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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 아이는 새벽마다 '살려달라'며 울었다 - 도대체 이웃들은 뭐한 겁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4904533&...
다들 먹고 살기 바빠 남을 챙길 여유는 없었겠지만,
민원도 넣었다지만,
경찰에 신고는 안했는지 궁금하네요.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 자신부터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까 글 올렸다가 글이 지워졌는데
열폭은 열등감 폭발이라고 지적하신 분. 저 열등감 폭발의 의미로 쓴거 맞습니다 :)
1. 뭔가요?
'11.2.10 11:05 AM (124.0.xxx.118)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4904533&...
2. 제목이좀..
'11.2.10 11:11 AM (122.35.xxx.55)그 이웃에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3. .
'11.2.10 11:14 AM (121.153.xxx.174)이웃에 살았다는 이유로 비난 받을 수도 있죠.
이웃의 불행을 모른척 귀닫고 살았으니..........4. 열폭
'11.2.10 11:17 AM (112.216.xxx.98)제목이좀// 답답하십니다. 글의 요지좀 파악하세요. 제가 비난하는 건 사회의 무관심입니다.
글의 지엽적인 것만 보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분들 때문에 글을 못올리겠네요..5. faye
'11.2.10 11:23 AM (209.240.xxx.48)사회의 무관심이 이 사회가 가는 방향이죠....
나중에 집도아니고, 길에서 사람이 맞아죽어도 멀뚱멀뚱한 짱깨처럼 되려나....
이수현 같은 이가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합니다...
사람들의 유전자가 바뀌어 가는듯...6. 에휴
'11.2.10 11:25 AM (218.37.xxx.67)우리모두가 반성하고 자책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부터도 이웃에서 아이울음소리 들리면 애엄마가 뭐하고 애를 저리 울리냐고
짜증만 내는걸요....ㅜ,ㅜ7. 열폭
'11.2.10 11:25 AM (112.216.xxx.98)이런 식으로 가다간 누가 물에 빠져 죽게 되어도 구해주지도 않는 사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8. 무관심한 선생들
'11.2.10 11:27 AM (125.182.xxx.109)전 더 이해 안가는거 어린이집 선생들이나 원장이네요..아이가 주로 생활 하는곳이고
멍든 팔다리를 자주 봣다는데 왜 신고를 안햇을까요? 왜 아동학대 센타에 구조 요청을 안한 걸까요?
도데체 왜요? 주변 주민들도 마찬가지고,, 전 제일 이해 안가는게 어린이집 원장이나 선생들이 조금만 아이랑 대화를 해봤더라면 아이가 어떤 학대를 당하고 있엇는지 알수 있엇을텐데
직무유기에요.. 그사람들도 같이 처벌 받아야 해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아이학교 선생님이나 유치원 선생님이나 보육시설 선생님들이 아이를 살펴보고 학대의 흔적이 잇으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합니다.
도데체 24시간 아이를 맡는 어린이집 선생들은 눈도 없고, 귀도 없고 입도 없는건지..
왜 아이가 그토록 학대 당하는걸 알면서도 모른척 한건지... 정말 밉네요..9. ...
'11.2.10 11:54 AM (116.40.xxx.221)아빠가 자기 아들 아니라고 폭행을 일삼았다던데 그럼 그 애를 직접 낳은 애엄마는
자기 자식이 온몸에 멍이 들도록 맞을 때 왜 가만히 있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는부분이네요
3살짜리가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너무 불쌍해요10. ㅜㅜ
'11.2.10 11:59 AM (121.176.xxx.132)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 비난은 결국 나에대한 비난이기도 합니다..ㅜㅜ
내가 저 상황이었어도 남일 이려니 방관했거나..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혹은 무지해서 , 내 살길이 바빠서 저 아이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을거 같아요..
누군가 단 한사람이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면....
이 생에서 악마들을 보았으니 다음 생엔 제발 좋은 부모 만나서 행복했으면 하고 바라는게 제가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네요..ㅠㅠ11. 아...
'11.2.10 12:08 PM (58.150.xxx.76)정말 우리 모두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기사를 제대로 읽기 힘들만큼 슬프네요. 세살짜리 아이가...
우리모두 정신차리고 우리 주변을 좀더 살펴보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더 힘들수록 더 그래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나조차 말입니다.
원글님 글에 깊이 동감하고 반성합니다.12. 열폭
'11.2.10 12:30 PM (112.216.xxx.98)맞습니다.. 나 자신부터 반성해야지요..
타인에게 무관심한 내가 모여 무관심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거니까요..13. ..
'11.2.10 1:23 PM (116.43.xxx.65)이웃들이 민원도 넣었고
그래서 한 동네서 두 번이나 이사도 했답니다.
이웃들이 일용직들이 많아서 관심을 깊이 두지를 못했대요.
먹고 살만하고 남에게 관심 가질만큼 여유있는 이가
그 동네에 없었던거죠.
이웃을 비난하기보다
경찰, 어린이집, 복지센타 등에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봐요.14. 열폭
'11.2.10 1:34 PM (112.216.xxx.98)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려면, 사람들부터 의식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 제목엔 이웃이라고 썼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웃은 저 자신까지 포함한 거구요..
사회가 타인에게 전반적으로 무심한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이런 비극이 일어났을까 싶어요..
그런데 아동학대 신고센터도 있는데 여긴 뭐하는 곳인가요? http://www.korea1391.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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