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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 하는 아이 기르는 분들..어떻게 교육하셨나요?(태교나 기타교육)
네...사실 이 글이 어떤 분들에게는 바보같은 질문으로 보일거 압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 이게 제일 오점이라서요....
저는 수학이 정말 -_- 제 인생을 잡아서....결국 수포자(수학포기자)로 돌아섰습니다.
나름 공부 열심히 하는 착한 학생이었지만 사실 모든 공부 하는걸 합친 것도 수학공부 하나 하는 것만 못했어요.
그래도 정말 수학은 너무 이해가 안되는 학문이었달까...
정말 죽고싶었던 나날들인데도 기초도 결국 못잡아서......
다행히 대학은 뭐 글쓰기전형 특기생으로 뭐 사회적으로 그럴듯한 대학정도는 갔습니다....
(욕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저는 그래도...돈쓰고 잔디깔고...그러진 않았어요..있는 전형을 활용했을 뿐 ㅠ)
그래도 저는 수학 소리만 들어도 두드러기가 나요. 아직까지...
수학공부하다가 토하고...정말...강박관념은 엄청나고 공부도 하루종일 풀고 또 풀고 해도
그래도 안되더라구요....
나같은 애는 맞아야 되는가부다..싶어서...
때려서 가르치는 학원선생님한테 제 발로 걸어 갔는데도 결국 안됐어요....
정말 대학가자마자 딱 놓으니 이제는 정말 중학교 수학 수준도 못 풀 것 같네요.
아무튼 이런 우여곡절있는 사람이고, 제 인생의 많은 기회가 수학때문에 많이 떠나갔어요.....
그래서 항상 한이되어요. 더 열심히 하지 그랬냐? 하시겠지만 저는 정말....
수학문제만 봐도 머리가 백지가 되고....그때 생각하면 정말 제가 죽고싶은 나날들이었어요.
지금 임신 중기인데 제 자식이 이런 저같은 시련을 겪을까봐 너무 겁나요.
남편은 또 문과인데도, 수학은 꽤 잘 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애가 수학못하면 제 머리 닮았다고 다들 그럴까봐 너무 겁나서요.....
태교로라도 뭔가 해 줘야할까요? 아니면 기를때 무슨 방법을 써야 하는건지....
몇살때부터 수학교육을 시켜야하는지....사실 벌써 걱정이 되어요.
수학만 좀 잘해주면 너무너무 고맙고 그 이상 소원이 없겠는데...
엄마가 수학쪽 아예 무지하면, 그리고 암산도 이제 제대로 안되고 셈도 남만 못하면....
수학 잘하는 아이 기르기는 틀린건가요?
너무 고민됩니다.....노하우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오죽 고민되면 이러겠습니까......ㅠㅠ
1. 고민
'11.2.9 11:41 PM (118.36.xxx.97)솔직히 수학은 머리가 좋아야합니다 타고 태어나는게 큰거같아요(일정수준이상 잘하는거면)
외우는게 아니라서 .2. 고민
'11.2.9 11:42 PM (118.36.xxx.97)외워서 되는수준도있죠 근데 요즘 시험문제는 외운다고 되는거같지않아요
이번 수능문제보니깐 어지간히해서는 안될 수준 앞으로 더 심해지겠죠
영어도 토익수준이상이던데3. 고민
'11.2.9 11:44 PM (118.36.xxx.97)3년전만해도 수준이 다른거같아요
제 조카 초딩때는 곱셈 나눗셈 이나 끽해야 제곱근 이런건데
요즘은 이건 뭐 초딩문제도 쉽지가않아서리4. 음
'11.2.9 11:45 PM (180.66.xxx.72)임산부인데요.
수학을 잘하지 못했지만 80~90점 정도는 했었어요. 단 다른 공부는 최상..(죄송)
왜 수학만 안될까. 과학은 또 너무 좋은데. 늘 고민이었구요. 저도 압박 심했었구요..
생각해보면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부터 수학 잘해야 한다고 늘 강조하시던 것 때문에
늘 부담이 컸고, 강박관념이 심했던 것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졸업하고 수학 과외를 하는데(이공계라서) 수학이 너무나 재밌고 쉬운거 있죠.
왜냐? 부담감이 없으니깐요. 껍데기지만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이름으로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으니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되니까..
그때부터 왜 이걸 못했나 싶고. 너무 아쉽더군요. 실생활에서 하는 계산도 엄청나게 빨라졌어요. 흐...
지금 너무 부담 느끼지 마시고요. 오히려 그게 나중에 아이한테 더 안좋을 거에요. 심심하시면 초5 문제집 사다 풀어보세요. 시간 잘 가요~ ㅎㅎ5. 저도
'11.2.9 11:51 PM (123.204.xxx.253)초등 수학문제집 한권씩 사다 풀어보시는거 권해요.
