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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웃 경우 없는 사람인가요?
아이 상처는 거의 다 아물었고 지금은 빛에 비추어 옆면에서 보면 살짝 티 나는 정도네요. 그냥 봐서는 잘 모르겠고요.
그집 엄마가 병원비 입금을 굳이 하겠다고 해서 계좌번호를 알려줬어요.
근데 입금액이 딱 병원비인 걸 알게 된 저희 남편은 경우 없다고 하네요.
최소한 교통비 정도는 더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요...
그 일로 저희 아기 고생한 것도 있고요...
병원비는 보험 적용되니까 3만원도 안나왔어요.
그집 엄마가 미안하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고, 따로 찾아와서 중국집에서 잡채밥도 시켜줬고...
뭐 그정도 사과 했음 이웃간에 되지 않나 싶은데
제가 너무 무른건가요.
1. ..
'11.2.10 12:28 AM (180.66.xxx.72)아니요.. 별로 경우없지 않은데요.. 미안하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고 밥도 사줬다면......
모른척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2. 달달
'11.2.10 12:28 AM (118.36.xxx.97)또라이도 많은데 준수하네요.
3. -_-
'11.2.10 12:34 AM (58.145.xxx.94)별로 경우없지않은데요....
그정도면 충분히 한것같은데..꼭 돈을 입금해야하는건아니잖아요4. 제경우는
'11.2.10 12:34 AM (124.54.xxx.25)상대엄마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나중에 오히려 저를 욕하고 다녔어요..별나다고..
저는 그 엄마 미안할까봐 그앞에서 내색도 안했는데..그엄마 아기는 아들,,제 아기는 딸인데
제가 상처 날까봐 약사러 약국으로 갔었는데 ,그거 보고 별나다고 욕하고 다녔다더군요.
당연히 치료비는 한푼도 안주고요..
이런 사이코또라이도 있는데...그 엄마는 양호한겁니다.5. ....
'11.2.10 12:35 AM (123.204.xxx.253)위로금이라도 더 줬다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받는 입장에서 편할까요?
(물론 받는 입장편하라고 위로금을 안준건 아니겠지만요.)
그냥 그정도면 무난한듯 해요.
나몰라라 하는 사람도 있고,
애들끼리 놀다 그랬으니 쌍방과실이니 치료비 반만주겠다는 사람도 있고요.
여기도 가끔 질문 올라오죠.
우리애가 놀다 다치게 했는데 치료비 물어줘야 하나요?그런질문...6. ..
'11.2.10 12:35 AM (59.19.xxx.172)어휴,,그엄마 잘했는데요 뭘
7. 그 정도면
'11.2.10 12:36 AM (115.21.xxx.198)할만큼 한 것 같은데요... 위로금이랍시고
어설프게 보냈다가는 금액으로 또 문제될 것
같은데......8. 제 생각에도
'11.2.10 12:40 AM (200.171.xxx.108)경우가 없는건 아닌거 같은데요..사실 병원비도 ..안 주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애들끼리 그런걸 가지고 뭘..이렇게 나오면서..병원비 운운하면(특히나 아는 사람일 경우)
오히려 내가 경우없는 사람 되는일도 있던데..9. ..
'11.2.10 12:42 AM (115.139.xxx.35)저도 그 정도면 양호한 것 같아요.
물론 교통비라든지 아이 고생, 부모 맘고생한 위로금 더 얻어줬어도 좋았겠지만
치료비도 물었고 식사도 한번 샀고 여러번 사과도 했다고 한 걸 보면
그 이웃분도 기본 이상은 했다고 생각되요..10. ?
'11.2.10 12:43 AM (173.217.xxx.13)"굳이" 보내겠다고 표현하신 거 보면, 원글님께서 안줘도 된다고 하셨단 말 아닌지요?
그런데 받아놓고 보니, +@의 위로금이 없다는 게, 경우 없다는 얘기를 들어야 할 일인지..
물론, 더 챙겨줬다면, 원글님네 기분이야 좋을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밥도 따로 사고 미안하다는 표현도 여러번 했고, 병원비도 보내주고서도 '경우 없다'는 얘기 듣는 그 엄마가 저는 더 안쓰럽네요.11. 핑
'11.2.10 12:48 AM (58.228.xxx.36)사과를 했다면,,,전혀 경우없지 않아요.
저는 별별 막장아짐들을 많이 봐와서 아주 양호합니다.
그리고 병원비만 부쳐준게 딱 맞는거같네요.
