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교로 하드한 락 안좋겠죠? +ㅅ+

임산부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1-02-09 23:08:04
뭐 그렇게 하드하지도 않아요. 예전에 고등학생 때 듣던 거에 비하면....ㅋㅋ

뮤즈를 간만에 꺼냈더니 아주 들을 게 많군요.

하긴 그 때 듣던게 벌써 7년전이니.... 그새 앨범이 많이 나왔나봐요.

기분도 우울하고 쳐지는데 넘넘 좋네요.

근데 아가는 안 좋아하겠죠? ㅋㅋ

걱정되어서 헤드폰 꺼내 꼈어요. 엄마 혼자 듣게~

평소에는 93.1Mhz만 고집하는 엄마였는데

놀랐으려나요. ㅎㅎ
IP : 180.66.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9 11:09 PM (112.159.xxx.178)

    클래식이라고 무조건 아기한테 좋은게 아니래요.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게 아기한테는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 ~ ~

  • 2. 그닥
    '11.2.9 11:10 PM (211.207.xxx.222)

    상관없는 것 같아요..
    하드락 들으면서 태교한 제 아들..
    머리도 좋고 성품도 착하고 어릴 때 정말 정말 순하고 예뻤어요..
    저런 녀석이면 10명도 안 힘들겠다 다 그러셨네요..
    중학교 가면서 락에 심취해서 요즘 전자기타에 빠져있어요..
    자기는 엄마의 태교 덕분이라고 합니다..^^;;

  • 3. -_-
    '11.2.9 11:14 PM (115.23.xxx.8)

    제목에 요 표정 +ㅅ+ 너무 귀여워요.
    엄마가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할 것 같다, 고 저도 생각해요.
    뭐 데스메탈 그런 장르라면 모르겠지만...

    전 나중에 라디오헤드 들을 거에요.ㅋ

  • 4. 음악
    '11.2.9 11:17 PM (110.14.xxx.189)

    강추입니다. 어떤거든 정말 제가 좋아해서 많이 들었는데 두돌안된 딸 음악 너무 좋아하고 반응 잘해요. 장르 불문해서 춤도 추고. 손을 많이 움직이시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뜨개질 바느질 죽도록 했는데 이유식 시작할때 숟가락질하고 손매무새가 장난이 아니예요.

  • 5. 여기
    '11.2.9 11:20 PM (180.64.xxx.147)

    열달 내내 헤비메탈 듣고(원래 클래식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만 시댁에 살고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완전 헤비한 것만 들었어요.)
    인수분해 문제 미친듯이 풀고(인수분해 문제 풀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인수분해만!)
    그렇게 태교를 했는데 수학은 그냥 그냥 하고(인수분해 못해요. ㅠㅠ)
    음악은 뭐 그래도 지 또래에 비하면 참 다양하게 듣습니다.
    데스메탈, 트래쉬메탈 다 들었는데 성격 무지 좋습니다.

  • 6. 엄마가
    '11.2.9 11:22 PM (58.143.xxx.241)

    엄마가 기분좋아지면 어떤 음악이라도 괜찮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헤드폰으로 써도 엄마가 듣는 소리 다 들리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이게 막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 7. -_-
    '11.2.9 11:22 PM (115.23.xxx.8)

    ㅋㅋ 여기님 댓글 너무 웃겨요.
    미친듯(죄송) 헤비메탈 듣고 미친듯(죄송)인수분해 푸는 임산부 모습이 연상되어서...
    암튼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이면 어떤 음악이든 좋다는 결론이네요.ㅎㅎ

  • 8. 깍뚜기
    '11.2.9 11:24 PM (122.46.xxx.130)

    오우~ 전혀 문제없을 듯!
    뮤즈 정도면 점잖으시죠잉~

    막달에 흥분해서 방방 뛰시면서 해드뱅하다가 조산만 안 하시면 됩니다!
    힘내셔요!

  • 9. ZEBE
    '11.2.9 11:26 PM (112.186.xxx.139)

    어떤 노래를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plug in baby 같은 노래를 들으며 태교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재미있네요^^

  • 10. 인수분해
    '11.2.9 11:38 PM (180.64.xxx.147)

    못하는 중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제일 좋아한 노래가
    I shot the sheriff였습니다.
    맨날 밥 말리 CD 들고 와서 틀어 달라고 하고 그랬어요.
    뱃속에 있을 때 제일 많이 들은 게 블랙사바스랑 디오였는데
    지금도 가끔 제가 틀어 놓으면 노래 좋다고 듣더군요.
    아무튼 전 그렇게 해드폰으로 록이나 메탈 들으며 인수분해를 푸는 임산부였어요.
    저희 시할아버지께서 저희 시어머니께 그러셨다죠.
    "쟈가 좀 이상한 아다. 뭔 몬알아들을 시끄러븐 걸 틀어놓고
    종이에 숫자만 잔뜩 쓰고 있다. 아가 좀 이상한데 문제 있노?"

  • 11. ㅋㅋ
    '11.2.9 11:49 PM (180.66.xxx.72)

    인수분해님 너무 재밌네요!! ㅎㅎ 밥말리..인수분해..+ㅅ+
    인수분해 잘 되면 기분 좋죠. 흐흐흐
    저도 간만에 공통수학책 한번 끄내보렵니다.

  • 12. 저는요..
    '11.2.9 11:54 PM (124.80.xxx.41)

    저도 임신했을때 하드락 많이 들었어요. 그냥 땡기더라구요.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게 억지로 클래식 듣는거보단 더 태교에 좋다고 해요.
    그러다가 친구랑 라디오스타 영화를 보러갔는데요. 노브레인이 넌 내게 반했어란 노래를 부르니까 뱃속에 울딸이 어찌나 신나게 발길질을 하던지요.
    우리 딸이 말이져.. 감수성 무쟈게 풍부한 소녀랍니다. 동네 또래 엄마들한테 우리딸 착하고 귀염많은 아이라고 인기 많아요.

    즐기려면 신나게 즐기셈~

  • 13. 앰버크로니클
    '11.2.10 12:40 AM (222.120.xxx.106)

    엄마가 좋으면 된 거죠 뭐^^ 뮤즈 정도면 정말 애교, 저도 윗님들처럼 스래쉬도 들었음요. 우리 애들 멀쩡?합니다..^^;
    그런데 헤드뱅잉은 깍뚜기님말씀처럼 안하는 게 좋을 듯.전 헤드뱅잉도 하고 별 짓 다하다가 막달에 누워있었어요..ㅠㅠ

  • 14. 어머..
    '11.2.10 1:00 AM (76.85.xxx.5)

    전 헤드락으로 읽고.. 원글님이 운동을 하신분인데
    계속 못하다 몸이 넘 근질거려서 헤드락 한다는 걸로 읽었다는 ㅜㅜ

  • 15. ㅋㅋ
    '11.2.10 1:51 AM (112.170.xxx.186)

    엄마가 듣고 기분 좋아지면 아기도 같이 기분 좋아질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2
68228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2
68228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8
68228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8
68227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8
682278 꼬꼬면 1 /// 2011/08/21 28,266
68227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5
68227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5
68227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3
68227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8
68227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2
68227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7
68227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4
68226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4
68226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11
68226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5
68226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5
68226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6
68226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5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4
68225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5
68225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3
68225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2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