한권끝내고 학년을 높여가면서 중학교,고등학교꺼 보세요.
개념이 잘 안잡히면 교과서 구해서 하셔도 되고요.
지금 보시면 의외로 어?이런걸 왜 그때는 이해못했지?하실지도 몰라요.6. 저는
'11.2.9 11:53 PM (182.209.xxx.78)수학못하는데 남편은 물리,수학을 뛰어나게 잘합니다. 아이들이 다 딸이고
수학을 강요하는 것 없었는데 수학경시대회에 늘상 나가고 대상,금상을 늘상
탔었습니다. 유전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7. .
'11.2.9 11:56 PM (180.229.xxx.174)참을성 없는 애들이 수학 잘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
8. ^^
'11.2.10 12:03 AM (125.178.xxx.22)제가 큰애 임신했을때 밤에 잠이 안와서 십자수를 많이 했어요~
피아노 학원도 다녔었구요~ 걍 피아노치러~
임신했을때 손가락을 많이 움직여 주시면 아이가 똘똘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울집 큰애 이제 6학년 올라가는데 숫자와 관련된 질물 너무많이 하구요~ 수학은 늘 100점....
물론 타고나는 머리도 있겠지만 태교도 영향 무시못하겠죠~
수학을 잘해야겠다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걍 맘편히 좋아하는걸 하시는게~9. ..
'11.2.10 12:07 AM (175.207.xxx.70)머리가 좋아야합니다. 아들이 어릴때부터 수에 관심많고 책을 너무 좋아하고, 초3경부터 수학문제집을 사줬더니 어려운 문제를 배우지도 않을걸 혼자 다 풀더라구요. 그전에 딱히 수학쪽으로는 학습지나 사교육 일절 없었구요. 무료나 저렴한 체험교육과 박물관 미술관등등 많이 다니고, 무엇보다 책에 몰입할수있게해주었습니다. 후회되는건, 소마큐브,퍼즐 등등 이런걸 돈 아끼느라 못해준게 아쉽더라구요.
태교라면 음악듣고, 산책하고, 즐거운 생각많이하고,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건 음식태교같아요. 유기농으로 좋은것 많이 드시고 인스턴트 음식같은것 절대 드시지마시구요
자연분만하시고, 산모나 아이나 건강한게 최우선이니 맘편히 잘보내시기 바래요.10. 윗님 동감합니다.
'11.2.10 12:09 AM (175.112.xxx.228)참을성 없으면 수학 못해요.
대다수의 아이들은 조금 생각해보고 금방 나오는 답 아니면 풀기 싫어합니다.
저는 고딩때 수학 화학 물리 영어만 잘한 사람입니다(죄송) 그리고 그 과목 공부만 했어요.
나머지 과목은 싫어해서 게을리 했어요.
수학은 문제를 풀면서 퀴즈나 퍼즐이다 생각하고 풀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면 너무 상쾌한 기분에 또 다시 도전했던 것 같아요.
특히 심화나 사고력이나 문제를 풀어내든 못 풀어내든
그 과정이 중요한데 대다수의 아이들이 좀 고민해보지도 않고
포기합니다.
그리고 수학을 잘하려면 일단 분석적이고 논리적이여야 하며
주어진 조건에 따라 추론하는 능력도 갖춰줘야 합니다.
초등의 도형, 기하파트는 전체로 통합해서 볼줄 아는 눈과
나눠서 볼줄 아는 눈이 있어야되더라구요.
일단 즐기고 좋아해야 잘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11. ///
'11.2.10 12:41 AM (180.224.xxx.33)감사합니다. 사실 댓글 하나하나 읽는데도 마음이 싸하게 아팠어요.
그냥 그 시절이 다시 생각이 나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날들이라서요. 나름 열심히 하느라고 했지만 부족했었나봐요.
지금이라도 다시 저를 치유한다고 생각하면서 되짚어 한 번 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좋은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12. 1
'11.2.10 12:44 AM (180.71.xxx.194)수하적인 센스가 있어야해요.
근데 요건 타고나는 거 같아요.
그게 있는 애들은 시키지 않아도 엘리베이터 타면 숫자 보고 즐거워 하고
달력보면서 숫자 묻고, 블럭 만지작 거리고요.13. ㅁㅁ
'11.2.10 12:55 AM (123.254.xxx.97)저도 완전 수학바보에요 ㅠㅠㅠㅠㅠ
고딩때 항상 문과 전교 10등 이내였는데 다른 과목은 거의 만점 받고 수학만 중간수준이었어요.
성격도 과학적, 논리적으로 파고드는거 좋아하고, 심지어 멘사 회원인데
어릴때부터 수학이 그렇게 싫고 노력해도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머리가 나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수학은 문제를 아무리 노려봐도
이걸 대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감이 안왔어요.