아이가 상태가 심해서 위자료가 필요하지 않는 이상
교통비 만원 이만원 얹어서 줬어봐요. -뭐 거지인줄 아나- 그런 생각 들 듯합니다.12. ///
'11.2.10 12:55 AM (180.224.xxx.33)교통비 만원 이만원 얹어서 줬어봐요. -뭐 거지인줄 아나- 그런 생각 들 듯합니다. 2222
사실 사소한 생채기일지라도 애 다친게 돈으로 환산되는 일이 아니쟎아요.
어설프게 얹어줬다가는 더 화가 날 듯 하네요....
그렇다고 왕창 주는것도 뭔가
누굴 애끼고 한 몫 잡으려는 사람처럼 보는 것 같은 행동인 것 같고...
치료비+식사 정도가 같이 애 키우는 사람들끼리 무난한 것 같아요.13. 여러번
'11.2.10 12:55 AM (76.85.xxx.5)사과도 하셨고 돈도 입금해줬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교통비라고 해도..병원비에 몇만원 얹어서 받으면.. 겨우 요정도? 하실지도
모르잖아요.. 너무 기대를 많이 하시는 듯..14. 그럼
'11.2.10 1:48 AM (114.200.xxx.38)정신적 보상비까지 줘야하는건가요?? 교통비까지 얘길 하시니 헉....
그정도면 아주 양반인거구 교양있는 이웃인걸요.....
치료비(딱 그금액이라도)에다 밥까지 샀다니 그래도 아주 경우 바른 여자예요...15. ..
'11.2.10 1:58 AM (110.9.xxx.186)전 오히려 남편분이 좀 더 하신것 같은 데요.. 앞으로 님의 아이도 그러지 말라는 보장 없는 데.. 정말 그 정도면 괜찮은 분이세요
16. 남자아이 키우다보면
'11.2.10 3:29 AM (114.200.xxx.38)내아이가 가해자가 될수도 있꼬,...피해자가 될수도 있어요......
무식하게 나오면 참 당황스럽고 또 싸우는 일도 생기지만.....어느정도 책임감있게 나오고(치료비 대주고) 기본적으로 미안하단 표현을 서너번 이상 하면 그냥 좋게 끝내는게 현명한것같아요.,...
또 내아이가 다른아이를 상처내는 일도 키우다보면 생기거든요....
저아는엄마는 가해자엄마가 서로 놀다가 그런거고(쌍방) 자기아이만의 잘못은 아니니 치료비 절만만 보태겠다고 해서 그렇게 끝냈대요....절반만 보태겠단 엄마들 많거든요,,,,17. 남편들은
'11.2.10 8:41 AM (175.112.xxx.228)대체로 여자들보다 관대해서 애들이 놀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원글님 남편은 조금 까탈스럽긴 하시네요.
상대엄마로서는 최선을 다 하신 것 같은데요.18. 보통
'11.2.10 9:06 AM (180.64.xxx.147)그런 경우 남편들은 이웃 간에 사과 받았으면 되지
무슨 치료비를 따로 받느냐고 한소리 했을텐데 남편이 쫌...19. 님
'11.2.10 9:17 AM (119.67.xxx.4)남편이 쫌...
남편 말 따라서 행동하면 욕 먹슴당... (제 남편도 비슷한꽈라... ㅜㅜ)20. 쫌생이
'11.2.10 11:17 AM (118.217.xxx.134)보통 남편들은 크면서 그럴수 있다는 걸로 치부해버리고
별 신경 안쓰는데 남편분 좀...21. 자해공갈단
'11.2.10 12:46 PM (180.69.xxx.229)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헉"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원글님의 남편이 너무나 대단히 절대적으로 무경우한 사람입니다.
어이가 없군요.
이래서 이웃간에 별별 사단이 다 나는거라는 생각도 나구요.
원글님네는 이웃을 잘만난겁니다. 엄청 경우바른 사람이구만요.
밥사줘~ 병원비줘~ 미안하다고 사과해~
대체 뭐가 문제란 겁니까?
현관문앞에서 손들고 벌이라도 서란 얘긴가요?
원글님의 남편같은 사람을 길가다 스치기라도 할까 두렵습니다.
자기옷에서 먼지만 털려도 병원가서 드러누워 돈달라고 할 사람이잖아요.
이런말 안쓰고 싶지만
완전 쫌팽이가 따로 없네요. ㅉㅉ22. 아기엄마
'11.2.10 2:31 PM (119.64.xxx.132)이웃간에 사과하면 됐지, 무슨 입금을 받고 난리입니까.
그 나이때 아이들이 하지말란다고 통제가 되던가요?
나중에 원글님 아이가 남의 아이 할퀴거나, 꼬집거나, 물거나 하면 그때그때 돈 입금하세요.
아주 부부가 쌍으로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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