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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사주공부를 하고있어요.

^^*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1-02-09 09:04:55
그냥 심심해서 듣는 수업인데요.

어제는..부부지간의 인연?궁합?

뭐 그런거 들었거든요.

왜 일반적으로 부부가 그러잖아요.

내가 이인간 안 만났으면 더 좋은 남자,좋은시댁 만나서 호강했을텐데.

많이들 후회하잖아요.남편들도 그렇고.

근데여.

부부의 연이라는게..

본인들..각각의 사주가 공통점이 있는사람들끼리 만나는거래요.

그래서 인연이 되는거라고.

그러니깐 쉽게 말하면 끼리끼리인거고,

내 사주가 분명 좋으면 배우자될 사람도 사주가 좋은거고.

내 사주에 뭔가 안좋은게 있음 상대방도 마찬가지라는거죠,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잘 못적었지만.강의 듣고 있는 동안은 맞다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만요.

그러니깐 너무 남들 부러워할필요도 없구요.

생긴대로 산다라는 말이 딱인거같아요.

그렇게 태어난걸 어쩌라구요.ㅎㅎ



IP : 115.143.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2.9 9:06 AM (211.61.xxx.113)

    사주 안좋아해요 ㅠ,ㅠ
    생긴데로 산다,
    그렇게 태어났는데 어쩌라고...

    답을 줘야죠. 진단을 내렸으면
    진단만 내려놓는 사주가 싫어요

  • 2. 전 너무
    '11.2.9 9:08 AM (59.12.xxx.40)

    너무 궁금한게 있어요.
    부모 사주에 자식이 일찍 죽는다고 나오면
    자식들은 일찍 죽는 사주로 태어나는 건가요?
    부모의 사주가 자식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나요?
    정말 궁금해요

  • 3. 사주
    '11.2.9 9:10 AM (222.112.xxx.182)

    믿을거 전혀 못됩니다.
    예전에 성격을 너무 잘맞춰서 믿었는데
    개뿔...............................................
    제 친구들 시간까지 똑같은 애들..5명있는데
    제각각으로 삽니다
    사주보다 요즘은 부모의 재력이 운명에 더 큰 영향력이있어요~

  • 4. ^^*
    '11.2.9 9:12 AM (115.143.xxx.19)

    전 너무님..
    그건 잘 모르겠는데..
    부모사주의 영향보다는 본인이 단명할 사주를 갖고 태어난거 아닐까요?
    이건 강의 들을때 제가 질문한번 해볼께요~
    저도 사주팔자를 아주 믿는건 아니지만 공부할수록 재미나더라구요.

  • 5. 궁금
    '11.2.9 9:17 AM (211.212.xxx.147)

    올해 집 사면 좋다...
    이런 말은 양력 기준인가요 음력 기준인가요?
    계약날짜 기준인가요? 서류상 내이름이 올라오는 잔금치르고 등기 나온 날짜 기준인가요?
    저 그거 정말 궁금해요.

  • 6. 시간이같다고
    '11.2.9 9:18 AM (211.223.xxx.117)

    애들이 똑같이 산다는 게 오히려 말이 안되지요. 제각각으로 살수밖에요.
    안 그러면 뭐하러 추가로 심상을 보며, 추가로 관상을 보겠으며 뭐하러 부모 사주를 보겠어요.
    그리고 사주가 언뜻 비슷해 보여도 사주 크기가 다르면 또 갈라집니다.
    또 같은 사주를 타고나도 본인의 의지에서 또 갈려요.
    사람의 의지와 노력이란 건 본인의 타고난 사주방향도 어느 정도는 바꿉니다.

  • 7. ㅎㅎ
    '11.2.9 9:19 AM (222.105.xxx.16)

    사주불여관상,, 관상불여심상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사람의 인생은 얼굴에 답이 나와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얼굴도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잖아요.

  • 8. ,,
    '11.2.9 9:28 AM (119.66.xxx.49)

    철저하게 사주는 죽은자식 고추 만지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 도피? 핑계?

  • 9. .
    '11.2.9 9:45 AM (121.146.xxx.137)

    사업할 사람은 사업할 사주인가를 좀 보고 했으면 해요.
    사주에 없는 사업을 하면 주변에 민폐 많이 끼칩니다.

  • 10. ,,,
    '11.2.9 10:02 AM (118.220.xxx.63)

    사주공부전혀한적은없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느끼는게
    끼리끼리만난다 생긴대로산다는말에 공감합니다
    내가저인간만 안만났으면 내인생이 달라졌을텐데
    가아니라 내짝이 그인간이였다가맞구요
    이건저혼자 느끼는거지만요 거의맞다라고생각해요
    그래서 남편을 미워하고 원망하기보다 측은지심으로
    바라보게되더라고요 이것도 나이먹어가는 과정이겠지요

  • 11. 부부인연은
    '11.2.9 10:24 AM (183.102.xxx.63)

    꼭 사주를 몰라도
    끼리끼리 만나는 것이 맞는 말이죠.
    내 복만큼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도 맞는 말이고.

  • 12. 그래도
    '11.2.9 10:34 AM (121.124.xxx.37)

    그렇게 생각하면 좋은점도 있는것 같아요. 일단은 더 이상 더 나을 수도 있었는데라는 생각으로 속끓이지 않고 지금 내것에 대해 더 공을 들이게 된달까요. 지금 내것을 가지고 어떻게든 잘 살아보자라고 생각이 될듯.

  • 13. 저도
    '11.2.9 4:45 PM (115.142.xxx.38)

    시간되면 취미로 강좌듣는데요. 여러사람의 인생을 보며 윗님처럼 속끓이지 않고 비교하지 않게 되어 우울증에서 많이 벗어났어요. 그냥 80프로 정도는 맞다고 생각하고 노력과 의지가 있으면 많은 부분 작은가지들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 삶을 보게 되니까 취미공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상식도 늘어나는 것 같구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하니까 좋아요. 깊이있게 하려면 너무 힘든공부인 것 같구요. 저두 취미로 연연하지 않으며 하고 있어요.

  • 14. 저도
    '11.2.9 4:48 PM (115.142.xxx.38)

    다른 사람들을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그 전에는 내 인생만 우울했었던 것 같아요.
    인생에 대해 폭이 조금 넓어지는 느낌이예요.

  • 15. 사주란게
    '11.2.9 5:27 PM (61.111.xxx.254)

    사주라는게 지금까지 살아남아 내려온 이유는 분명히 있을꺼구 생구라다! 하고 무시할 수 많은 없지요.
    사주라는게, 태어난 년, 월, 일, 시 를 보는거잖아요.
    그 시에도 2시간이라는 텀이 있구요.
    거기서 오차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쌍둥이도 태어난 시간은 다르잖아요 ㅎㅎ
    오차가 큰 이상 완전 신뢰할수도 생 무시할수도 없는게 사주죠.
    절대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기 보단, 이런일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살아가는데 주의할 점으로 참고하면 그렇게 해악을 끼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러니 부디 궁합, 사주 등등으로 결혼반대 이런거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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