정말 수학이 제 인생에 크나큰 오점이에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18년 됐는데 아직까지도 수학시험을 한문제도 못푸는 꿈을 꿔요.
나중에 자식이 제 수학머리를 닮을까 걱정이에요 ㅠㅠㅠㅠ14. 트라우마
'11.2.10 1:10 AM (1.101.xxx.80)저도 먼가 걱정되는 일이 있는 날이면 그밤에 꼭 수학시험지 들고 망연자실하는 꿈을 꿉니다. 저도 다른과목은 다 최상위권이었어요... 그런데 수학은 하위 40프로 성적 .. 제 경우엔 유전이었어요. 아빠가 학창시절 수학을 그리 싫어했다 하시더라구요
15. 글쎄요
'11.2.10 1:36 AM (112.170.xxx.186)물론 수학적 머리를 타고나면 좀 쉽게 공부합니다.
하지만 성적 바닥에서 상위권으로 가본 학생들이 하는 말은 비슷해요.
고등 수준의 수학은 누구나 열심히 하면 할수 있다고...
또 어떤 사람은 고등수준의 수학은 일종의 외우기와 같다고..
저도 수학 잘하던 사람은 아니지만.. 저말에 동의해요.
수학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못한다 .. 못한다..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스스로 벽을 만들어서 그안에 가둔다는 생각이 들어요.16. dd
'11.2.10 1:38 AM (116.121.xxx.65)삼성출판사에서 나온 '국제적 우등생은 10살전에 키워진다' 함 읽어보세요. 아빠가 쓴 책인데 아빠가 초딩.중딩 수학교수 거쳐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중이고 한국수학교육학회 고문이여서 수학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영어공부 이렇게 하라 책은 많지만 수학교육책은 그냥 엄마 성공담이 많은데 저자가 아빠 성공담이지만 수학교육에 몸 담고 있어 사봤습니다.
예전에 나온거라 거의 절판이더라구요. 이번에 어렵게 구했어요. 애가 5살이라 학습지나 책상에 앉혀 시키는 것 하고 싶진 않고 해서 둘러보다가..17. dd
'11.2.10 1:40 AM (116.121.xxx.65)암튼 영어교육책인 잠수네 책 괜찮다고 친구가 추천하길래 도서관서 빌려봤는데..그 책보다 읽기도 쉽고 교육포인트에 공감도 가서 좋았습니다. 제목이 자극적이긴 하지만요. 그건 출판사에서 그리 만들어야 팔린다고 했겠죠..^^
18. ..
'11.2.10 9:19 AM (183.99.xxx.254)저도 수학은 정말 못했어요... 그래서 달달 외외 시험보고 공부했죠..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정말 수학 .과학 잘합니다.
어느정도는 타고나야 하는것 같구요.. 거기에 노력이 더해져야겠죠.19. ,,,
'11.2.10 10:01 AM (124.50.xxx.98)타고난 수학머리가 70%이상같아요. 그래도 차근차근 개념 철저히 익히고 문제풀이 열심히 시키면 80-90점까지는 노력으로 커버할수있다고 생각해요.경험상. 학교수학문제는 노력과 암기로 거의95-100점 맞을수 있지만 수능형은 머리가 따라줘야해요.
20. 수학
'11.2.10 10:03 AM (210.103.xxx.39)키워보니,
수학적 머리는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 적 있음
남편 수학적머리 뛰어남
나 수학적 머리 없음
근데 남편머리를 닮은 듯
(점을 보러가는 성향은 아닌데..우연찮게 따라가서 봤는데,
철학관에서, 엄마머리 안닮아 다행이라고 아빠머리 닮아서 수학은 잘하네....)
세월이 5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음- 나 수학 못하는 것 어떻게 알지?
그리고,
수학에 관심이 많으니 하는 행동에서도 피아노 악보보기를 싫어하지 않는다든가..
전반적으로 수학관련되는 일은 쉽게 보는 듯..
고로 타고나는 것도 있다에 한표..21. ...
'11.2.10 10:17 AM (221.138.xxx.206)태교나 아이자체의 참을성하고도 큰 관계는 없고 우리가 IQ라고 말하는
머리가 좋으면 대체로 잘합니다. 특별히 공부를 놓아버리지 않는다면.
뛰어난 아이들은 아이때 부터 무리중에 섞여서 놀아도 표가납니다.
가끔 늦게 트이는 아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하구요
여자아이들 같은경우 언어쪽이 발달해서 어릴 때 무척 똑똑하다고
생각했다가 아닌경우가 많은데 이런경우는 머리하고는 크게
상관없는듯 보이구요
뛰어난 아들과 평범한 딸을 다 키워보니 그런것 같습니다.22. 수학은 논리..
