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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치매 초기세요

답답해요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1-02-10 13:07:19
친정엄마 연세가 71살이세요..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고생많이  하셔서 4남매  키우셨구요..

지방에서  딸집다니고  사시다가...가끔친구도 만나고..하셨는데...

4년전부터 오빠가 애기를 낳아서  서울 올라가신 이후로

했던말 또하고  잠시전의  했던말  몰라 또 물으시고  물건 어디 둔지 몰라  기억  가물거리시고

예전 기억은 정확한데..하여튼 엄마 친구분이랑 여행가셔서..엄마 친구분들이 치매 같으니

병원모시고 가라하셔서  지금  치매약 복용중이세요..

근데, 문제는  저희 집이 아들하나, 딸셋인데요..참고로 저는  막내구요..

큰언니네 형편 안좋고,, 작은 언니는  보통이나..애셋에  맞벌이고..저는  애둘에  전업이나..

엄마를  제가 전적으로  모시기는 힘들다 생각이구요..

여태까지는  엄마가  오빠네 집에서 아기 봐주셨는데...애가 3월에 어린이집가면

엄마가 이제 다시 내려오셔서..원래  집에서 엄마 혼자 사시겠답니다..

근데, 치매노인이 혼자 살아가실 수 있을까요?

오빠는 그냥  엄마네 집 정리하고  같이 살자..뭐 이런 생각인데...엄마는 이제 내려오시겠다네요.

근데, 원래  지방에  계셨을때도  저희집에 거의 계셨고..밥이나..음식은 제가 다 했어요..

청소는 가끔하셨어도 음식은 하기싫어하셨고..근데, 혼자  사실 수 있으실까요??

아님  제가 저희집에 계시는건 상관이 없지만 전적으로  제가  더 진행되면

저 혼자선 감당하기 어려울 듯 싶어요

지금 내려오셔서 다시 서울 오빠네 가시기는 그럴것 같은데..

엄마는 곧 내려오시겠다 그러시구요..

어찌해야지 현명할까요?

참고로  오빠가  지금 집빼고는  엄마 재산을 거의 물려 받은 상태예요..

객관적으로 아빠 돌아가셨고..엄마 혼자서  밥해드시고 생활하시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같은 지방에 있어도 저도  아주 자주는 못갈테고..

그냥 오빠네 계속 사시는게 더 맞는거 아닐까요?

엄마가 눈도 녹내장이시고...나이 더 드시면  병원가셔야할텐데...걱정이예요

IP : 119.201.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0 1:57 PM (121.131.xxx.182)

    치매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치매시면...다른건 몰라도 혼자 계시는건 아주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사람들과 대화도 자주 나누고 어울리고 여가 생활도 하셔야 진행을 더디게 할수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 2. .
    '11.2.10 2:18 PM (116.126.xxx.195)

    저희 시어머님도 치매신대요
    약 드신지 일년이 넘었는데 다행이도 약 드신 이후로는 병이 더이상 진행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치매약이 치료는 안되어도 더이상의 진행을 막는 기능을 한다고 들었구요.
    하지만 윗님 의견처럼 누군가 같이 살면서 말동무도 되고 병의 차도를 살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게 맞을 듯 싶어요. 자매처럼 챙겨줄 수 있는 아주 친한 이웃이라도..
    음식은 못하실거예요. 넣었던 양념 또 넣고 또 넣고 하실테니..
    그리고 집 밖을 혼자 멀리 나가시면 집을 잃고 헤메이실 수 있어요. 그것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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