기는 하는데 한번 깨물리면 살뜯기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에요.
아까는 발등살을 깨무는데 진짜 구멍나고 피멍시커멓게 들었습니다. 순간 너무 화나고 뚜껑 열려서 야!이러고 꽥 소리질렀네요.평소에 조근조근 말로 잘 얘기하는 편인데 이럴땐 정말 조절 안됩니다;;;
아깐 소리가 넘 크니까 애도 놀라서 잠시 울다가 또 웃습디다;;;본인은 어른들을 꼼작 못하게하는 아주 즐거운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듯 해요. 엄한 표정으로 깨물면 안돼.라고 계속 주의를 줘도 소용없네요.

왠만한 말도 알아듣는 편인데 깨무는 걸 어떻게고쳐주나 고민이에요. 이러다 저 정말 득음해서 동편제 찍을지도 몰라요 ㅠㅠ
IP : 121.165.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쥬시
    '11.2.10 1:25 PM (59.187.xxx.234)

    어른들을 꼼작 못하게하는 아주 즐거운 방법이라고...
    쪼끄만놈이 그렇게 알고 있다니......헐~~~
    저도 그럴날이 머지않았네요~

  • 2. 음..
    '11.2.10 1:29 PM (121.161.xxx.226)

    저는... 애를 때렸어요. ㅡ.ㅡ;;
    7-8개월쯤 젖먹으면서 자꾸 깨물길래 입술을 찰싹찰싹 때려주면서
    아프지 엄마도 아파.. 몇번 했어요.
    지도 아픈지 안하던데...

  • 3. 득음이 문제
    '11.2.10 1:31 PM (211.245.xxx.185)

    아니라 꺠무는 버릇 생기면 어린이집 가서 애들 깨물고 그럼 단체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깁니다.
    갑자기 생긴 버릇이면 어금니가 새로 나는지 확인해 보시고
    그게 아니라 장난으로 계속 그러는 거면 눈물 쏙 빠지게 제대로 야단을 치셔야 합니다.

  • 4. 아파요
    '11.2.10 1:41 PM (119.207.xxx.192)

    아이가 자꾸 무는건 물때 상대방의 반응이 재밌고
    느낌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린 상대방은 많이 아프죠
    말귀를 알아듣는다 하니 자꾸 타일러 주시고
    안되시면 반대로 한번 꽉(마음은 아프지만) 물어주세요
    너도 이렇게 아프니 어떠냐..하시면서요
    자꾸 뜨거운그릇에 손을 대려고 하는 아이한테
    손을 잡아서 덥석 대줬습니다
    그랬더니 다음부턴 절대로 안하더군요
    제 경험 이었습니다

  • 5. 명창 ...
    '11.2.10 1:47 PM (118.221.xxx.243)

    아들 둘 키운 내친구...
    결혼전 꾀꼬리에서
    걸~걸~한 남도 가락이 나올법한 명창 목청으로 탈바꿈ㅋㅋ

  • 6. 아기이지만
    '11.2.10 1:49 PM (203.90.xxx.104)

    크게 혼내키시면 다신 안해요
    그리고 득음...아직 멀었습니다. 그정도에 득음이면 초딩엄마는 날라다녀야하구요
    다키우신분들은 순간이동도 가능하실꺼예요

  • 7. ...
    '11.2.10 2:01 PM (121.133.xxx.147)

    똑같이 물어 주세요.
    몇번 당하면 저도 다시는 안합니다.
    말로 가르쳐야 될 것이 대부분이지만
    행동으로 보여야만 가르쳐 지는 것도 있더라구요.

  • 8. 헤라
    '11.2.10 2:19 PM (118.44.xxx.26)

    깨무는 버릇 정말 안좋아요
    어린이집에 다니면 문제됩니다
    작년 울 딸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어떤 아이가 친구 손가락을 물어났어요
    할머니 이모 고모 어린이집으로 쫓아와서 원장한테 난리난리
    시청까지 찾아가서 난리난리
    그리고 물려오면 정말 속상해요
    그 부모 욕합니다 ㅠㅠㅠ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고쳐주세요

  • 9. 행복
    '11.2.10 2:24 PM (119.71.xxx.22)

    지금부터 고쳐주세요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 깨물면 큰일이잖아요

  • 10. 저희
    '11.2.10 2:47 PM (118.91.xxx.155)

    아들은 한동안 머리를 잡아당기는 버릇이 있었는데...정말 남들은 귀엽다하지만 당하는 저는 미칠지경이었어요. 틀어올린머리를 뒤에서 두손으로 있는힘껏 잡아당기는데 정말 눈물 쏙 나올정도로 아프거든요. 전 그때마다 엄청 혼냈어요. 처음에 몇번 소리지르고 웃기도하고 했더니 지딴엔 장난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무섭게 한동안 혼냈더니 그 버릇 사라졌네요.
    일단 웃지말고 두눈 부릅뜨고 혼내셔야해요. 장난이 아니라는거 알게요.

  • 11. .
    '11.2.10 3:15 PM (110.14.xxx.164)

    처음에 같이 해줬더니 지도 아픈지 안하대요 바로 고쳐주세요
    지금은 득음 이지만 곧 득도를 하시게 될거에요 ㅜㅜ 초등 고학년 됨 아주 미쳐요

  • 12. zz
    '11.2.10 3:58 PM (211.243.xxx.251)

    전 반대로 우리애가 득음하는 중..^^;; 어찌나 귀여운지 꼭 놈몸을 물어야 하루가 지나가요. 흑흑..발뒷꿈치,무릎,등,배...ㅜㅜ 아아..귀여운것. 굴러다니는게 너무 이뻐요~~~ 몸매는 텔레토비. 나중에 뚱뚱하다고 나 원망하겠죠? ^^;;

  • 13. 원글
    '11.2.10 4:05 PM (121.165.xxx.175)

    암리 무섭게 화내고 해도 끄떡없습니다. 안그래도 커서 어린이집 갈 때 까지 저러면 큰일이다 싶은데요. 같이 깨물어줄까도 생각해봤는데, 애가 때린다고 똑같이 해주면 그 행동을 용납하는 것 밖에 안되서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저도 한번 깨물어 줄까요 -_-?

  • 14. ..
    '11.2.10 4:30 PM (110.9.xxx.144)

    아이가 처음에 물었을 때 절대 웃거나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 경험에 의하면 때리지 않으셔도 가능하긴 하더라구요.(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는 아이를 교정하고자 할 때에는 어설프게 안돼! 몇 번으로는 안되고요,,
    아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의 마귀같은 엄마로 빙의되어야 합니다. 최대한 눈을 무섭게 부라리고+아이팔을 꽉 잡고+가까이에서 단호한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물면 안돼! 나쁜 짓이야! 물면 이제 너랑 같이 안놀아줄거야!!혹은 좋아하는 장난감 안줄거야!!하고 아이 입장에서 물면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걸 알려줘야해요. 물론, 다음번에 또 물면 반드시 약속을 지켜서 장난감을 일시적으로 압수하거나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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