'11.2.10 10:24 AM (211.219.xxx.62)수학은 머리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으신것 같은데요... 반 정도 맞는 이야기같네요.
머리가 좋은것은 매우 다양하거든요.. 흔히 하는 이야기로 IQ (지적), EQ (감정), RQ (사회적 관계) 등등으로도 나눠쟎아요. 근데 IQ도 test 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공간 지각 능력, 연산 능력, 언어 표현 능력 등 매우 다양하거든요. 수학이 다른 학문과 가장 크게 다른점은 100% 논리와 추상적 사고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회과학과 문학, 예술은 100% 논리로 설명안되죠. 과학의 경우도 오감을 통한 구체적인 관찰등이 포함되지만 수학은 머리속에서 모든것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거든요.. 심리학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물을 받아들이고 인지하고 지각하는지를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놓았는데요, (제가 배운 바로는 타고 난지만, 후천적 환경의 영향으로 유전적 차이를 줄일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러한 차이점은 타고 난다고 배웠습니다) 추상적인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쉽게 할수 있으면 남들보다 수학을 잘 할 능력이 크다는 거죠.. 하지만 뭐 어때요. 추상적, 논리적 사고 아녀도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나요..23. .
'11.2.10 11:22 AM (211.224.xxx.222)추상적 사고능력..맞아요. 수학이란 학문은 다른 학문과 다르게 체험할 수 없는 추상적 학문이라 다른과목보다 이해하기가 힘들다..이거 어떤 교육방송서 강사가 나와서 한 애기였어요
24. 저도
'11.2.10 11:58 AM (220.71.xxx.35)수학/물리 못해서 어떻게하면 잘할까?에 관심많았어요. 그쪽만 잘 못했거든요.
아이낳고 키우면서 읽은 많은 책중 저 위에 국제적우등생은...이거 좋긴하지만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것이 아니더라구요. 그것도 구해 읽어보시고, 저는 오히려 아이머리 바꿔야 성적오른다를 권해드려요. 감성의 뇌냐 분석의 뇌냐에 따라 수학접근법도 달라야될것같아요.25. 수학은 논리..
'11.2.10 1:13 PM (211.219.xxx.62)참, 위에 끈기없는, 참을성 없는 이야기가 나와서... 연산의 범위를 벗어나는 수학은 끈기와 참을성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연산은 다른 종류입니다. 제가 위에 쓴 내용에서의 수학은 연산 말고 얘기입니다. 연산을 못한다 이건 끈기의 얘기죠.. 몸에 익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연산이 좌지우지하는 것은 초2, 3학년이 끝이 아닐까요.. 그리고 수학에서 외우는 공식이 많기 때문에 끈기와 참을성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수학은 암기과목 아닙니다. 제가 미국에서 대학원다닐때 너무 놀랐던 것이 공식은 cheat sheet이라고 적어오게 해서 시험때 보면서 시험치게 해주는것이었습니다. 우리로서는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인데, 거기에서는 넘 당연하게 공식을 왜 외우나, 공식외우는게 수학이냐 였어요... 우리나라 교육제도도 하도 빨리 많이 바뀌니 수학이 공식외우는 암기과목이라는 오해도 곧 풀리지 않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수학 잘하시는 분 (수학적 사고를 가지고 계신 분) 끈기와 참을성과 인과관계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제 말은 끈기 참을성이 수학적 사고를 가질수 있게 도와준것 같지는 않다는거예요. 물론 수학도 정말 올림피아드 정도 나갈 수준 되려면 집념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26. 수학은 논리..
'11.2.10 1:31 PM (211.219.xxx.62)참, 한가지 중요한것, 수학에 대한 동기부여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왜 학교에서 수학배우는지, 학교 졸업하면 하등 필요도 없는.. 정말 이해 안되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가방끈 늘리고, 나름 리로 먹고 살면서, 정말 수학의 중요성 하루 하루 실감합니다... 수학 논리적 사고의 시작입니다. 얼마나 중요하면 초1부터 가르치겠습니까.. 수학적 마인드가 정말 전혀 없으면 EQ, RQ가 정말 탁월 월등하지 않은한, 예술쪽 아닌 이상 성공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구요 (예술쪽으로도 참고로 구조적인 해석 등이 한 사조를 이루는 지라.. 평론, 연구 이런쪽으로는 물론 수학적 마인드 필요합니다) pattern recognition이라고 해서 학계에서나, 사회에서 주로 경영진으로 성공하시는 분들이 공동으로 가진 역량, 이것도 수학에서 시작합니다... 전 수능 몇점 올리기가 수학 잘하기의 요지가 아닌이상, 어떻게 수학적 마인드를 가지게 해주는지, 수학적 머리를 타고 나지 않더라도, 가 더 부모로서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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